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4년 전세계 억만장자들의 자산이 2023년보다 3배 빠른 속도로 늘어, 하루 57억 달러(약 8조3천억 원)꼴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하루 8.65달러(약 1만 원) 이하로 생활하는 빈곤층은 여전히 36억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20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다보스포럼' 개막에 맞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례 불평등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서 204명이 추가로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다. 매주 4명씩 새 억만장자가 탄생한 꼴이다. 억만장자들의 총자산은 1년 만에 13조 달러에서 15조 달러로, 2조 달러(약 2,900조 원) 늘었다. 전년에 비해 3배 큰 증가폭이다. 특히 최상위 부자 10명의 자산은 작년 하루 평균 약 1억 달러(1,450억 원)씩 늘었다. 옥스팜은 31만5천 년 전 첫 인류의 등장 이래 매일 1천 달러를 저축하더라도, 최상위 부자 10명 중 1명만큼 돈을 가질 수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들 상위 10명은 재산의 99%를 잃더라도 억만장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부를 자랑한다. 옥스팜은 이 같은 추세라
쥐띠 48年生 오해로 인해 불신이 커질 수 있으니 빠르게 해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조금이라도 손해를 덜 보려면 분수에 벗어나는 일을 욕심내지 말아야 합니다. 72年生 감정이 개입되면 일이 꼬일 수 있으니 객관적으로 판단하세요. 84年生 힘든 점이 있어도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96年生 허황된 꿈보다는 현실적으로 판단하며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니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소띠 49年生 급히 서두르지 말고 확실하게 일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1年生 주위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고 싶다면 솔선수범하되 욕심은 내려놓으세요. 73年生 실망하지 말고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음을 준비하세요. 85年生 마음에 차지 않아도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말고 넘기세요. 97年生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상대에게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09年生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대처하세요. 호랑이띠 50年生 생각이 다를 때 언성을 높이지 말고, 차분하게 대화하세요. 62年生 억눌러 왔던 감정이 폭발할 수 있으니, 감정을 잘 다스리세요. 74年生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놓치
쥐띠 48年生 오늘은 시끄럽지 않게 차분히 마음을 다스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60年生 모든 일을 대충 확인하지 말고 세심하게 점검하여 불필요한 실수를 줄이세요. 72年生 오늘은 나 자신을 믿고 나의 길을 믿고 고집을 피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84年生 지금 기회가 온다면 주저하지 말고 과감히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마음이 들뜨고 권태감이 생길 수 있어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남들보다 민첩하게 행동하고 과감히 행동해야 될 것입니다. 소띠 49年生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을 해야 여유로움이 뭍어 나오게 될 것입니다. 61年生 조화롭고 상대를 이끌고 가는 신중함이 필요한 하루이니 과속하지 않도록 하세요. 73年生 마음이 불편하고 아파도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85年生 오늘은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꾸준히 진행하세요. 97年生 무리한 일을 계획하지 말고 금전적으로는 손실을 막기 위해 신중한 결정을 내리세요. 09年生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는 꼭 해야 하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 얻을 것이 있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건강이 좋지 않다면 휴식을
쥐띠 48年生 과음은 건강에 해로우니, 적당히 음주를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세요. 60年生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려움을 해결하세요. 72年生 고민이 많더라도 단순하게 생각하고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84年生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며 여유를 갖는 것이 오늘 하루의 핵심입니다. 96年生 장래를 위해 배움에 투자하고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08年生 절묘한 타이밍에 결단을 내려 기회를 잡으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소띠 49年生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며, 기회가 올 때까지 준비하세요. 61年生 문제가 생기면 바로 대처해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73年生 고집을 버리고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일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85年生 나의 잘못을 돌아보고, 먼저 사과하는 것이 관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97年生 새로운 재능이나 끼를 발휘할 기회가 오니 이를 놓치지 마세요. 09年生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남을 탓하기보다 스스로 반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62年生 가족과 함께 평안한 하루를 보내며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74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1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갤럽은 "이번 달 들어 양대 정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구도로 되돌아갔다"고 분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7%), 홍준표 대구시장(6%),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6%), 오세훈 서울시장(4%),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2%),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1%), 김동연 경기도지사(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쥐띠 48年生 초심을 잃지 말고 상대를 대하는 것이 중요한 하루입니다. 60年生 능동적인 태도보다는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72年生 노력 없이 얻는 것은 없으니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4年生 끈기와 뚝심으로 어려움을 마무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96年生 지나간 기회를 놓친 것에 연연하지 말고 과감히 포기하세요. 08年生 화나는 일이 있어도 먼저 마음을 추스르고 대화하세요. 소띠 49年生 주변 사람들과의 호흡이 중요한 하루로 협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61年生 오늘은 이웃과의 갈등을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물건을 구입하기 좋은 시점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85年生 불만이 있다면 지혜롭게 대화로 풀어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97年生 취향과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09年生 보고 싶은 상대에게 먼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작은 일이라고 무시하면 망신이 따를 수 있어 최선을 다 해야 하는 날입니다. 62年生 불필요한 이야기는 하지 말고 필요한 정보만 전하세요. 74年生 나와 잘 맞는 띠는 원숭이띠이니 함께 시간을 보내세요. 86年生 도전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시
