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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투명마스크 4만5천매 제공

  • 등록 2021.12.20 17:45:2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집이 장기간 휴원을 해제하고 지난 10월부터 정상 개원함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보육현장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에 보육교사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이 보이는 투명마스크 약 4만5천매를 긴급 지원한다.

 

시는 보육교사의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성장기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핀셋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보육교사들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을 보기 어려운 성장기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투명마스크 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정서교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 4,939개소의 영아반 보육교사 22,574명에게 투명마스크를 2매씩 지원한다. 각 자치구를 통해 12월 중에 배부된다. 전액 시비를 투입, 일괄 구매함으로써 구매단가를 낮추고 전 자치구에 형평성 있게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서울시는 종로구, 성동구, 도봉구, 중구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투명마스크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성동구는 78개소, 종로구는 3개소, 도봉구는 4개소, 중구는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사업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육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올해 우선적으로 투명마스크를 지원하고 이번 지원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2월~6월)에는 어린이집 방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12개 자치구에 약 20억원을 지급, 열화상카메라, 공기살균기, 비접촉식 체온계 등에 대한 구매를 지원했다. 하반기(8월~9월)에는 14억 원을 집행해 보육교사 1인당 마스크 200매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자치구 및 어린이집연합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어린이집의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세밀하게 살펴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장기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정서교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투명마스크를 긴급지원하게 됐다”며 “보육현장에 투명마스크를 지원해 미래의 희망인 영유아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서울시 약자동행 사업’ 선정… ‘회색 청년’ 맞춤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형 사업이다. 최근 특별한 사유 없이 취직이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구는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지 않았지만, 관계 형성과 사회 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회색 청년’이라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립 예방과 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색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맞춘다.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킬향상’ 교육 ▲예절과 대화기술 등을 다루는 ‘소통역량’ 교육 ▲명상, 요가 등 자기 돌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사회적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소통 역량을 높이며,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등포구의 전체 인구 37만여 명 중 19

대한부동산학회,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1801호에서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시대, 지역소멸과 빈집 활용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국내 부동산·도시계획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지방소멸, 인구감소, 빈집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빅데이터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대한부동산학회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과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주관하며, 대보건설(주), 우미건설(주)을 비롯해 가천대·강원대·경기대·나사렛대·서원대·서울사이버대·한국열린사이버대 등이 후원한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서영천 서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진 대한부동산학회장의 개회사, 이규정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의 환영사,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김승희 교수(강원대)의 진행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송기백 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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