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는 6월 26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문정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은 남북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국가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 됐다. 특히 전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바 있고 관련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6·25전쟁의 교훈을 바로 알고 통일을 준비하자’라는 강의 주제로 ▲대남 적대적 두 국가론 ▲북한 MZ 세대 등장으로 본 통일 가능성 등을 내용으로 약 90분 동안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 정세 속에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돌아보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립하게 하는 내용들을 담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11일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임원진 6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대환 기획홍보분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6월 행사 계획 및 기타 안건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일까지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주요 거점에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이루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청소년스피치 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 협조공문 및 포스터를 우편발송하기로 했다. 7월 9일 예정인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서울지역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6월 중 예정이었던 통일안보현장 견학(해병대2사단)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해 전 군이 비상체제인 관계로 잠정 보류됐으며, 향후 추이를 살펴보고 완화가 되는 시점에 재논의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자전거연맹(회장 강용상)은 지난 8일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특별시장배 자전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영등포구자전거연맹 소속 회원 50명이 출전한 가운데 유성용 선수는 50대 남자 1위, 이경희 선수는 60대 여자 1위, 김미영 선수는 50대 여자 2위의 성적을 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최호권 구청장은 지난 1일, 관내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날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자유대한민국과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는 지난 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호국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코스콤이 후원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채현일 국회의원, 김민석 국회의원, 시‧구의원,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 및 구민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2사단 군악대 공연 ▲(사)물망초 박선영 이사장의 안보특강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보훈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2층 전시실에서는 ▲강철부대 병영캠프 ▲군복체험 ▲보훈 그림 그리기 및 엽서 만들기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등 보훈가족과 어린이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영등포동은 28일 오전 양평1동 빗물펌프장에서 풍수해 대비 통장 양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등포동 통장 16명과 주민센터 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펌프 및 엔진펌프 사용방법과 사용 안전 수칙, 관리요령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양수기를 직접 작동해 보고 장비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동우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25일 강화도 일대에서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석모도 보문사, 교동 대룡리 시장, 조양방직 카페 등 강화의 자연경관과 지역 명소들을 둘러봤다. 한천희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역사의식 고취와 통일 공감대 확산과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강화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지와 지역 명소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동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7일 오전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5월 임원진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수막 게시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전방부대 견학 등 5월 행사를 공유하고, 청소년 스피치대회 준비 및 진행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서울지역 참가 ▲‘청소년 평화통일캠프’ 협조요청 검토 ▲협의회 운영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맡은 바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해주시는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수막 게시 등 진행되는 사업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 청소년지도협의 연합회(이하 청지협) 산악회는 지난 4월 28일 포천 국망봉산에서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철 산악회장과 송준복 연합회장, 장기만 전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출발 당일 아침 김민석 국회의원과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신흥식.양송이 구의원이 방문해 시산제에 출발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산악회 정동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시산제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 친목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MG새마을금고 여의도지점(이사장 우동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18일, 범죄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빅트리’(이사장 안민숙)를 통해 라면 등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후원 물품은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이웃의 온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빅트리는 범죄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타격을 입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 법률적 상담을 지원하고 경제적 후원을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우동식 이사장은 “가정폭력 피해 가정 및 취약계층 가정에게 작으니마 후원을 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세상을 구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원물품 외 후원금 120만 원도 쾌척했다. 안민숙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항상 생각하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시는 MG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는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일대에서 제21기 협의회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영재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행사 일정 및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남이섬 탐방을 통해 임원들의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모아주신 고견을 반영해 실속있는 사업을 진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주요 거점에 현수막을 게재해 정부의 통일정책과 민주평통을 알릴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4권역 협의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탈북민이 함께하는 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기 서울4권역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탈북민,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영등포구에서는 이영재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탈북민 출신인 최유리 국방부 통일안보 강사가 ‘지구상의 유일한 감옥, 북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장 QnA, 궁금해요!’를 통해 참석자들과 통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평양민속예술단과 서울 성악가 공연이 진행됐다. 우리 귀에 익숙한 ‘반갑습니다’ ‘휘파람’ 노래를 비롯해 아코디언 독주, 장고춤, 마술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자전거연맹 평화통일 알리미 봉사단(회장 강용상)은 지난 29일 오후 열린 제18회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을 비롯해 자전거연맹 평화통일 알리미 봉사단, 52사단 소속 군악대, 영등포구 의용소방대, 민속예술단 주부취타대 등 관내 14개 단체가 함께 여의서로 입구에서부터 메인행사장까지 행진했다. 이날 봉사단은 구청 앞 뜨락에서 집결해 봄꽃축제 현장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강용상 회장은 “이번 봄꽃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알리미 봉사단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평화통일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 열심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 2지회(영등포구 을지역, 회장 황진환)는 지난 28일 간담회를 열고 자문위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협의회의 연간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회 및 지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진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회 내 자문위원 간 서로 소통하며, 결속력을 다지면서 협의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영재 협의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각 지회는 협의회를 운영함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조직”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런 자리를 더 많이 가지며 협의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