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족구협회(회장 안춘용)는 10월 12일 안양천 오목교 족구장에서 ‘제22회 영등포구협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개 분야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영등포 족구 동호인들과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팀은 버들클럽, 준우승 팀은 대림클럽, 공동3위는 영림클럽과 한신클럽이 차지했다. 안춘용 회장은 “승패를 넘어 우정을 다지는 자리에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 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9월 30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추석명절 기념행사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행사는 ㈜뉴지스탁(대표 문경록)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문화 공연과 명절 특식 및 선물을 선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유지연 관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에게 직접 명절 특식을 배식해 드리며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유지연 관장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자녀와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어르신도 있는 반면 혼자 쓸쓸히 집을 지키는 어르신도 있다”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에 외롭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공연과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등포구 또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더 고민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18개 동에서 ‘2025 영등포구 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동 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며 지역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생활체육 경기와 ▲협동 공튀기기 ▲박 터트리기 ▲색판 뒤집기 같은 특별 종목,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진행된다. 단, 동별 상황에 따라 종목과 프로그램은 다르게 마련된다. 대회는 지난 9월까지 4개 동에서 개최되었으며, 오는 ▲10월 18일 영등포동·도림동·대림1동 ▲10월 25일 영등포본동·당산1동·신길6동 ▲10월 26일 양평1동·신길5동·신길7동 ▲11월 1일 여의동·신길1동·신길3동·신길4동 ▲11월 8일 양평2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동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대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줄어든 이웃 간 교류를 회복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이 2025년 하반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실장은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공공의료 강화, 의료기관 경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7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장은 10월 1일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김석호 이사장이 대표로 전수했다. 김영진 실장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치매 및 뇌졸중 환자 진단·치료에 헌신하고 특히 응급진료를 통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치매환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끌고, 노인케어센터 촉탁의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지원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그뿐 아니라 장애친화산부인과 개소,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해외 의료인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국가 및 공공의료 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국가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 및 나눔의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치료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병동 증설 및 비수술치료센터 신설, AI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등 병원 인프라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 취약계층과 성인기 이행에 어려움 겪는 청년을 위한 ‘마음온열매’와 ‘청춘열매’사업을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소에 2년간 약 18억 원(1차년도 약 8억 7천만 원 지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음온열매’는 코로나19 이후 국가정책 등으로 정신건강 서비스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원 중심의 치료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주목하고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회복과 예방 중심의 지원을 시도하고자 기획됐다. ‘청춘열매’는 성인기로의 이행 과정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특히 자립준비청년, 돌봄청년 외에 장애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층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다. 만성 니트(NEET: 교육, 고용, 훈련 모두 참여하지 않는) 상태에 놓인 청년, 장애 미등록 특수교육대상 청년 등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온열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풍납종합사회복지관는 박은정 부장은 “현장에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쌓여 있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3일 오전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2시간 40분여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41분경 대림1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가구 업체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소방차 32대와 인력 107명을 투입해 오전 8시 19분경 불을 모두 진압했다. 화재가 난 곳은 사람이 없는 창고로, 화장실이나 욕조 등에서 사용하는 슬라이딩 형태의 문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진압 중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건물 2층 PC방에 있던 6명이, 3층 사무실에 있던 3명이 각각 대피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구청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인근 도로가 혼잡하다며 우회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현재 재산 피해 및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3일 오전 5시 41분경 영등포구 대림동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 건물의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진화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영등포구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해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가 발생 중. 진화로 인해 주변이 혼잡하니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자율방범대(대장 차칠언)는 추석 연휴 기간에 대림역 인근 중앙시장 일대를 돌며 방범순찰을과 교통안전을 위한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차칠언 대장은 "매년 명절 연휴기간에 중국동포들이 밀집되어 있는 대림동 지역에서 대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이며 중국동포들의 명절나기를 도와주고 있는데 일부 단체들도 동참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대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가 이전하는 부산 동구에 부동산 불법 행위가 우려되자 관할 지자체가 점검에 나섰다. 부산 동구는 부산시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69개소 가운데 해수부 임시청사 이전 지역인 수정동에 있는 중개업소 32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전월세 담합과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폐업하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동구는 해수부 청사 이전을 비롯해 북항 재개발 등 영향으로 개설하거나 이전하는 업소가 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모니터링 점검에서 동구가 부동산 거래 관련 위반 사항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점검 결과 한 업소는 부동산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고도 광고를 내리지 않아 과태료 125만원을 처분받았다. 