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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성·SK, 하반기 공채 채용 실시

  • 등록 2021.08.18 09:39:4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상당수 대기업이 신입사원 정기채용을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가운데, 삼성그룹은 예정대로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하는 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SK그룹은 하반기에 마지막 그룹 차원의 공채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계열사별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8일 "올해 하반기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음달 채용 공고를 내고 3급 대졸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계열을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상반기 공채부터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는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삼성은 앞서 대규모 현장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차원에서도 온라인 필기시험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초 진행하며, 10월 말 필기시험, 11월 면접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하반기에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하는 마지막 그룹 공채를 진행한다. 이달 말 모집공고를 내고 9월 이후 필기·면접시험이 진행된다.

 

SK그룹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는 계열사별로 수시로 필요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과 SK를 제외한 주요 대기업들은 이미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곳이 많다.

 

 

LG그룹의 경우 지난해부터 정기 채용을 없애고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했고, 현대차그룹도 2019년부터 수시 채용 형태로 인력을 모집한다.

 

LG화학은 지난달 말부터 첨단소재사업본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 데 이어 조만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도 시작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부터 자동차와 소형전지개발센터의 석박사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중이다.

 

LG그룹에서 분리된 LX그룹도 회사별로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LX세미콘은 하반기 연구개발직 신입 석·박사와 경력사원 등 60여 명의 인력을 하반기에 채용한다.

 

한편,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447개 사 가운데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51.2%였고, 이 가운데 대기업은 72.3%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서울시, 해체공사장 360곳 전체 안전관리 특별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해체공사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3월 14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지 해체공사장에서 건물 붕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허가·신고 해체공사장 총 360개소 전체이며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구조·시공 등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해체계획서 준수 시공 여부, 해체 관련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감리 상주 여부 및 감리원 자격 적정 여부, 사진·동영상 촬영 및 보관 여부 등 해체공사장 안전관리와 해체공사감리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무자격자 하도급, 재·일괄 하도급, 하도급 적정성 검토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하도급 통보 여부 등 불법하도급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무관용 기조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시정명령 및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부실 해체공사 감리자에 대해선 서울시 해체감리지정에서 제외하는 등 징계 조치를 강화한다. 해체공사 시공자 자격요건 강화 등 해체공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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