[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최근정상적으로 등록된 대부업자까지 불법 고금리 일수․꺾기 대출에 가세하고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확인,‘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서울시․자치구 등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주요 피해유형으로는 등록․미등록업체의 불법 고금리 일수․꺾기대출 행위, 광고전단지 등을 이용한 불법대부광고 행위, 불법대부중개수수료 갈취행위 등이다. 불법 고금리 대출 불법 행위의 경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연체금 꺾기대출 이다. 이는 ‘대출금 상환하기 어려울 경우 연체대출금 상환자금을 포함해 추가 대출을 반복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럴 경우 높은 이자를 계속 받으며, 궁극적으로 원금 탕감이 어려운 악순환 구조를 만든다. 또한 미등록대부업자가 저금리전환대출또는 대출한도 초과대출 약속 등으로 채무자를 현혹해 대부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채무자는 등록 또는 미등록 대부업자에게 그 명칭이 무엇이든 대부중개와 관련해 중개수수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으므로 대출실행을 미끼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담보권 설정비용을 과다하게 요구할 경우 이를 거절하고, 서울시 또는 관할 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문래창작촌 지역 장인들이 오는 8~10월 마지막 금요일 17~20시까지문래창작촌일대에서 '장인들의 공간을 기행하다 (Mullae Caft Workshop Tour)' 행사를 개최한다. 문래 창작촌은 철공 장인들과 예술가들이 공존하는 곳으로, 그동안 많은 사회적 관심을 모아왔지만 다양한 구성원 간의 이해관계 조율 및 소통 등의 문제로 발전이 쉽지만은 않은 지역이다. 이에 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철공소와 예술공간 투어 및 피날레 문화행사 참관을 통해 지역의 장인들과 시민들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 그리고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역문화 전반 및 투어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철.비철금속 가공 및 가공품 제작 등의 특화된 철공소 탐방 및 작품 감상, 시각예술, 공예, 작품전시 등 전문적 예술공간 탐방 및 감품 감상, 지역 내 공연장의 공연 감상 등을 진행한다. 피날레 문화행사로 2007년 문래동 일원에서 초연해 지역사회 및 예술계에 신선한 충격과 감흥을 유발한 거리극 '가로등이 전하는 이야기'가 '경계없는예술센터'의 전용공간 '스페이스T'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7월 24일 정례간부회의에서 국장급 간부들에게 친필 편지와 책을 선물하며 새로운 조직을 위한 변화를 모색한 바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책 선물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책 선물 릴레이'를 전 직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선물 받은 국장은 책을 읽은 후 과장에게 선물하고, 과장은 팀장에게, 팀장은 팀원에게 건네주는 방식으로 책 선물을 이어간다. 채 구청장은 지난 21일 간부회의에서도 직접 18명의 동장들에게 책을 선물해 동주민센터의 직원까지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도 구는 부서 내 직원들의 자율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독서활동을 장려한다. 또, 부서 간 도서 정보 공유 및 교환이 자유롭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시스템 내 ‘독서나눔방’ 게시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책에는 3줄 정도의 간단한 서평을 적을 수 있는 독서카드를 만들어 독서후기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직원들의 희망도서를 월 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채 구청장은 “독서를 통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공무원으로 한 단계 성장하고 탁 트인 영등포라는 이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립 서북병원(원장 박찬병) 주관하는 “북한결핵 및 보건의료 심포지엄”이8월 23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열렸다. 심포지엄에는 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나백주 시민건강국장,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등 서울시의 보건복지분야 주요 관계자들 외 대북한 전문가인 통일부 하나원 임병철 원장을 비롯한 대북교류협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분야 남북한 간 교류’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박찬병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 간의 판문점 회동으로 남북대화가 시작된 후 다양한 교류협력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보건의료분야에서는 구체적인 교류안이 다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북한 주민들이 결핵 등 감염병과 관련한 보건 환경에 관련되어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북한의 보건의료체계와 상호 협업하면서 남북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남북한의 보건의료 교류는 지원이 아닌 교류와 협력이라는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라는 어려움이 있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24일 오전에 열렸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박 전 대통령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했다. 이로써 형량과 벌금액이 1심보다 각각 1년, 20억 늘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삼성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 대한 청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부회장 항소심 재판부가 승계 작업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 대법원에서 이에 대한 최종 판단이 내려질 예정이다. 이날 선고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받은 뇌물 액수는 16억 원 늘었고, 롯데의 K스포츠 재단 출연금 70억도 인정돼 160억 원의 뇌물 수수가 인정됐다. 