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11일 의료법인 성애병원을 찾아 불우한 환우들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성애병원 개원 51주년을 맞아 가진 이날 전달식에서 성애병원 김석호 이사장은 “병원 발전기금을 기부해서 불우한 환경에 처한 환우들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의료선교는 한국 기독교역사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교회가 해야 할 일로 여기고 계속 해온 사역”이라며 “우리 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애병원에 불우환우 돕기 기부금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6년에도 성애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해 몽골 모나코 아프리카 난민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과 미혼모 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선교사 등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해 총 8억 5900만 원의 예산 절감했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체결한▲공사(1천만 원 이상) 375건 ▲용역(5백만 원 이상) 289건 ▲을물품 구매(3백만 원 이상) 258건 등 총 922건으로계약체결 전철저한 원가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했다. 구는지방 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서2010년부터 계약심사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구청 및동 주민센터, 문화재단, 공단 등에서 체결하려는 각종계약의 사업비 산출내역의 적정한지를 심사하는 것으로시장가격조사, 거래실례가격조사,과다 계상된 물량 등을 검토해최적의 원가를 도출한다. 지난 8년간 이루어진 계약심사는 총 5천 499건에 달한다. 예산 절감액을 모두 합하면 총 88억 원으로팍팍한 구 재정살림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됐다. 절감된 예산은주요 사업에 재투자됨으로써 구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재정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 구는 계약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특별심사기간을 운영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을 도모했다. 서류 보완절차 간소화로 법정 처리기간 10일에서 평균 2.47일로 단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반기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4일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사회복무연수센터로 2019년 첫 사회복무요원 교육생 160명을 단체 수송을 통해 입교시켰다. 서울에서 충북 보은까지 교육생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송하기 위해 최우수 수송업체를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7일 수송업체와 안전수송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수송로에 대한 위험요소 등 사전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해 전 차량 인솔 직원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입교 당일에는 관할 경찰서 협조로 운전자 음주측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은 올해 1월14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복무기본교육․지도교육을 포함한 총 7,0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을 350여대의 차량으로 사회복무연수센터로 수송하게 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생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더불어 희망의 등불인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복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1일 오후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채 구청장은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안전시설물 등을 둘러보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 센터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보건소 4층으로 확장 이전해 운영 중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새해 희망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그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천여 명이 참석한다. 영등포구 홍보대사인 배우 정상훈씨가 진행하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현악4중주, 난타공연 등 각종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본식에 앞서 채현일 구청장은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8개 동을 대표하는 구민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제창한다.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세대가 함께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어 구민들의 바람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후, 민선7기 주민 참여행정의 실현을 위한 제1대 명예구청장 위촉식을 진행한다. 명예구청장에는 교육, 문화, 경제, 복지, 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5명이 선정됐다. 앞으로 정책 자문, 생활현장 방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구정 목표를 효율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민‧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한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능력을 인정 받았다. 구는 2018년 한해 총 56개 평가 분야에서 수상하며 47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17년 45개에서 11개가 늘어난 성과다. 구체적인 수상내역은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1개 전 분야 수상을 비롯해 서울시 20개 사업, 정부기관 19개 분야, 언론 등 외부기관 6개 분야 등이다. 특히 구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인사혁신, 청렴․반부패, 일자리․사회적경제, 소통 등의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영등포 행정의 우수함을 널리 알렸다. 먼저 인사혁신 분야에서는 ‘직원과 소통하는 투명한 인사전보시스템 구축’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유일하게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효율적인 인사운영과 능력중심의 교육훈련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06년에 이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로부터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청렴․반부패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017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최고등급(A등급)을 받은 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시택공항에 근무하는 2천여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셧다운 조치로 무급 휴가에 들어갔거나 무급으로 근무 중이라고 시애틀항만청이 밝혔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푸드스탬프를 신청하거나 대출을 알아보고 집주인에게 렌트비 납부 연기를 요청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통안전청(TSA) 요원으로 시택공항 승객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도로시 매콘은 11일 킹5TV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이 봉급날인데 기대를 갖고 은행계좌를 확인해봤으나 돈이 입금되지 않았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매콘은 이날 푸드스탬프를 신청하고 시애틀항만청이 연방 직원들을 위해 주최한 리소스 박람회에 들러 대출이나 세금 지원, 긴급 지원 등 을 알아보며 대응책을 찾고 있다. 매콘은 "스트레스가 심하고 울고 싶은 심정이지만 버텨나가야 한다"며 "사실 여기에서 포기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굳은 마음으로 해결해나갈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올해 중랑구가 복지정책을 비롯한 공유공간 활용, 교육 사업이 순항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환경수자원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중랑구에 서울시 예산 1,317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금액으로 신규 사업인 공유공간 마을활력소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급식센터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예산이 대폭 늘어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 전체 시비의 87.5%인 1153억5천만원이다. 