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10 총선 김기남 국민의힘 영등포갑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중마루 공원에서 진행된 영등포동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26일 영등포을 지역(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을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2024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과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들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 청렴리더십 연구소 김정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잘 숙지해 공직자로서의 덕목을 잘 갖추었는지 점검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예찬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림1‧2‧3동, 신길6동)은 지난 2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장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좀 더 세심하게 접근하고 정확하게 내용을 전달하고 근거가 되는 자료들을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신년맞이 주민과의 대화’가 개최됐다. 많은 주민이 참석했고, 참석한 주민들의 즉석 질문에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이뤄낸 뚜렷한 성과도 있었다”며 “그런데 제가 직접 참석해 목격한, 그리고 본인의 지역에서 참석하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생각해 봤을 때, 아쉬운 점과 꼭 개선해 나가야 할 점들이 분명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먼저, 특정 보고 내용이 해당 권역에서 적절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제가 참석한 경우의 예시를 들겠다”며 “대림동 주민들을 모신 자리에서 경부선 지하화, 당산동의 상상나라, 안양천 황톳길, 문래동 구유지 이야기에 대부분 시간을 보냈다. 물론 큰 틀에서 주민들의 삶과 모두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이다. 해당 지역 주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 1‧2동)은 지난 2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0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를 휩쓸었던 지난 시기에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전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었지만, 이 때에도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하여 꼭 필요한 인원은 예외가 되어서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 항상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며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돕는 요양보호사, 환경미화원과 버스, 지하철과 같은 운송업계 종사자들이 바로 그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구민을 보호하거나,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을 필수업무 종사자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발간한 ‘필수노동자 실태와 정책 과제’ 보고서에 의하면 67.55%의 응답자가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필수 업무종사자의 업무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필수업무 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가 병원 진료를 이유로 본회의에 불참한 서울시교육청 간부에 대해 실제로는 행사에 참석했다면서 해명을 요구했다.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으면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함영기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제322회 시의회 임시회가 시작된 20일부터 이날까지 병원 진료를 이유로 불참 공문을 제출하고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날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국제바칼로레아(IB) 도입·운영 협약식에 서울시교육청을 대표해 참석했다.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22일 함 국장의 근무 상황이 연가인지 병가인지 아니면 정상 근무인지를 물으면서 "연가라면 대외 행사에 참석하는 게 적절한가? 출근이라면 서울시의회에 보낸 병원 진료 불참 공문은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함 국장은 임시회 첫날인 20일에 이어 21일, 세종을 다녀온 다음 날인 23일까지 모두 병원 진료를 이유로 불참했다고 시의회는 지적했다. 시의회는 "만약 불참 공문 사유가 허위라면 법률검토 등을 거쳐 허위공문서 작성과 동행사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약 3분의 2로 다수를 점하고 있다. 진보 성향 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은 2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먼저 “지난 1998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논의가 시작됐던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의 이전계획이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척이 없기에 조속한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이어 “오세훈 시장은 2번에 걸친 서울시장 선거 출마 당시에 남부도로사업소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서울디딤플라자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지금까지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지난 1월 26일 ‘서울시와 함께하는 영등포구 예산설명회’에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남부도로사업소의 임기 내 이전 및 개발을 다시 한번 약속하신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한다”고 했다.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시 남부도로사업소는 토지면적 7591.6㎡(약 2,300여 평) 규모로 영등포구 등 5개구의 도로시설물 관리와 원활한 교통소통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2020년 4월 금천구 시흥동에 이전을 위한 신청사를 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당산1동, 양평1ㆍ2동)은 2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최호권 구청장에게 주민 불편과 행정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는 인사이동은 지양해줄 것을 촉구했다. 임헌호 의원은 먼저 “어느 위치에 누가 자리하냐에 따라 그 조직의 명운이 달라질 수 있다. 적재적소의 자리에 필요한 인재가 배치되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새로운 일을 맡게 된 자에게는 자신의 업무와 환경을 파악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임 의원은 “안타깝게도 우리 영등포구에서는 이러한 기다림의 시간이 확보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행정의 일선인 동주민센터에서 채 1년이 되기도 전에 팀장급의 인사이동과 동장의 교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7번의 정기 인사이동을 거치는 동안 총 194번, 동장과 팀장급 이상의 인사이동이 있었다. 그 중 40명은 6개월만에 보직이 변경됐다. 20.61%, 20퍼센트가 넘는다. 물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3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의 심사가 진행된다. 구의회는 오는 26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임했으며, 이순우·최인순 의원, 윤광희·이장식·성영록·정찬선 세무사 등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규선‧임헌호‧유승용‧이순우‧이예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구정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이규선 의원은 공무원 후생복지 강화를 통해 MZ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줄 것을, 임헌호 의원은 동주민센터 동장 및 팀장급 직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직원 및 주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세심한 인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유승용 의원은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시와 구가 노력해줄 것을, 이순우 의원은 필수 업무 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23일 오후 신길동 소재 서울지방병무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낙골공원을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 일대는 1940년 공원으로 시설 결정됐다. 그러나 80여 년간 해군 및 병무청 등 군사시설이 점유함에 따라 아직까지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의 숙원 지역”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선 의원 시절 조순 서울시장과 함께 공원으로 지정했으며,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순차적 공원 조성 방안을 제시해 이루어낸 바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해 메낙골공원 부지에 ‘해병대회관 건립’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공원이 무효화 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해병대회관과 메낙골 모두를 살리기 위해 국방부 및 해병대 관계자들과의 면담, 안규백 국방위원과의 소통을 통해 성남의 군 호텔을 해병대회관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유도했다”며 “지역 주민과 해병대를 위한 윈윈(win-win)의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메낙골공원을 빠른 시일내에 현실화하기 위해 ▲병무청 부지에 고층복합건물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21일(수) 엠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 볼룸 2층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2024년도 제62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의원은 정기총회 자리에서 "인쇄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에게 각각 시장상과 의장상을 전수하며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1962년 인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어 올해로 설립 6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1천여 인쇄 업체의 조합원이 가입한 전국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이다. 옥 의원은 중구 필동에서 나고 자란 중구 원주민으로서 어린 시절 인현시장 인쇄골목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으며 인쇄골목의 역사와 함께 자랐다고 정기총회 자리에서 전했다. 옥재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쇄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쇄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때며 “「경험은 미래로 조합은 하나로」 슬로건처럼 인쇄조합을 이루고 계신 인쇄인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인쇄산업을 이끌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옥 의원은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