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시장이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개신교계 지도자들 만났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 위치한 한국 개신교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총연합(UCCK)을 연 이어 예방했다.
오 시장은 비대면 예배 전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동참해준 개신교의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상생과 통합의 시정을 위한 향후 시정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오세훈 시장은 먼저 오전 10시 10분 개신교 연합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이홍정 총무와 만났고, 이어 10시 30분에는 30개 교단이 소속돼 있는 한국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의 공동대표인 소강석 총회장(예장합동), 이철 감독회장(기독교감리회), 장종현 총회장(예장백석)과 면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