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북한 그리고 통일’(대표의원 권영세)은 지난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북한 경제와 대외관계 평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현역 국회의원과 통일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정무참사가 ‘3대 세습과 고립 외교’,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가 ‘북·중·러 새로운 전략 관계? 아니면 동상이몽’,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가 ‘북한의 경제상황 평가’, 김상국 통일부 정보분석국장이 ‘북한 수해 피해 현황’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 김민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인권실 부실장의 사회로 토론을 진행했다. 권영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북한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 김일성 시대부터 시작된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식량 부족과 농업생산력 침체는 임계점을 넘어선지 오래”라며 “수많은 아사자가 발생하고, 주민들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럼에도 김정은 정권은 핵 하나로 체제를 지탱하고, 경제성장 없이 연명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작금의 북한 경제가 90년대 ‘고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등포동에 머무는 모든 인원 및 주요 통제구간 내 차량을 대상으로 실제 경보발령에 따른 주민대피로 진행됐다. 직원들과 통대장들은 동 주민센터에 모여 민방위 훈련 내용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민방위 조끼와 이름표를 착용하고, 영등포역 지하쇼핑센터 지하 1층, 지하철 5호선 신길역 지하 1~2층 등 영등포동 민방위 대피소 9개소에 배치돼 대피소 입구에 적치물 등이 없는지 확인 후 근처 주민들에게 훈련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어 훈련공습경보가 울리면 근처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유도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대피소로 대피해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을 청취했다. 경계경보 발령 시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주민 통행 가능을 안내했다. 경계해제 방송 후 대피소에 있던 주민들의 일상활동 복귀를 확인한 후 동주민센터로 복귀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6일 오전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혐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및 하반기 행사계획을 공유하고, 기타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13일 찾아가는 통일안보 교육, 28일 2024년 제3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9월 월례회의(9/2), 평화통일 퍼포먼스 경연대회(10/30), 탈북민 휴먼 다큐멘터리 ‘통일오라’ 시사회 및 토크콘서트(11/8),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11/14), 자문위원 통일안보현장 견학(11/22~23), 4분기 정기회의(12/4)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하반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비영리 민간단체 KP 봉사단(대표 강용상)은 지난 7월 26일 영등포동 소재 양촌리 영등포점에서 지역 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식사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용상 대표와 영등포동 주민센터 직원들,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를 돕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소통했다. 강용상 대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단원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이번 봉사활동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강용상 대표님과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가 보다 나은 사회가 되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신임 사무처장은 22일 오전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적대적 2국가론'을 강조하며 통일을 지우는 행보를 보이는 것은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판 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북한 주민들도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 처장은 이날 "민주평통이 헌법기관으로서 위상과 존재감을 높이고 대통령에게 좋은 정책을 건의하며 아래로부터 국민적 합의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태 처장은 “통일이 되면 전 세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정부의 민주평화 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된 것에 대해 "북한을 향해 북한 주민들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북한을 향해 대한민국은 반드시 평화통일을 이룩해 낼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처장은 의장인 대통령의 명에 따라 민주평통 사무를 총괄한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태 신임 사무처장은 북한 외무성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태 사무처장은 북한 실상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국회 외통위에서 활동한 전문성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국내외 지지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로을 당협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태 전 의원은 민주평통 사무처장 후보로 인사 검증을 거쳤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최종 재가만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헌법에 근거해 창설됐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의장인 대통령의 명에 따라 민주평통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차관급에 속한다. 태 전 의원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 2016년 망명했으며,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되면 차관급에 오르는 첫 탈북민으로 기록된다. 태 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시절 민주평통 차원의 북한 인권 개선 사업 추진을 주장했다. 사무처장에 임명되면 북한 관련 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태 전 의원은 2016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가 귀순했다. 한편,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전임 석동현 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올해 1월 사퇴한 이후 약 6개월간 공석인 상태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신길3동 자원봉사회(회장 김정근)는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60여 명을 주민센터 식당으로 초대해 정성껏 준비한 삼 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희 구의회 의장과 이의섭 신길3동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했다. 김정근 회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한 부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함께 봉사에 임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더운 날씨지만 즐거운 마음이 가득한 초복날이 됐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8일, 김포·강화, 수도권의 서측도서를 관할하는 해병대 청룡부대를 방문해 경계태세 현장을 확인하고, 협의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먼저 이영재 회장과 협의회 임원진들은 부대 회의실에서 부대현황을 브리핑 받고 지휘관 및 주요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안보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일선에서 365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전 대비태세 완비에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부대 지휘관은 “청룡부대는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훈련과 전우애로 똘똘 뭉친 부대로, 우리 장병들은 김포·강화도, 서측도서 최전방을 완벽히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확고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4시간 적 활동을 예의주시하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재 회장은 소감을 통해 “갑진년, 청룡부대를 방문해 청룡의 강인한 기운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해병대 청룡부대가 있어 대한민국의 안보는 이상없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 속에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주기를 바란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2일 오후 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서울자 문위원 연수’에 참석했다. 