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전용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한다.당산동에 소재한 그린케어센터 4층 일부와 5층을 리모델링, 352㎡ 규모로 조성되는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는 3월 말 대상자를 모집한 후 5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위해 내부를 개방된 형태로 만들고, 수납공간은 붙박이로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공간은 치매환자 돌보기에 지친 보호자를 위한 휴식과 힐링을 위한 장소로 활용한다”고 전했다.시설 운영은 성애병원 복지법인인 ‘윤혜복지재단’에서 맡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정기적으로 파견, 환자와 보호자 및 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동 일대 호남출신 상인 등으로 구성된 ‘삼각지 호남향우회’(회장 이성만, 수석부회장 박균영)가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어르신들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2월 11일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김용범 구의회 행정위원장과 김규태 영등포동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50포(1포당 10kg)의 백미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이성만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명절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지원된 쌀은 우리 회원들이 어렵게 장사하는 가운데서도 어느 누구의 후원도 받지 않고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김규태 동장은 “동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한계가 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쌀을 받으신 어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 유아체능단이 10기 졸업생을 배출했다.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운영하는 ‘유아체능단’은 “건강하고 지혜로운 어린이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5~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과 교육활동을 병행, 조화롭고 건전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2월 14일 신길동 제1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노승범 이사장 외에도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마숙란 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노승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은 내일의 주인공이고 희망”이라며 “이제 학교에 들어가는 졸업생들이 역량 있는 인재로 발돋움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시설관리공단 측은 “유아체능단에서는 조화롭고 건전한 성장을 위해 수영, 체육, 태권도 등 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소재 기업인 한독화장품(회장 박효석)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2월 12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박윤신 아나운서(CTS TV)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를 비롯해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성용우 백광의약품(주) 회장, 박춘은 영등포구청 복지국장 등 영등포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영주 국회의원(환경노동건설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오세조 연세대학교 부총장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인 김영주 의원의 메시지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화장품은 민감한 제품인데, 대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한독화장품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수)가 2월 13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63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도 결산보고 △2015년도 예산안 및 주요 사업 승인 △감사 선출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행사에는 김정태 서울시의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금고 임원들 및 대의원들을 격려했다.이상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화합과 팀웍으로 불황을 극복해 나가자”며 “저도 사심 없이 정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실시된 신임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에는 이규선(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최재웅(현 감사)·이인호(현 감사)·김용태(전 감사)[이상 기호순] 4명의 후보가 나섰다.투표 결과 최재웅·이인호 현 감사가 재선출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찬숙)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전개했다.센터는 먼저 2월 10일 오전 대림동에 소재한 서울중앙교회에서 관내 독거노인 200명을 초청한 가운데 ‘나눔으로 행복한 설날’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철도공사 철도차량정비단과 코레일유통이 후원한 행사에서, 초청된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준비한 떡만두국과 공연(섹소폰 연주) 등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유승용 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손수 배식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행사가 끝난 후 어르신들은명절 잘 보내시라고 마련한 ‘떡’을 하나씩 받아 가지고 돌아갔다.센터는 이어 같은 날 오후 구청 현관에서 ‘설맞이 행복드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후원사인 KSNC는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에 쌀 200포(1포당 20kg, 가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2월 12일 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을 견학했다.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45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경기도 안성 소재 하나원을 방문, 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교육중인 탈북자 약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국가정보원으로 이동, 안보전시관을 견학하고 인근 헌인릉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드림장학회(회장 이현희)가 창립 1주년을 맞아 2월 11일 당산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모범청소년 10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현희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 전달은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낸 성과”라며 “이제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지만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회원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격려사에 나선 김용범 고문(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은 “소리없이 조용히 지원하는 장학회 활동을 기대한다”며 “장학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드림장학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와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탈북자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측은 2월 13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조기 정착을 위한 문화원 강좌 지원 협약식’을 갖고, “영등포구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문화강좌 지원 등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데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영등포경찰서는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수가 107명”이라며 “이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강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갑식 서장은 “사선을 넘어온 탈북자들이 막상 남한에 들어 와도 체제가 달라 정착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라며 “탈북자들을 보호·지원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문화원 강좌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가 2월 11일 문래동에 소재한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위 소속 의원들은 박영숙 관장으로부터 복지관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사업 관련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복지관을 운영하는 어르신 회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권영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데 복지관의 다양한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 설립된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학교법인 일송학원(한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 곳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취미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금융권 유일의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2월 11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라면 848박스를 전달했다.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는 “회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설맞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라면을 전달했다”며 “전달된 라면은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구입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윤보다는 사회적목적을 우선시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한국이지론은 사회복지협의회 외에도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영등포구 관내 복지기관들을 후원해 왔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드림’을 통해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한편 2005년 10월 설립된 한국이지론은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대출 공적중개회사로, 대출이 필요한 서민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오는 2월 27일 실시되는 중소기업중앙회장선거와 관련, 서울시선관위가 2월 11일 개최된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선관위는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5명의 후보자와 선거인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인형과 홍보 피켓을 활용해 준법선거 및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말 특별과정(경영학, 체육학, 아동학) 신입생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등학교 졸업(또는 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수능이나 내신 성적의 반영 없이 100% 면접으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세 전공 모두 일반 대학과정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동국대 총장명의로 된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대학원 진학과 학사 편입은 물론 학위 취득 시 일반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dulife.dongguk.edu)를 참조하거나, 전화(02-2260-8801)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영등포구에 ‘따겨’(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은 2월 9일 영등포구 구청장실에서 이뤄졌다.전달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쓰여진다. 조길형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 강화 △건설업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 추진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다. 2022년 시작해 2년간 총 124개 기업과 4천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이 중 약 80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채용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곳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참가 기업 60여곳,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곳 등 총 80여곳이 참여해 480명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코리아, 티빙, 펄어비스 등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기업들도 함께한다. 현장 채용면접과 1:1 취업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들을 위한 서울시의 AI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가 기업에 직접 역제안하는 '프로젝트 데모존'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국 정보기술(IT) 관련 학과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UMC 학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홈플러스는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A 성공만이 홈플러스가 회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력한 방안"이라며 "현재도 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면서 매각방식이 법원 절차상 일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먼저 정하는) 스토킹호스에서 공개입찰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는 (공개입찰 전환 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인가 전 M&A 성사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또 임대료 조정 결렬로 폐점을 결정했다가 연말까지 보류한 15개 점포와 관련해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등 자금 이슈가 해소되고 납품 물량 정상화가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로 보류한 것"이라며 "15개 점포의 계속 운영 여부는 M&A가 완료되고 나면 인수자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