또 다른 업소는 기준보다 많은 중개보조원을 고용해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받았다. 이외에도 개인정보 제공동의서에 업주 서명이 누락된 사례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이 다수 발견됐다. 동구는 최근 인구 유입 증가로 중개업소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러한 위반이 발생한 것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며 알게 된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빼내 집 주소를 알아낸 뒤 가족들을 해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으려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이영선 부장판사)는 지난달 3일 공갈미수·스토킹처벌법 위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3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 종로구에서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했던 A씨는 2016년께 자신의 매장을 방문한 B씨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며 이름, 연락처, 가족의 인적 사항 등을 받았고, 이를 이동식 저장디스크에 보관해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해 4월 택배기사인 척하며 B씨 주거지로 가 현관문 앞에 "노후를 교도소에서 보내기 위해 B씨 가족 몰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10장 분량의 편지를 두고 1억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편지에는 B씨의 미성년자 자녀를 언급하며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도 있었다. B씨가 신고하자 A씨는 "준비하면 찾아가겠다", "꼭 볼 생각에 더 빡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돼 민중기 특별검사팀 수사 대상이 된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뒷돈을 받고 국도 공사 과정에서 특정 업체 공법이 선정되도록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김모 서기관의 공소장에 따르면 김 서기관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으로 있던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 사이 건설업체 A사가 국도 옹벽 공법 용역을 맡을 수 있도록 돕는 대가로 A사 대표 B씨로부터 현금 3천500만원과 골프용품 상품권 1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서기관이 관여한 공사 구간은 정선 임계-동해 신흥, 평창 진부-강릉 일대로 A사가 하도급받은 공사대금은 약 8억8천500만원에 달했다. 김 서기관과 B씨가 한 설계용역업체에서 근무하던 2001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B씨가 A사를 설립한 이후 더 가까워진 것으로 특검팀은 파악했다. 특검팀은 기존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최근 김 서기관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현금을 발견하고, 출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혐의를 확인했다. 특검팀은 김 서기관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지난 2일 구속기소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 루지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 루지 국가대표 여자 1인승 정혜선(강원도청), 신유빈(용인대), 남자 1인승 김지민(한국체대)과 코치진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라트비아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라트비아에 도착하면 전지훈련 캠프를 차려 약 2주간 트랙 적응훈련을 한 뒤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로 향한다. 코르티나담페초 트랙에서는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제훈련이,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며 대표팀은 두 일정 모두를 이번 원정 기간 소화한다. 코르티나담페초 트랙 공사가 지연되면서 보통 올림픽이 열리기 한 시즌 전 하는 테스트이벤트를 올림픽 시즌에야 치르게 됐다. 썰매 종목에선 선수들의 트랙 적응도가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표팀은 새 트랙 훈련 기회를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올해 11월 말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다섯 차례 열리는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올림픽 출전권이 배분된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와 여자 1인승에서 각각 한 장 이상의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임순길 루지연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일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과 연계, 병역진로 체험을 신청한 강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병역이행설명회 및 전시관 견학 등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병역진로설계센터는 ’20년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체험 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의 사회진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역이행 설명회와 센터 내 마련된 전시체험관에서 레이저사격, VR전차 시뮬레이터, 드론 배틀 등 군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래의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과정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역에 대한 이해도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함께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초청해 ‘KT 히어로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서울보훈청에서 KT의 IT서포터즈가 월남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3주간 진행한 ‘IT 집중교육’의 수료증 전달이 이뤄졌으며, 이어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무궁화 코사지를 달아드리는 감사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또한 오찬과 함께 ▲시니어 레크리에이션 ▲컨셉사진 촬영 ▲난청 검사 및 난청 예방 교육 ▲스크린 파크 골프 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태성 KT ESG 경영추진실장은 ”앞으로도 KT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주신 KT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 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택시기사 10명 중 7명이 60세 이상으로, 고령 운전자가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서울시의 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68,7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대가 32,678명, 70대가 18,028명, 80대 이상도 865명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종사자의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이다. 개인택시 종사자만 놓고 보면 그 비율은 더욱 높아져, 총 48,311명 중 60대 이상이 37,799명으로 약 78%를 차지했다. 반면 20대와 30대 종사자는 각각 68명, 528명에 불과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교통사고는 총 1,986건 발생했다. 이 중 60대 운전자가 946건, 70대 이상이 701건으로 전체의 약 83%가 60세 이상 기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개인택시 부문에서는 70대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주요 민원현장 2곳을 방문하고 지역 민원 해결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곳은 영등포동7가 78-8과 83-1 일대로, 보도블록 파손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현장이다. 영등포동장과 영등포구청 도로과 직원이 함께한 이번 현장 점검에서 이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파손된 보도블록의 신속한 보수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구청 도로과에서는 향후 보도블록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보행환경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