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276-1번지 일대 신길15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안건에 대하여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했다고 밝혔다.신길15주택재개발정비구역은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후 영등포구청장이 공람 및 구의회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으로, 구역내 다수의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해제 추진를 원하고 있는 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원안가결)에 따라 5월 중으로 정비구역 해제 고시할 예정이다./도기현 기자서울시에서는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최대한 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잠실역 지하광장에 대한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잠실지하광장의 운영 및 관리 주체와 지역인사,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잠실지하광장 명소화 협의회가 지난 30일 발족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해 말 조성된 잠실역 지하광장은 연면적 8,630㎡ 규모이지만 이 중 865㎡가 점포로 구성되어있고 나머지 공간은 일반시민들의 이동이나 환승통로로 이용되는 등 사실상 텅 비어 있는 상태이다.최근 서울시설공단과 롯데측에서 일부문화행사와 사운드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지만 활성화를 위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그 동안 협의회 구성의 필요성을 제안해온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새누리, 송파)은 “잠실지하공간은 현재 전국에서 1일 유동인구가 3번째로 많은 지하철 환승역이며, 향후 환승센터가 완공되고 지하철 9호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4일 특장소방차 운용능력 훈련을 소방서 훈련장에서 실시했다.특장소방차 조작 훈련은 차량 조작능력 향상으로 조작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이번 훈련은 고소작업차량의 운용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현장에 도착해 안전한 바닥 고정에서부터 고소사다리를 펼쳐는 능력을 점검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대한민국 제1호 여성 유머강사로 널리 알려진 박인옥 전 한국예술대학교 교수(교육학 박사)가 지난 4월 27일 당산역 인근에 소재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매월 넷째주 월요일마다 주관하는 4월 강의에 초청강사로 초대되어 “리더의 품위유머 활용법”이란 주제로 100분간 열띤 강의를 펼쳤다.박인옥 교수는 이날 “유머 감각이 뛰어난 리더는 건강하고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로 항상 자신감이 있고,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공확률이 매우 높다”며 “‘유머를 통한 질문 방법’, ‘유머를 통한 사례’, ‘분위기에 적합한 적절한 유머’,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하라’는 주요 유머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박 교수는 “유머는 상대방을 망가뜨려 웃기려고 하면 안 된다”며 “상대의 기분 상하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은 259회 임시회 마지막 날 본 회의장 5분 발언을 통해 어린이놀이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급한 조치를 요구했다.김의원이 지난 1~2월에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어린이 놀이터 모래밭에서 고양이 배설물이 어렵지 않게 눈에 띄는 것이었다. 이상하다 싶어 주변에 있는 놀이터 다섯 곳을 더 조사해봤는데 실태는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최근에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길고양이 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고, 서울시만 하더라도 그 개체수가 약 25만 마리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모래밭은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워주고, 정서발달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런데 지금 어린이놀이터 모래밭은 고양이 배설물로 인한 오염문제가 실로 심각하다. 고양이는 배설을 하고 흙이나 모래로 덮는 성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지역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효천회(회장 조순단)는 4월 27일 오전 영등포동 소재 베누스웨딩홀에서 관내 소외계층 약 300여 어르신들을 초청해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푸짐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등 내빈 다수가 참석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처럼 뜻 깊은 행사를 위해 애써준 효천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맞으실 수 있도록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 강좌와 검진 등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오는 5월 12일 30사단 신병교육대의 등 3개 사단입영자와 환송을 위해 부대를 방문한 가족 등을 대상으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한다.입영문화제는 4회째로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분야 관련 단체 등과 협조하여 환호와 격려가 넘치는 현역병 입영의 장이 되도록 하고 있다.이를 위해 서울지방병무청은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부모님의 칭찬과 격려 편지 쓰기’, 가족과 입영기념 사진을 찍는 ‘포토존’, 부모님 업고 걷는 ‘어부바길’과 병역이행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립교향악단 축하공연, 대학 음악동아리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입영문화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무청이 실시하는 민․관․군이 참여해 병역이행자와 가족에게 감사와 응원하는 새로운 입영문화로 자리매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4월24일 5일간의 일정으로 제1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임시회 첫날인 24일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및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이후 2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의견청취 등을 진행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영등포구청장이 제출한 "영등포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협동조합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2015년도 제1차 수시분 영등포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윤준용 의원 외 3명이 발의한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길자 의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 주변 시민공원 조성에 관한 청원'이 23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 공원면적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등포구 ‘메낙골 근린공원’ 조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해당 청원은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지난 2014년 10월 지역주민 6,270명의 서명을 받아 소관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서울지방병무청사를 이전하도록 하여 그 이전 부지를 본래 목적에 따라 근린공원으로 복원할 것을 촉구한다는 것이 청원의 주요 요지이다.