아동수당, 영유아보육, 장애인 활동 및 일자리 지원, 어르신·장애인·아동 돌봄, 자활·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10억7천만원), 재가노인 식사배달(2억1천만원), 어린이집 공기청정기(2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5천만원), 청소년희망키움통장(2.5천만원) 등의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이 펼쳐진다. 보건분야 사업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46억6천만원을 배정했다. 치매지원(3억2천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2억2천만원), 희귀 질환자 의료비 지원(1억3천만원),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9.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워싱턴주 최초 한인변호사인 윤영일씨(영어명 에디 윤. 사진)가 별세했다. 윤 변호사의 딸인 리사 윤 레놀드씨는 “아버지께서 암 투병을 하다 지난달 30일 한국 포항에서 하늘나라로 떠나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향년 70세. 윤씨는 10대에 미국으로 이민와 타코마 링컨 고교를 졸업한 뒤 퍼스픽 루터란 대학을 거쳐 워싱턴대학(UW) 로스쿨을 졸업한 뒤 1976년 워싱턴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활동해왔다. 그는 주로 타코마지역 한인들을 위해 수많은 봉사를 해왔으며 비록 매번 고배를 마셨지만 워싱턴주 대법관을 포함해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윤씨는 1961년 타코마로 이민을 온 뒤 줄곧 이곳에서 성장했으며 퍼스픽 루터런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1973년 워싱턴대학(UW) 로스쿨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1979년까지 타코마 시검사를 지냈으며 이후 이민법을 비롯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일제 시대 징용된 희생자들의 미국내 집단 소송을 맡기도 했다. 1999년 태평양전쟁 강제 징용 피해자인 타코마 한인 최재식(당시 76살)를 대리해 니폰 스틸과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1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서울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오전 11시 30분 설가온 아띠홀(세종문화회관 지하1층)에서 ‘2019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신년회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구청장, 그리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02명 의원이 참석한다.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성장’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신년회는 2019년 한반도 평화와 자치분권에 관한 폭넓은 논의를 하고, 이어 올해 서울시의회 신년 목표인 ‘배제 없는 포용도시,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을 결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이번 신년회를 통해 ‘경제 살리기’를 2019년 최우선과제로 한 서울시와 함께 민생을 책임지고, 서울 지역 모두가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 잡힌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책임감 있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초심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년사]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서순탁 영등포소방서 서장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戊戌年) 한해가 지나고, 희망찬 기해년(己亥年)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 돼지의 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영등포구민 모두의 가정에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영등포소방서는 “안전한 영등포”를 목표로 화재, 구조, 구급 활동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대형사고 없이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구민 여러분께서 소방행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소방서에서는 올해에도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음사항에 역점을 두고 소방행정을 추진 하겠습니다 첫째, 화재 및 재난 취약 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구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셋째,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
[신년사] 항상 영등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일순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2019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영등포구민의 가정 가정마다 희망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영등포 구민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지역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해 준 영등포신문사의 역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예년과는 달리 차분한 세밑을 보내면서, 다사다난하였던 한 해를 보내고 다시 희망의 문을 열어 새해를 맞이합니다. 새해가 되면 아이는 꿈을 꾸고, 청년은 꿈을 만들어 가며 중년은 꿈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날마다 새로운 우리의 삶에서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모습도 더욱 희망차고 밝은 모습이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예고하지만, 늘 그러했듯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서새해에도 어려움을 넉넉히 이기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살아가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남부교육지원청에서도 ‘다름을 함께! 더불어 함께! 남부혁신미래교육’이라는 캐치프래이즈로 학교,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소통하고 힘을 모아 남부학생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
[신년사] "국민의 삶에 행복을 드리는 병무청이 될 터"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영등포구민 여러분!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구현과 “국민의 삶에 도움을 주는 병무행정”을 실현하고자 분주히 달려왔습니다.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이용한 병무부조리를 근절하여 공정한 병역을 이루고자 사회적 관심계층인 고위공무원과 운동선수, 연예인 등 약 3만 3천여 명의 병적을 18세 병역준비역부터 병역을 마칠 때까지 밀착 관리와 검증을 하였으며, 병역이행의 첫 단계인 병역판정검사에서는 미래 주역인 청년들에게 종합병원 수준의 정밀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였습니다.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동원 예비군의 부대 입소 시간대를 늦추어 편의를 제고하였으며, 군 복무 시 운전경력이 있을 경우 종전 군(국군수송사령부)에서만 경력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병무청에서 발급하는 병적증명서로 경력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자동차 보험료 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지난 달보건소 지하에서지상4층으로 확장이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무료상담 및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정신건강 증진을 돕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보건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하 공간에 있던 센터의 부족했던 상담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쾌적한환경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규모는 194㎡(약 60평)에서 330㎡(100평)로확장했으며 사무실 1개, 상담실 3곳, 프로그램실 2곳을 마련했다. 기존에 1개였던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수가 늘어나면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자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센터 내 민원대기실도 별도로 조성했다. 센터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3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영등포 구민 누구나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이전을 통해 안전문제에 더욱 신경을 썼다. 상담실과 프로그램실에 총 6개의비상벨을 설치하고, 상담실에는 모두 잠금장치 없는 출입문을 설치했다.또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