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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중장년 저소득층 500명에 교육경비 첫 지원

  • 등록 2023.08.07 14:17:0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 거주 만 40세~만 64세 중장년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에 500명에게 직업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장학금,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빠른 기술 변화와 길어진 노후 대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중장년층의 교육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시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년 저소득층에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사업추진 후에는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빠른 기술변화 등 변화의 흐름에 적응해야 하는 사회적 요구와 길어진 기대수명에 따른 노후준비 필요성의 증가로 중장년층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2022년 12월 ‘4050 중장년 집중지원 종합계획’ 발표 이후 중장년층에 대한 교육과 일자리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3월부터 4050 세대를 위한 ‘미네르바형 직업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 참여 및 지원금 신청은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50플러스재단 누리집(www.50plus.or.kr)을 통해 온라인 모집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과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및 50플러스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속해 지원신청하고 업교육경비사업 참여신청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증명서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관한 동의서 1부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서울시 누리집 → 서울소식 → 공고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50플러스 캠퍼스(4개) 및 센터(12개)에서 온라인접수를 현장지원한다.

 

지원대상자 발표는 오는 9월 1일 개별문자 발송을 통해 발표하며,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서울시50플러스재단 누리집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경비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되며,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한 현장학습기관 강좌와 ‘서울런4050 교육몰’ 유료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 등에 사용 가능하다.

 

 

시는 중장년 직업교육경비 포인트 지급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시 금고 은행인 신한은행·신한카드와 협력해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런4050 교육몰을 신설했다. 서울런4050 교육몰은 중장년 직업교육을 위한 양질의 유료강좌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경비지원 대상자 전용 교육몰이다. 9월 7일 오픈 후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직업전환 및 취·창업 교육에 있어서 중장년의 부담은 줄이고 교육의 질은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에 대한 직업교육, 일자리지원, 인생설계지원 등 서울시 4050세대의 든든한 인생 2막을 응원하며, 이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땅꺼짐 사고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현실적·전문적 대안 모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업계·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 건립 추진… 2028년 개관 목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 기념관은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오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간이다. 연면적 7,60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 공간, 교육, 연구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다.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 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며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충무공 관련 역사적 자산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이순신 관련 시설과 서울,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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