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가족봉사단(단장 모정인)이 주최한 ‘행복나눔 어르신 효잔치’가 5월 11일 신길4동에 소재한 동천교회에서 신경민 국회의원, 김화영 구의원, 홍승원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모정인 단장은 초대한 150여명 어르신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게 조출한 식사대접을 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신경민 의원 등 내빈들도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살게 된 것은 모두 여기 계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이날 가족봉사단 회원 자녀들도 대거 참여해 자원봉사를 펼쳤다.한편 영등포가족봉사단은 지난 2005년 “가족이 함께 모여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창립된 단체다. 현재 정회원 22가족(총 80명)으로 구성되어
“우리 아이 안전, 아버지가 지킨다”4월 26일 영원중학교(영등포본동 소재, 학교장 이운기)에서 ‘영원 아버지회’(회장 이상윤) 창립식이 열렸다.학교폭력으로부터 교내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영원 아버지회’는 앞으로 금요일 하교시간마다 학교 주변 곳곳에 대한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운기 교장은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바쁜 생업 가운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에 나서주신 아버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상윤 회장은 “인근 영신초등학교 아버지회 활동을 거울삼아, 영원중학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아버지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양율 순찰대장은 “최근 중학생폭력이 사회문제화됨에 따라, 아버지들의 역할이 시급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창립식을 마친 아버지들
대림3동 자유총연맹(분회장 장남선)이 4월 8일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행사에는 박정자·신현도·윤동규 구의원이 함께 했다. 박정자 의원은 어르신들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왔다”며 “어르신들 모두 따뜻한 봄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라”고 인사를 건넸다.한편 금년도 대림3동 분회장으로는 장남선 본지 주부기자가 선임됐다. 장 회장은 “금번 식사봉사는 그간 이성수 전임회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연례 행사”라고 밝혔다. /김용승 객원기자
신길1동 지역단체들과 주민들이 3월 15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주민자치위원회(회장 차중환)·체육회(회장 배병태)·새마을지도자회(회장 안동준)·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옥) 회원들과 주민 등 200여명은 이날 4개조로 나누어 대신시장, 신동길, 밤동산, 성애병원, 가막골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 작업을 진행했다.안동준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신길1동은 불법주차가 많아, 이 때문에 청소활동에도 애로가 많다”며 “속히 공용 주차시설이 지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최소한 내집 내점포 앞만이라도 청소하고 출근한다면 동네청결은 물론이고 나라 예산까지 절약할 수 있을텐데, 주민들의 의식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황태연 영등포구재향군인회 수석부회장이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으로부터 ‘공로휘장’을 수여받았다.20년간 재향군인회(이하 향군) 발전 및 지역봉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황 부회장에 대한 ‘공로휘장’ 수여식은, 지난 2월 27일 ‘제54회 서울시재향군인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진행됐다.신길1동 향군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의 수상 소식에 회원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3월 7일 열린 ‘신길1동 향군 3월 월례회의’에서, 김덕중 현 회장은 “지난 20년간 끈끈한 우리 조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고 밝혔다.이에 황 부회장은 “부족한 저의 수상은 오늘날 최고의 조직을 일군 신길1동 향군 모두의 기쁨”이라고 화답했다.한편 황 부회장은 현재 ‘영등포향군 사옥 재건축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장이기도 하다. /
신길신협 제34차 조합원 정기총회신길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근)이 지난 5일 해군회관에서 ‘제34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영등포3)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우수 조합원 표창, 장학금 전달, 경로당 쌀지원 프로그램 진행 등이 이뤄졌다.이영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34년전 700만원으로부터 시작한 신길신협이 지난해 조합원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755억 자산규모로 성장하게 됐다”며 “금년에도 더욱 안정된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들과 상생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승 객원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여의도클럽(회장 김군회)이 설을 앞둔 지난 5일 신길4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1월 10일 영등포구청과 맺은 ‘나눔과 봉사 실천’ 협약[아래 관련기사 참조]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화영 구의원, 신길4동 조규홍 동장, 홍승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인사들이 함께 했다.이날 신길 4·5·7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가 전달됐다.김군회 회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다가올수록 오히려 마음이 어려워지는 우리 이웃이 많이 있다”며 “비록 부족한 물품일지라도 모두가 즐거운 설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서울여의도클럽 전임회장으로 이번 행사의 산파 역할을 한 김화영 구의원(신길 4·5·7)은 “금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해왔던 라이온스의 실천봉사”
