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가족봉사단(단장 모정인)이 주최한 ‘행복나눔 어르신 효잔치’가 5월 11일 신길4동에 소재한 동천교회에서 신경민 국회의원, 김화영 구의원, 홍승원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모정인 단장은 초대한 150여명 어르신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게 조출한 식사대접을 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신경민 의원 등 내빈들도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살게 된 것은 모두 여기 계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이날 가족봉사단 회원 자녀들도 대거 참여해 자원봉사를 펼쳤다.한편 영등포가족봉사단은 지난 2005년 “가족이 함께 모여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창립된 단체다. 현재 정회원 22가족(총 80명)으로 구성되어
“우리 아이 안전, 아버지가 지킨다”4월 26일 영원중학교(영등포본동 소재, 학교장 이운기)에서 ‘영원 아버지회’(회장 이상윤) 창립식이 열렸다.학교폭력으로부터 교내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영원 아버지회’는 앞으로 금요일 하교시간마다 학교 주변 곳곳에 대한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운기 교장은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바쁜 생업 가운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에 나서주신 아버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상윤 회장은 “인근 영신초등학교 아버지회 활동을 거울삼아, 영원중학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아버지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양율 순찰대장은 “최근 중학생폭력이 사회문제화됨에 따라, 아버지들의 역할이 시급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창립식을 마친 아버지들
대림3동 자유총연맹(분회장 장남선)이 4월 8일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행사에는 박정자·신현도·윤동규 구의원이 함께 했다. 박정자 의원은 어르신들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왔다”며 “어르신들 모두 따뜻한 봄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라”고 인사를 건넸다.한편 금년도 대림3동 분회장으로는 장남선 본지 주부기자가 선임됐다. 장 회장은 “금번 식사봉사는 그간 이성수 전임회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연례 행사”라고 밝혔다. /김용승 객원기자
신길1동 지역단체들과 주민들이 3월 15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주민자치위원회(회장 차중환)·체육회(회장 배병태)·새마을지도자회(회장 안동준)·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옥) 회원들과 주민 등 200여명은 이날 4개조로 나누어 대신시장, 신동길, 밤동산, 성애병원, 가막골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 작업을 진행했다.안동준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신길1동은 불법주차가 많아, 이 때문에 청소활동에도 애로가 많다”며 “속히 공용 주차시설이 지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최소한 내집 내점포 앞만이라도 청소하고 출근한다면 동네청결은 물론이고 나라 예산까지 절약할 수 있을텐데, 주민들의 의식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황태연 영등포구재향군인회 수석부회장이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으로부터 ‘공로휘장’을 수여받았다.20년간 재향군인회(이하 향군) 발전 및 지역봉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황 부회장에 대한 ‘공로휘장’ 수여식은, 지난 2월 27일 ‘제54회 서울시재향군인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진행됐다.신길1동 향군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의 수상 소식에 회원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3월 7일 열린 ‘신길1동 향군 3월 월례회의’에서, 김덕중 현 회장은 “지난 20년간 끈끈한 우리 조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고 밝혔다.이에 황 부회장은 “부족한 저의 수상은 오늘날 최고의 조직을 일군 신길1동 향군 모두의 기쁨”이라고 화답했다.한편 황 부회장은 현재 ‘영등포향군 사옥 재건축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장이기도 하다. /
신길신협 제34차 조합원 정기총회신길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근)이 지난 5일 해군회관에서 ‘제34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영등포3)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우수 조합원 표창, 장학금 전달, 경로당 쌀지원 프로그램 진행 등이 이뤄졌다.이영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34년전 700만원으로부터 시작한 신길신협이 지난해 조합원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755억 자산규모로 성장하게 됐다”며 “금년에도 더욱 안정된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들과 상생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승 객원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여의도클럽(회장 김군회)이 설을 앞둔 지난 5일 신길4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1월 10일 영등포구청과 맺은 ‘나눔과 봉사 실천’ 협약[아래 관련기사 참조]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화영 구의원, 신길4동 조규홍 동장, 홍승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인사들이 함께 했다.이날 신길 4·5·7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가 전달됐다.김군회 회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다가올수록 오히려 마음이 어려워지는 우리 이웃이 많이 있다”며 “비록 부족한 물품일지라도 모두가 즐거운 설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서울여의도클럽 전임회장으로 이번 행사의 산파 역할을 한 김화영 구의원(신길 4·5·7)은 “금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해왔던 라이온스의 실천봉사”
‘국민생활체육 신길1동 축구회’(회장 박창욱)은 지난 27일 영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을 선거구), 김춘수 시의원(3 선거구), 김종태·신흥식 구의원(마 선거구), 고은화 영등포축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시무식에 앞서 “한 해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고사식과, 신길축구회와 오비축구회의 친선경기가 진행됐다.박창욱 회장은 “지난 한해 함께 해주신 내외빈 가족여러분께 깊히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믿음과 신뢰로 손잡고 나가자”고 말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신길1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지원은)는 ‘2013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24일 김윤광 성애병원 이사장, 차중환 주민자치위원장, 지역구 시·구의원 및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이지원 이사장은 “주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으로 금년도 670억의 건실한 새마을금고로 발전했다”며 “이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쌀 20kg을 수령한 주민 김모 씨(75세)는 “매년 명절 때마다 받는 쌀 한가마가 마치 자식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며 감사를 표했다.