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마음치유 집중주간’ 운영, 마음치유 라이브 방송, 동네의원 심리상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함께 추진해 심리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주간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을 위한 마음치유 라이브방송’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10시~1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23일은 ‘코로나 심리상태’를 주제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센터장이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슬기로운 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으로 우울, 자살예방하기’ 특집방송을 하며 시청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7일은 시민의 롱코비드 마음챙김을 위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5일간 롱코비드 후유증 정보에 대한 ‘카드뉴스’도 발행,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smaum10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울검사, 상담·검진을 받아보고 싶다면 서울시 정신건강의학과 225곳에서 마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최대 8만원까지 상담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268개 내과·정형외과 등 생명이음청진기 참여 의원에서도 우울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서울시 정신건강통합플랫폼 ‘블루터치’(https://blutouch.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24일 은평종합재가센터(은평구 진흥로 77), 26일 서울성심병원(동대문구 왕산로 259) 앞으로 찾아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버스에 탑승해 편안하게 스트레스 측정기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힐링 기기를 활용한 멘탈케어도 받아볼 수 있고, 필요시 심리검사와 1:1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