또한 재판부는 “국민연금공단 합병 안건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고 박 전 대통령의 지시나 승인이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결론 내렸고, 이 또한 대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4)이8월 22일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발의는역세권청년주택 공급을 위한 역세권의 범위 확대(250m→350m)를 통해 청년주택 사업가능 대상지를 확대해 청년주택 30만실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해당 조례안은 2018년 1월 16일에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서 역세권 등의 범위를 철도역, 환승시설, 산업단지, 인구집중시설 및 조례로 정하는 시설로부터 1km 이내의 지역으로 정한 법 개정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 의원은 “역세권 범위가 확대될 경우 사업범위는 약 3㎢ 정도 추가되고, 청년주택 공급 가능물량은 현재의 역세권 기준과 비교해 민간임대주택은 약 2만 5천호, 공공임대주택은 약 6천호로 총 3만 1천호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2030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8월 31일 개최되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심의와 9월 14일 개최될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상정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상대적 약자인건설근로자의 노임 체불을 방지하고 근로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위해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를 의무 도입한다. 전자인력관리제는 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 전 기관에서 앞으로 발주하는 50억 원 이상의 모든 건설공사에 의무적으로 도입되며,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하면 실시간으로 출퇴근 내역이 기록돼 이를 바탕으로 시공자가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부금까지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인력관리 제도다. 건설근로자가 발급 받은 전자카드는 전자인력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등 전국의 다른 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번 인력관리제 시행을 위해 근로자 근무일수 등을 기록‧관리하기 위한 전자카드 태그 단말기 설치, 근로자 전자카드 발급, 근로자 임금현황 제출 등의 조항을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신설했다. 또한 시공자가 ‘전자인력관리시스템’ 설치・운영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도록 발주기관이 건설공사 설계단계부터 비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수조건은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계약상대자는 전자인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근로자의 근무일수 등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전체가구의 20%(32,481가구)를 차지하는 1인 여성가구의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여성안심 빅데이터CPTED협업플랫폼’을구축했다. 그동안 구는 스파이더 범죄예방마을 조성, 긴급출동 비상벨,CCTV관제센터 24시간 운영,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여성안심 택배함,여성안심벨, 여성안심 지킴이집, 여성안심 스카우트, 자율방범대 등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범죄예방에 노력해왔다. 이번에 도입된 셉테드(CPTED) 플랫폼은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도시환경을 재설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 범죄예방 전략으로,실질적인 범죄예방 정책을 통해 불필요한 인력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고 관계기관협업으로 지역사회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등 타지자체로도확산 가능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과학행정으로 주민밀착형 치안을 강화하겠다”며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영등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요원)이 8월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문병인)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남부노동청이 내년 2월 ‘강서미라클메디특구’에 개원할 이대서울병원에 고용창출 지원금, 채용 행사 지원 등의 채용 관련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문병인 원장은 협약식에서 “저희 의료원은 금년 8월 현재 간호인력 180여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긴밀하고 상시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사무직, 전문인력 등을 추가적으로 채용해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요원 지청장은 “새로 조성된 마곡지구 첨단연구단지로 입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이 조기에 안착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하며 “이화여대의료원과 같은 입주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각종 고용비용 지원,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가 8월 23일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서울시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수난대책본부) 를 긴급 방문했다. 수난대책본부를 방문한 김기대 위원장과 김평남·정진술 부위원장, 박순규 위원 등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상습침수지역, 급경사지, 공사장 등 재해취약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점검상황과 빗물펌프장·수문·하수관로 등 방재시설물 가동상태 등 서울시의 전반적인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기대 위원장은 "만일의 피해지역 발생시 민관협력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복구와 피해시민 구호 및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저지대 침수취약가구는 사전에 물막이판 등을 점검하고, 빗물이 잘 빠지도록 빗물받이 덮개 및 주변 쓰레기 제거, 불필요한 외출자제, 외출시 대중교통 이용, 기상정보 경청 등 시민들도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로 하여금 강풍피해에 대비해 간판 및 노후건축물 지붕, 창문 등의 고정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가 우려되면 각 자치구 및 119, 120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을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태풍 ‘솔릭’의 경로에 따라, 서울 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그에 따른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서순탁 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와 바람으로 직ㆍ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세청이 2019년 말까지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부담을 축소하는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국세청은 최근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16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19년 말까지 세무검증 배제, 체납처분 유예, 고충해소, 자금융통 지원, 청년고용시 우대 등의 축소.