마을금고 강동희 상무는 “좀도리 쌀 접수는 오는 5월말까지 계속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 여러분께는 언제든지 상담 후 쌀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승 객원기자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회장 조병찬)는 지난 22일 당산1동 주민센터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가졌다.행사에는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구 의원들과, 조용권 새마을지회장 및 각 동 부회장급 이상 대의원들이 함께 했다.조길형 구청장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구청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올 한 해에도 뉴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고기판 부의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봉사하고 계시는 지도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명실공히 최고의 봉사단체로 번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내빈들의 축사 이후 인사말에 나선 조병찬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황태연. 이하 민통)가 ‘새터민(탈북자)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20일 백악관웨딩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경민 국회의원, 이삼조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장, 김용숙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김한덕 민족통일서울시협의회장 등 내빈과 영등포 인근에 거주하는 탈북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황태연 회장은 “통일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민간 통일운동의 뿌리인 민통이 통일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민통은 탈북자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에 탈북자들도 어코디언을 연주하는 등, 흥을 돋우는 것으로 화답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귀하께서는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여 오셨으며, 특히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하신 공이 크므로 제67주년 경찰의날을 맞이하여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10월 19일 경찰청장 김기용"한국제과학교(신길1동 소재) 조성완(위 사진) 행정국장이 지난 19일 제67회 경찰의날을 맞아, 김기용 경찰청장으로부터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조성완 국장은 “지난 영등포구민의날 구민상에 이어 과분하게도 부족한 저에게 경찰청 감사장까지 받았다”며 “더더욱 주민께 봉사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 국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제과제빵 특별 프로그램 제공 △신길1동 주민자치위원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한국제과학교는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 김용승
영등포 행복 김용승안산에서 여의도에 이르는 약 40키로 규모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추진을 놓고 지난 14일 썬플라자(영등포 신길5동)에서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가 주민설명회가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선 영등포 지역 내에 건설예정인 대림삼거리 신풍역 도림사거리 영등포 여의도역 인근 주민들이 모여 역사 및 출입구 위치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게진됐다. 이때 공단이나 주민들의 관심은 내집앞 출입구 위치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주민 모두의 공익을 위한 발전방안 제시 등이 폭넓게 제시되지 못한 채 끝이 났다.이에 오는 10월 5일까지 각 주민센터에 배치된 신안산선 공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맞아 긴급히 신안산선 역사 주위 '유료 자전거 보관소'설치에 관한 제안을 할까한다.먼저 영등포 내에 있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4일, 청소년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돕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지난 1일, 진행된 제1기 기후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양성과정에는 30명의 대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고 자체적으로 서포터즈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청소년 기후환경 교육 ‘세이빙어스(Saving Earth)’ 프로그램에 월 2회 이상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SNS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기후환경교육 ‘세이빙어스(Saving Earth)’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교 전 학년에 전문강사가 파견돼 청소년 참여형 기후환경 교육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진과 현직 초중고 교사진이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6월 시작된 기후환경교육은 올해 초중고 66개교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번 서포터즈 양성을 통해 교육생들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2025년 2학기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진로탐색 분야 장학생 255명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진로를 설계하기 시작한 대학 1학년생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사업 중 진로탐색 분야로 2025년 2학기에 재학하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에는 2학년 이상 대학생 800명을 선발해 연간 400만 원을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총 1,010명에게 총 34억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055명을 선발해 총 37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의 1학년 2학기 재학생이다. 이외에도 성적과 소득 요건 등 지원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①~④ 모두 충족하는 자)은 다음과 같다. ① 진로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도전하려는 의지를 가진 학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8월 1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25일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 담아 농경지를 정리하고, 수해로 떠밀려온 폐기물 정리도 진행했다. 시는 지속된 폭염경보 속에서 야외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오전시간 활동에 집중했고,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 등으로 봉사단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재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인력지원과 함께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간편식·음료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물품 후원도 이어갔다.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재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