김현상 서울지역회의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윤동한 서울부의장의 개회사, 동승철 사무차장의 인사말를 통해 민주평통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연1-‘국제관계변화와 글로벌 중추국가’(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업무보고-북한이탈주민 지원 추진 현황 및 계획(송순철 사업총괄과장), 강연2-‘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지원 방안’(여현철 국민대 교수), 토크콘서트(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이 우리 사회에 함께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영등포구협의회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는 6월 26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문정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은 남북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국가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 됐다. 특히 전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바 있고 관련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6·25전쟁의 교훈을 바로 알고 통일을 준비하자’라는 강의 주제로 ▲대남 적대적 두 국가론 ▲북한 MZ 세대 등장으로 본 통일 가능성 등을 내용으로 약 90분 동안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 정세 속에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돌아보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립하게 하는 내용들을 담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11일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임원진 6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대환 기획홍보분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6월 행사 계획 및 기타 안건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일까지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주요 거점에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이루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청소년스피치 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 협조공문 및 포스터를 우편발송하기로 했다. 7월 9일 예정인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서울지역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6월 중 예정이었던 통일안보현장 견학(해병대2사단)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해 전 군이 비상체제인 관계로 잠정 보류됐으며, 향후 추이를 살펴보고 완화가 되는 시점에 재논의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자전거연맹(회장 강용상)은 지난 8일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특별시장배 자전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영등포구자전거연맹 소속 회원 50명이 출전한 가운데 유성용 선수는 50대 남자 1위, 이경희 선수는 60대 여자 1위, 김미영 선수는 50대 여자 2위의 성적을 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최호권 구청장은 지난 1일, 관내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날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자유대한민국과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이번 조치는 1월 1일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시행된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3단계 이상 시 24시간 비상체제로 상황실을 전환한다. ‘동파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이틀 이상 연속 예보된 경우 발령한다.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1일부터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12월 29일 기준, 총 433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344건, 공사 현장 32건, 단독/연립주택 41건, 기타 16건 순이었다. 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 현장의 경우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돼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파 사전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함에 헌옷, 솜 등의 보온재를 채우고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대상 가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책상 설치 ▲싱크대 및 전기 수리 ▲방범창 설치 ▲도배·장판 시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효율적인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동 전용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 최적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주관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과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가 한 단계 도약한다. 서울시는 시민 실천 항목을 신설‧확대하고, 참여 방법 변경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09년 도입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로 보상받는 제도이다. 에너지 절약 등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2026년 1월 5일부터 신설되는 ‘녹색실천 마일리지’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거나 친환경 운전 습관을 실천하면 최대 5천 마일리지(5천원 상당)가 지급된다. 그 외 에코 퀴즈나 챌린지 참여, 서울시 주관 환경교육이나 기후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시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도입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는 상하반기 각 1,000명 참여자 모집 후 2개월간(상반기:2~3월, 하반기:8~9월)의 감량 성과에 따라 2,000~ 5,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해 85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13년 동안 가족 버라이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영일레븐쇼, 트롯파이터 등을 제작해 온 이원찬 감독이 지난 12월 22일 안양문화예술센터에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협회(회장 윤금천)가 주최한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가수들이 직접 뽑은 P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방송 12주년을 맞은 가요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연출 감독으로, 가수 강진의 ‘막걸리 한잔’, ‘문풍지 우는 밤’ 등 수많은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아 왔다. 이원찬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십여 년 동안 가요 예능 프로그램 총 연출을 맡아 오면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현업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찬 감독은 아역배우 출신 감독으로 연출가이자 작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많은 가능성과 과제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서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울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희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 활기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의회는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민생에는 나중은 없다는 각오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서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청년들이 주거 불안으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핀테크‧AI 산업 등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서울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모두의 염려 속에 있던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신설안을 신속 승인해 서울의 모든 학생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했습니다. 기초학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학교ㆍ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12월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과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영희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태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안전이 증진될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수 많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 어른들의 책임으로 앞으로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