‘국민생활체육 신길1동 축구회’(회장 박창욱)은 지난 27일 영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을 선거구), 김춘수 시의원(3 선거구), 김종태·신흥식 구의원(마 선거구), 고은화 영등포축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시무식에 앞서 “한 해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고사식과, 신길축구회와 오비축구회의 친선경기가 진행됐다.박창욱 회장은 “지난 한해 함께 해주신 내외빈 가족여러분께 깊히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믿음과 신뢰로 손잡고 나가자”고 말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신길1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지원은)는 ‘2013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24일 김윤광 성애병원 이사장, 차중환 주민자치위원장, 지역구 시·구의원 및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이지원 이사장은 “주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으로 금년도 670억의 건실한 새마을금고로 발전했다”며 “이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쌀 20kg을 수령한 주민 김모 씨(75세)는 “매년 명절 때마다 받는 쌀 한가마가 마치 자식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며 감사를 표했다.마을금고 강동희 상무는 “좀도리 쌀 접수는 오는 5월말까지 계속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 여러분께는 언제든지 상담 후 쌀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승 객원기자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회장 조병찬)는 지난 22일 당산1동 주민센터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가졌다.행사에는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구 의원들과, 조용권 새마을지회장 및 각 동 부회장급 이상 대의원들이 함께 했다.조길형 구청장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구청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올 한 해에도 뉴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고기판 부의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봉사하고 계시는 지도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명실공히 최고의 봉사단체로 번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내빈들의 축사 이후 인사말에 나선 조병찬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황태연. 이하 민통)가 ‘새터민(탈북자)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20일 백악관웨딩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경민 국회의원, 이삼조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장, 김용숙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김한덕 민족통일서울시협의회장 등 내빈과 영등포 인근에 거주하는 탈북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황태연 회장은 “통일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민간 통일운동의 뿌리인 민통이 통일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민통은 탈북자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에 탈북자들도 어코디언을 연주하는 등, 흥을 돋우는 것으로 화답했다. /김용승 객원기자
"귀하께서는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여 오셨으며, 특히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하신 공이 크므로 제67주년 경찰의날을 맞이하여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10월 19일 경찰청장 김기용"한국제과학교(신길1동 소재) 조성완(위 사진) 행정국장이 지난 19일 제67회 경찰의날을 맞아, 김기용 경찰청장으로부터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조성완 국장은 “지난 영등포구민의날 구민상에 이어 과분하게도 부족한 저에게 경찰청 감사장까지 받았다”며 “더더욱 주민께 봉사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 국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제과제빵 특별 프로그램 제공 △신길1동 주민자치위원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한국제과학교는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 김용승
영등포 행복 김용승안산에서 여의도에 이르는 약 40키로 규모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추진을 놓고 지난 14일 썬플라자(영등포 신길5동)에서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가 주민설명회가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선 영등포 지역 내에 건설예정인 대림삼거리 신풍역 도림사거리 영등포 여의도역 인근 주민들이 모여 역사 및 출입구 위치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게진됐다. 이때 공단이나 주민들의 관심은 내집앞 출입구 위치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주민 모두의 공익을 위한 발전방안 제시 등이 폭넓게 제시되지 못한 채 끝이 났다.이에 오는 10월 5일까지 각 주민센터에 배치된 신안산선 공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맞아 긴급히 신안산선 역사 주위 '유료 자전거 보관소'설치에 관한 제안을 할까한다.먼저 영등포 내에 있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