쥐띠 48年生 평소 친한 사람을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60年生 상황에 맞는 판단을 빠르게 해야 오늘의 일을 잘 풀 수 있습니다. 72年生 유혹을 떨쳐내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4年生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과감히 밀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해야 할 말은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8年生 운의 흐름은 굴곡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49年生 오늘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사람은 천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61年生 다른 사람의 말보다 자신을 믿고 소신껏 결정하세요. 73年生 계획이 차질이 생기면 새로운 계획으로 진전시키세요. 85年生 오늘 하루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7年生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땀을 흘려야 자신의 품에 안을 수 있습니다. 09年生 걱정거리를 망설이지 말고 털어 놓으면 오랜 친구가 수호천사가 되어 줄 것입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일을 시작하기 전에 주위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62年生 오늘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 74年生 대인관계운이 좋아 어디서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쥐띠 48年生 주변이 소란스러워 정신없는 하루가 될 수 있으니 차분하게 대처하세요. 60年生 빠르게 변화하는 일에 자신 있게 마주쳐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2年生 실패의 원인을 냉철하게 찾아보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입니다. 84年生 의욕만 앞세우지 말고 실력을 다져 놓고 일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6年生 이성운이 길하게 작용하는 날로 누구를 만나더라도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08年生 다른 사람의 의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띠 49年生 몸과 마음이 상쾌해 오늘 하루는 가볍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61年生 바깥 활동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하루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건강관리에 힘쓰고 생활 패턴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5年生 세워진 계획을 꾸준히 이행하면서 따른다면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97年生 경험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일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09年生 기세등등하게 능력을 어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일을 시작하기 전, 과정에 집중하고 결과는 후에 생각하세요. 62年生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현재 상황을 잘 유지하는 것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작년 서울의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생 10명 중 1명꼴은 기초 수리력이 ‘수준 미달’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해력과 수리력 모두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비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아졌고, 전 학년에서 문해력보다는 수리력이 부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이런 내용의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 소양을 진단하기 위해 작년 서울 초·중·고교 524개교의 초4, 초6, 중2, 고1 학생 총 9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문해력·수리력 진단 검사를 시행했다. 진단검사는 코로나19로 기초학력이 낮아졌다는 지적에 따라 2023년 처음 도입됐다. 문해력 검사는 어휘력과 글·그림 등 자료 분석 능력을, 수리력은 수와 연산·도형·자료 수집 및 분석 능력을 측정한다. 평가는 각 진단검사 점수별로 1∼4수준으로 나눠 평가한다. 1수준은 기초 문해력·수리력에 도달하지 못한 수준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2수준은 기초 수준, 3수준은 보통 이상, 4수준은 우수한 수준을 뜻한다. 검사 결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해력과 수리력이 꾸준히 향상됐다. 문해력 평균 척도점수는 초4 145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북한이 14일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6일 중거리급 극초음속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8일 만에 또 발사체를 쐈다. 북한은 오는 20일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쥐띠 48年生 매사에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은 실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경을 쓰세요. 60年生 한 우물을 판다는 생각으로 하나의 일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해결되지 않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다른 일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4年生 오늘 결정하는 일에 따라 금전의 흐름이 바뀔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96年生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면 더 빛날 수 있으니 남을 따라 하지 말고 자신을 믿으세요. 08年生 로또를 구입하려면 순간적으로 떠오른 숫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49年生 상대를 의심하기 전에 먼저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61年生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으니 받은 만큼 주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73年生 주변을 둘러보며 유연한 태도로 행동하면 좋은 조력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85年生 흐르는 물처럼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마음만 먹고 노력하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으니 적극적으로 나아가세요. 09年生 남의 일에 관여되기 쉬우니 말을 조심하고 행동도 신중히 해야 합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집에만 있지 말고 활동을 통해 몸
