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시니어행복발전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12월 2일 사업평가회를 가졌다.지난 2012년 11월 개관한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영등포구에만 있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평가회에 참석한 박정자 구의회 의장은 “그간 운영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사회 참여와 인생 2막 준비를 함에 있어 보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앞으로 시니어행복발전센터가 더욱 성장해 영등포 시니어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영위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성애병원(의료원장 장석일)과 윤혜복지재단(이사장 김혜옥)이 12월 2일 희망이음(대표 현재익)과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정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및 경기 광명시를 지역 기반으로 하는 성애병원은 윤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협약도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희망이음은 수혜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 후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대상자를 선정하고, 성애병원과 윤혜복지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무상 수술을 지원한다.희망이음은 이와함께 윤혜복지재단에서 추천한 교육 수혜자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 무료 지원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식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박근주)가 12월 2일 소방서 4층 강당에서 ‘사랑과 정으로 버무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의용소방대 및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총 350포기의 김치를 담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전달했다.박근주 대장(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월동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11월 28일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날씨경영인증’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하였음을 인정받는 제도로, 인증기업들에게는 3년간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 기상정보대상 우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이런 가운데 공단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날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상정보를 활용한 물적피해 최소화 및 고객안전 우선 확보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날씨경영헌장’을 제정, 기관장의 날씨경영도입 의지를 선포하고 날씨경영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기상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노승범 이사장은 “공단의 각종 행사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범)가 행정사무감사 4일째인 12월 1일 제2스포츠센터(당산동 4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센터를 방문한 행정위원회 소속 구의원들은 노승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김성종 센터장으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건물의 안전 상황과 운영 실태 등을 꼼꼼히 질의했다. 특히 건물의 누수 문제와 관련한 지적이 이어졌다.김용범 위원장은 “새 건물의 누수 문제는 기둥 뿐 아니라 전체 시설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안전 관리 차원에서 구청 건축과장 등에 철저한 확인을 요구하겠다”며,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운영·관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경영 수익도 중요하지만 공공성에 비중을 두어 적정한 선에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악성 민원인들 때문에 임산부 공무원들이 민원 창구 업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빚어지자 영등포구가 이들에 대한 배려에 나섰다.구는 임산부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알림 명패를 제작해 민원창구에 비치하는 한편, 임산부를 위한 쉼터를 마련하고, 모성보호시간도 도입했다고 12월 1일 전했다.임산부 알림 명패는 ‘저는 예비엄마입니다’란 문구가 쓰인 동그란 플라스틱 팻말로,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임산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배부됐다. 명패를 민원 창구나 책상 위에 비치함으로써 민원인에게 담당 직원이 임산부임을 인식시켜 폭언을 자제토록 유도하고, 직원들 상호간에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구는 아울러 구청 내 여성공무원 휴게실인 ‘목련 쉼터’ 한쪽 공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내 12개 초·중·고등학교에 도시가스 정압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관악2)은 12월 1일 이같이 전하며, “대형폭발 사고의 위험”을 우려했다.서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1993년 위험 영구시설물을 학교내에 설치하지 않도록 시정지시를 내렸으나 이 가스정압기는 이전부지가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20년이 넘게 방치되고 있다.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1994년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와 1995년 학교 주변인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이후 61개교에 설치되었던 정압기 이전 설치를 적극 추진하였으나, 작년과 올해는 단 한차례도 이전 설치 실적이 없다.서 의원은 “도시가스 회사의 무성의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무관심이 20년이나 넘게 학생 안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공모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1월 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됐다.‘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은 지역주민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제정됐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사업’을 응모한 결과 최우수상에 낙점됐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삶을 설계해 나가는 디딤돌 역할을 함으로써,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기제”란 평가다.‘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가 11월 28일 서울역광장에서 태극기 사랑 운동을 전개했다.