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전용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한다.당산동에 소재한 그린케어센터 4층 일부와 5층을 리모델링, 352㎡ 규모로 조성되는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는 3월 말 대상자를 모집한 후 5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위해 내부를 개방된 형태로 만들고, 수납공간은 붙박이로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공간은 치매환자 돌보기에 지친 보호자를 위한 휴식과 힐링을 위한 장소로 활용한다”고 전했다.시설 운영은 성애병원 복지법인인 ‘윤혜복지재단’에서 맡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정기적으로 파견, 환자와 보호자 및 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동 일대 호남출신 상인 등으로 구성된 ‘삼각지 호남향우회’(회장 이성만, 수석부회장 박균영)가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어르신들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2월 11일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김용범 구의회 행정위원장과 김규태 영등포동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50포(1포당 10kg)의 백미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이성만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명절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지원된 쌀은 우리 회원들이 어렵게 장사하는 가운데서도 어느 누구의 후원도 받지 않고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김규태 동장은 “동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한계가 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쌀을 받으신 어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 유아체능단이 10기 졸업생을 배출했다.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운영하는 ‘유아체능단’은 “건강하고 지혜로운 어린이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5~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과 교육활동을 병행, 조화롭고 건전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2월 14일 신길동 제1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노승범 이사장 외에도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마숙란 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노승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은 내일의 주인공이고 희망”이라며 “이제 학교에 들어가는 졸업생들이 역량 있는 인재로 발돋움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시설관리공단 측은 “유아체능단에서는 조화롭고 건전한 성장을 위해 수영, 체육, 태권도 등 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소재 기업인 한독화장품(회장 박효석)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2월 12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박윤신 아나운서(CTS TV)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를 비롯해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성용우 백광의약품(주) 회장, 박춘은 영등포구청 복지국장 등 영등포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영주 국회의원(환경노동건설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오세조 연세대학교 부총장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인 김영주 의원의 메시지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화장품은 민감한 제품인데, 대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한독화장품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수)가 2월 13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63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도 결산보고 △2015년도 예산안 및 주요 사업 승인 △감사 선출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행사에는 김정태 서울시의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금고 임원들 및 대의원들을 격려했다.이상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화합과 팀웍으로 불황을 극복해 나가자”며 “저도 사심 없이 정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실시된 신임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에는 이규선(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최재웅(현 감사)·이인호(현 감사)·김용태(전 감사)[이상 기호순] 4명의 후보가 나섰다.투표 결과 최재웅·이인호 현 감사가 재선출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찬숙)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전개했다.센터는 먼저 2월 10일 오전 대림동에 소재한 서울중앙교회에서 관내 독거노인 200명을 초청한 가운데 ‘나눔으로 행복한 설날’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철도공사 철도차량정비단과 코레일유통이 후원한 행사에서, 초청된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준비한 떡만두국과 공연(섹소폰 연주) 등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유승용 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손수 배식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행사가 끝난 후 어르신들은명절 잘 보내시라고 마련한 ‘떡’을 하나씩 받아 가지고 돌아갔다.센터는 이어 같은 날 오후 구청 현관에서 ‘설맞이 행복드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후원사인 KSNC는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에 쌀 200포(1포당 20kg, 가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2월 12일 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을 견학했다.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45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경기도 안성 소재 하나원을 방문, 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교육중인 탈북자 약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국가정보원으로 이동, 안보전시관을 견학하고 인근 헌인릉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드림장학회(회장 이현희)가 창립 1주년을 맞아 2월 11일 당산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모범청소년 10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현희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 전달은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낸 성과”라며 “이제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지만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회원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격려사에 나선 김용범 고문(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은 “소리없이 조용히 지원하는 장학회 활동을 기대한다”며 “장학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드림장학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와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탈북자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측은 2월 13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조기 정착을 위한 문화원 강좌 지원 협약식’을 갖고, “영등포구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문화강좌 지원 등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데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영등포경찰서는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수가 107명”이라며 “이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강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갑식 서장은 “사선을 넘어온 탈북자들이 막상 남한에 들어 와도 체제가 달라 정착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라며 “탈북자들을 보호·지원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문화원 강좌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가 2월 11일 문래동에 소재한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위 소속 의원들은 박영숙 관장으로부터 복지관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사업 관련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복지관을 운영하는 어르신 회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권영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데 복지관의 다양한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 설립된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학교법인 일송학원(한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 곳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취미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금융권 유일의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2월 11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라면 848박스를 전달했다.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는 “회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설맞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라면을 전달했다”며 “전달된 라면은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구입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윤보다는 사회적목적을 우선시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한국이지론은 사회복지협의회 외에도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영등포구 관내 복지기관들을 후원해 왔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드림’을 통해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한편 2005년 10월 설립된 한국이지론은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대출 공적중개회사로, 대출이 필요한 서민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오는 2월 27일 실시되는 중소기업중앙회장선거와 관련, 서울시선관위가 2월 11일 개최된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선관위는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5명의 후보자와 선거인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인형과 홍보 피켓을 활용해 준법선거 및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말 특별과정(경영학, 체육학, 아동학) 신입생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등학교 졸업(또는 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수능이나 내신 성적의 반영 없이 100% 면접으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세 전공 모두 일반 대학과정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동국대 총장명의로 된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대학원 진학과 학사 편입은 물론 학위 취득 시 일반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dulife.dongguk.edu)를 참조하거나, 전화(02-2260-8801)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영등포구에 ‘따겨’(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은 2월 9일 영등포구 구청장실에서 이뤄졌다.전달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쓰여진다. 조길형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 강화 △건설업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 추진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0일과 11일,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진행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장 전달을 통해 기부자로서 자긍심 고취와 자발적인 기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은 최호권 구정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우수기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 모금 실적 보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개인 396명, 기업 및 단체 1,263곳이 참여한 가운데, 총 1,659건의 성금‧성품이 접수됐다. 모금액은 총 28억6천여만 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21억 원)의 136%를 달성하기도 했다. 우수기부자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3년 연속, 매년 100만 원 이상 성금‧품 기부한 이들이 선정된다. 올해에는 신길교회, 영등포본동새마을금고 등 103명이 선정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기 좋은 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배워서 남주는 ‘통(通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 67명)와 함께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5월 한 달 동안 직접 찾아가는 나눔활동으로 대림1동어린이집, 별님스타키즈어린이집, 해태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편지봉투쓰기, 마술동화구연(아기나무), 책놀이(가족 주제 인형극-복숭아 씨앗), 보드게임, 풍선아트, 오일파스텔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또,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신길5동데이케어센터, 경남아너스빌아파트경로당 등 어르신들과 함께 뇌건강 체조와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를 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종이접기를 전달했다. 영등포구 ‘통(通)하리 동아리’ 사업은 단순 친목이 아닌 동아리별 주제에 대해 배우고 탐색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사업으로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영등포구 지역주민 6인 이상의 모임 발굴 및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움직이는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통(通)하리 동아리’는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8월~10월)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6월 9일,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적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장애 당사자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복지관이 나아가는 방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며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큰 매개체이다. 아트위캔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왕소영 대표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은 재능 발현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아트위캔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패션몰 3층에서 개최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뷰티허브는 중소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뷰티허브 내에는 생산ㆍ유통ㆍ수출ㆍ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간 외에도 동대문 패션상권과 연계한 상인 커뮤니티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울뷰티허브에서 K-뷰티를 빛낼 많은 브랜드와 기술, 인재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뷰티허브가 동대문 상권과 상생하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