지원 대책 등을 실시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던다. 이번 지원 대책은 소규모 사업자에 대해 한정.한시적으로 실시되며 탈세 제보 등을 통해 명백한 탈루혐의가 있을 경우 적법조치 해 성실신고 분위기를 유지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지하철 및 버스 내부에 설치된 모든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교통약자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설치기준에 맞게 100% 정비 완료한다. 시는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18~’22)을 확정 고시함에 따라 ’20년부터 마을버스용 ‘중형’ 저상버스 도입,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의 교통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4개 분야(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보행환경, 신기술 도입) 31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교통약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이번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이동할 수 있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5월 환경부(장관 김은경)는관계부처 합동으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7월 1일부터는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이하 실천지침)‘을 시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9~25일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은 대상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1회용컵의 무분별한 사용 줄이기 계도 및 홍보기간을 가졌고, 8월부터는 현장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반업소에는 5~2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렇게 시행 중인카페 1회용품 사용억제관련 정책 시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1선거구)은 지난 16, 17일 지역 내 커피전문점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김정환 의원은 각 매장을 돌며 협약내용 인지여부, 다회용컵 우선제공여부, 매장내 머그컵 비치 및 세척시설 보유 유무, 개인 텀블러 사용시 할인 여부, 분리배출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김 의원은 “1회용품 규제 정책은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여 미래 환경을 보호한다는 의미의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지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21일 오후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우수활동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표창은 국회의원과 구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의정 활동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채현일(영등포 갑), 김민석(영등포 을, 국무총리)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영재 협의회장이 대리 수여했다. 수여식에 앞서 이영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위원님들께 축하드린다. 협의회 활성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의원 표창장은 ▲이숙희 부회장(여성분과위원장) ▲김덕선 부회장 ▲도경희 자문위원(이상 채현일 의원 표창), ▲김경은 부회장(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경환 부회장(국민소통분과위원장) ▲정중규 부회장(사회복지분과위원장)(이상 김민석 의원 표창)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장과 영등포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울시장 표창(최호권 구청장 대리 수여)은 이대환 부회장이 수상했다. 구청장 표창은 ▲김영환 상임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남지역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0분께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50대 B 교사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B 교사는 허리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학급 담임인 B 교사가 A군에게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A군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와 현장을 목격한 학생에 대한 치료와 심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군은 또래보다 체격이 큰 학생으로 과거에도 교내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학교 측이 여러 차례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노후에 내가 받을 국민연금 확인하러 공단 지사까지 오실 필요 없고,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바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받을 국민연금액을 알아 보기 위해 공단 지사를 방문한다. 그러나 방문하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 곁에 국민연금’이라는 앱을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내 곁에 국민연금’ 앱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받을 나이’는 본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급개시연령인 ‘받을 나이’는 1961년생부터 1964년생까지는 만 63세이고, 1965년생부터 1968년생까지는 만 64세이며,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이다. 또한, 조회되는 ‘예상연금액’은(예 : 예상연금액은 매월 946,380원입니다. 등)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향후 본인의 소득 또는 물가가 오르면 예상연금액도 오른다. 핸드폰으로 예상연금액을 조회하면 더 간편하고 편리하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 접속하고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 메뉴 클릭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종호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특검팀에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선 기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불러 추가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