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6일 강남구에 위치한서울밀알학교를 방문해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6년도에 설립된 ‘서울밀알학교’는 학생별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식 개별 학습을 지원하고 있는 특수학교이며, 현재 31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특수교육 보조 인력으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 등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협조했다.
그리고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장애학생 활동 지원분야에서 복무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복무함으로써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의욕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