비가 오는 궂은 날임에도 나라정신 계승을 위해 참석한 이들은 지나가는 시민·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조형물에 스티커 붙이기 △태극기 바로 알기 캠페인 △태극기가 도안된 홍보물품 배포 등을 진행했다.행사를 지원한 서울지방보훈청은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과 연평도 포격도발이 포함된 11월에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애국선열과 국토방위 임무 수행 중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시민들에게 선열들의 위국헌신의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그 유지를 계승·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유을상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은 “전쟁 미경험 세대들의 안보의식 부족이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되어 애국심 고취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11월 19일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관내 부부 참전유공자 10쌍의 합동회혼례를 거행했다.이날 회혼례를 치른 부부들은 남편과 부인 모두 참전유공자인 분들이다. 이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아예 치르지 못했거나, 교회 등에서 간단히 혼인서약을 한 채 60년을 해로해 왔다.이날 92세 최고령자인 김운한·김운산 부부(종로구 거주)가 케이크 커팅을 하고, 이용덕(85세, 용산구 거주) 옹이 전쟁 당시 간호장교였던 부인 지숙실 여사에게 보내는 편지 “60년의 소중한 약속”을 낭송했다.케이크 커팅을 한 김운한·김운산 부부는 “6·25전쟁 중 국가의 부름을 받고 참전하여 60년을 해로한 지금, 백발의 90대 노인이 되어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 “오늘 같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니 국가에 참으로 고맙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11월 27일 코레일유통(주), 해군재경근무지원대대, 국민연금 YDP자원봉사단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복지관은 이날 초청한 장애인 250명에게 무료특식과 김장김치 6kg을 제공하는 한편 △추억의 테마사진 찍기 △풍선아트 △토정비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장애인들에게 제공된 김장김치를 함께 담근 장주식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많은 사람들과 소통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11월 20일 ‘전통시장 화재예방협의체’를 운영했다.소방서는 “전통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을 강화,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민의 생활터전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상인회장 등 전통시장 대표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포 화재예방에 관한 제반사항을 당부했다. 또 시장별로 현황자료를 파악하고, 소방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이밖에 소화기 보관함의 자율적인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화재예방 포스터 배부 등 겨울철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안전한국 구현’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사)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신길동 소재 대영고등학교에서 ‘2014 영등포 어린이 주산·암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구는 “컴퓨터가 보급되고 사회가 디지털화 되어 가면서 잊혔던 주산과 암산이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며 “주산과 암산이 어린이 두뇌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장점이 소개되면서 배우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본 대회는 그 동안 방과 후 교실이나 학원 등에서 갈고 닦은 주산과 암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으로,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참가부문은 학년별로 나뉜 총 6개 부문이며, 1학년은 덧셈만 하고, 2학년은 덧셈과 곱셈, 3~6학년은 4칙 연산 모두를 사용한다. 시험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가수 수와진(본명 안상수)이영등포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11월 25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추운 겨울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과 교황청 수교 후 60여년간 양국 교류의 거점이었던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교황대사관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1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주한교황대사관은 전날 궁정동 부지에서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및 천주교서울대구장을 지낸 염수정 추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신축할 대사관 건물의 개요를 공개했다. 새 건물은 대지 면적 2,353.1㎡의 터에 연면적 2,063.76㎡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사관 기존 건물보다 연면적을 약 36% 확대해 설계했다. 1층에 대사관 메인홀과 수녀원 부속 시설을 마련하고 2층에 업무 공간과 성당, 식당을 둔다. 3층에는 대사관저와 도서관, 수녀원, 손님방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문서고와 기계실 등을 설치한다. 새 건물을 짓는 비용은 142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대사관과 한국 가톨릭교회가 함께 부담한다. 설계를 담당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진교남 부사장은 "교황청이 추구하는 평화, 대화, 연대의 정신을 건축으로 구현하고자 했다"며 "건물은 성스러움과 품격을 전달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근력을 올려주는 손 자전거, 레이싱 트랙, 인지력을 키워주는 징검다리,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뱀다리 건너기 등 어르신이 운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기구 20여 종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가 서울 전역에 확대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마다 1개소씩 총 25개소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 놀이터는 2022년 구로구에 처음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어르신 놀이터 7개소를 연말까지 만들고 내년에 추가로 5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균형과 유연성,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다. 어르신,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전역에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주고 따뜻한 소통을 담아내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어르신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