1. 서론: 도시 공간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 서울은 도시화로 인한 공간 부족, 환경 악화, 지역 단절 등 복합적인 도시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영등포 지역은 경부선 철도로 인해 도시 공간이 물리적으로 단절되어 지역 발전의 잠재력이 제한되고 있다.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와 병행한 영등포 지하도시 개발은 이러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 대안이 될 수 있다. 본 기고는 해외 선진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영등포 입체 지하도시 개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영등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2. 영등포 입체 지하도시 개발의 필요성과 목표 2.1 도시 단절 문제의 해소와 공간 통합 경부선 철도는 서울 서남부의 중심지인 영등포를 남북으로 분단하며, 지역 발전을 제한하는 주요 장애물로 작용해왔다. 철도로 인한 도시구조의 단절은 지역 간 기능적 연계를 저해하고, 생활권과 경제권의 통합성을 약화시켰다. 경부선의 지하화는 이러한 물리적 단절을 해소하고, 지상 공간을 도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영등포는 서울 서남부의 중추도시로 재도약하며, 여의도 및 인근 지역과의 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체육회 주최,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열린 ‘제9회 영등포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900여 명이 참가해 2일간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표상옥 교육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문병민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통해 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김진태 씨등 구민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김해성·최계선 선수대표가 정정당당한 경기와 화합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 이정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전자시계 등 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신 최호권 구청장님과 관리단체 지정 해제와 대회 지원 등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오성식 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는 4회에 걸쳐 진행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사업'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1회차 사업은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및 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식점마다 키오스크 주문 도입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의 변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출해도 주문과 식사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은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인근 식당, 커피숍, 동행플라자 등을 방문해 직접 키오스크 주문을 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 2회차로 진행된 스마일 라인댄스 사업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뇌와 몸,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만드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움직이며 스트레칭과 댄스 동작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며 기억하는 인지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3회차 ‘꽃보다 향기 있는 나야 나’는 집안에만 있는 어르신들에게 향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 방과 화장실에 비치해 눈과 코를 자극해 머리와 마음으로 향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기회가 기회가 됐다. 4회차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강 나들이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한강에서 가을바람도 느끼고, 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25일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영등포구청과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에서 후원한 이번 농촌체험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이명경 부회장, 여성분회(회장 권인숙) 회원, 관내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가정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강화함상공원 잠수함을 견학한 후 강화도 소재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수확과 떡 만들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유미 회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하루라도 자연과 어우러져 농촌체험을 해봄으로써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의 고마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감을 통해 “땅을 파고 고구마를 수확하는 일도 신기하고 보람이 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이른바 ‘3+3+3 전세 9년 갱신 조항’에 대한 반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개정안은 기존 계약갱신청구권을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갱신 임대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최대 9년까지 동일 전세계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안 제4조제1항·제6조·제6조의3)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는 전세 공급을 급감시키고 전세의 월세화 전환을 가속화하여, 임차인의 주거 부담을 오히려 더 높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진혁 시의원은 “서울 전세시장은 애초부터 공급 여력이 크지 않은 구조인데, 여기에 장기임대까지 강제하면 전세 공급 자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결과적으로 서민과 청년층은 전세시장 접근 기회조차 잃고, 월세 부담만 커지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전세사기의 핵심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검증 미비 등에 있다”며 “계약기간만 늘려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세시장만 왜곡시키는 독소조항은 반드시 철회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축소·재편성한 생활스포츠로, 공원이나 유휴공간의 잔디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 종목이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며, 2025년 8월 기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18개소가 운영 중이고, 석계역·삼각지역 등 지하철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성별·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 진흥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규정 △시설 조성 및 정보제공, 행사개최 등 진흥사업의 종류 명시 △사업추진 경비 지원 및 위탁 근거 △기여자 포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원중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