청원은 통과되었지만, 이 문제는 국방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협력과 서울시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라 해법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최웅식 시의원은 “공원서비스로부터 철저히 소외당해 온 주민들을 위해 자치구에 떠맡기기만 해선 안된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내 인생을 바꾼 당신’으로 데뷔해 트로트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언론인 가수 신풍이 원로 가수 윤항기씨와 손잡았다.가수 신풍은 4월 23일 개최된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총장 Dr. James Song)의 개교 29주년을 기념한 ‘한국 동문의 밤’ 행사에서박사과정 졸업생, 재학생,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미 빛 스카프’와 ‘별이 빛나는 밤에’로 대중에게널리 알려진 원로가수 윤항기씨와 한국 가요계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윤항기씨는 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예음예술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신곡 ‘걱정하지 말아요’를 발표하며 가수 태진아씨가 대표로 있는 진아기획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2)은 4월 23일 제 25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동포와 주민간의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서남권협의체 구성에 동작구를 포함할 것을 박원순 서울시시장에게 요청했다.서울시 거주 외국인은 2014년 1월 기준으로 415,059명으로 서울시 인구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치구별로 영등포(5만8927명), 구로(4만5232명), 관악(2만9311명), 금천(2만8018명)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국적별로는 중국동포가 57%(23만5645명)로 외국인거주자 2명중 1명이 중국동포이며, 다음으로는 중국(14%), 미국(8%), 일본(3%) 순이다. 특히 서울 서남부지역인 영등포, 구로, 관악, 금천 등에 분포한 중국동포는 전체의 65%(15만3725명)를 넘는다.외국인거주자가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거주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다른 언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생활체육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5억 원과 체육진흥기금 2억 5천여만 원 등 총 7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하여 대림동 780번지 ‘대림운동장’ 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대림운동장’은 총 1만 6,498㎡의 부지에 축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의 체육시설과 운동장을 빙 둘러싼 산책로가 있어 대림동 주민들의 운동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그러나 일부 체육시설이 낡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 건의사항이 있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사업을 위해 지난 2월 유소년축구단, 테니스회, 배드민턴회 등 주요 사용자들로부터 시설개선 방향과 건의사항을 듣고 설계에 들어가, 4월 초 공사를 시작했다.주요 공사 내용은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
[영등포신문=도기현기자] 곡우(4월), 하지(6월), 처서(8월), 입동(11월) 등 24절기를 맞춰 서울시내 곳곳의 텃밭에서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이 일 년 내내 풍성하게 열린다.서울시는 24절기에 맞춰 농사를 짓던 전통을 살려 서울 및 전국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기획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제2회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을 도심 및 지역별 주요 텃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그 시작은 못자리 마련 등 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을 알리고,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근다는 곡우(4월 20일)가 있는 4월 넷째주 토요일인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동성당 일대에서 열리는 ‘2015년 토종씨앗 나눔 축제’.이날 행사에서는 토종 상추, 토종 고추, 토종 오이 등 12종의 토종씨앗 1,000봉지를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현장에서 토종씨앗 전문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계곡에 놀러갔다가 물이 갑자기 불었을 때 한 줄 로프에 의지해 계곡을 건너는 법’,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완강기를 통해 긴급 탈출하는 법’...이처럼 우리가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50여 가지의 각종 재난‧재해를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우는 국내 최대 종합안전체험행사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안전분야 6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5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을 한화손해보험(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2007년 ‘119대축제’로 시작해 해마다 8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안전체험행사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세월호 사고, 의정부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록의 계절 6월 첫날인 1일 경기도 고양시 한 공원에서 까치 두 마리가 다정하게 풀밭 위를 걷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