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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및 창업가 모집

  • 등록 2024.04.08 08:54:2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영등포구 지역연계형 소셜벤처 창업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을 잘 아는 관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약자 배려 등 ESG(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가치)와 관련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찾고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 가능한 기업의 생태계 기반 조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거나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구민 또는 영등포구를 주 소재지로 하는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창업 아카데미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총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소셜벤처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간단한 신청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기본·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창업 및 ESG와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창업 아이디어를 이미 보유한 구민 및 관내 기업은 5월 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의 경우, 총 15개 팀을 선발해 이틀간 창업과 관련한 강의와 1:1 컨설팅 등 사업유형에 맞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은 결과물을 발표하며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관내인 19세 이상 예비 창업자이며, 개인 또는 팀(팀장 포함 5인 이내)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팀 중 15개 팀을 선발해, 5개 팀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별도 심의)하고, 10개 팀에게는 크라우드 펀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에도 유관기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한 4차산업 기반의 사업 아이템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창업 아카데미 기초교육 과정 이수자에겐 경진대회 심사 시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 기간은 창업 아카데미는 4월 10일까지,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월 23일까지이며,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인 씨엔티테크(주) 운영사무국 또는 영등포구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기업들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영등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땅꺼짐 사고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현실적·전문적 대안 모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업계·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 건립 추진… 2028년 개관 목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 기념관은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오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간이다. 연면적 7,60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 공간, 교육, 연구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다.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 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며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충무공 관련 역사적 자산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이순신 관련 시설과 서울,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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