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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꽁냥꽁냥’캠페인 개최

  • 등록 2023.04.20 09:09:2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9일 오전 여의도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기업과 함께 ‘담배꽁초 양심적으로 제대로 버릴 결심-꽁냥꽁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연간 4조 5천억 개의 담배꽁초가 무단투기로 버려진다. 이렇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돼 인체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기업과 함께 담배꽁초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기 인식 개선을 위해 ‘꽁냥꽁냥’ 캠페인을 실시했다. ‘꽁냥꽁냥’은 담배꽁초를 주워 양을 측정하고, 꽁초를 양심적으로 버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영등포구청과 SK증권, 코레일유통, GS리테일, CSR임팩트,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들은 여의도 일대에서 ▲담배꽁초 수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꽁초 제대로 버릴 결심’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 담배꽁초를 싸서 버릴 수 있는 포장지(시가랩)를 나눠줬다.

 

 

한편, 구는 지역 내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우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청결한 도시 미관과 환경보호,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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