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서울시CEO아카데미는 그동안 연회원제로 매월 1회 실시해 왔던 강의를공공기관과 기업체, 단체 등의 맞춤형 강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급 명강사들과 함께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의 문의: (02)2672-1260(대표)
본지 이경수 논설위원(사진)이 7월 1일 출범하는 제 17기 민주평통자문회의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양창영 의원이 최근 시애틀을 방문, 서북미지역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졌다. 이광술 새누리당 서북미위원장은 양창영 의원이 지난 15일 저녁 페더럴웨이 코끼리식당에서 동포초청 간담회를 갖고 서북미 지역 새누리 대표자 임명장 수여식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서북미 지지자 80여명이 참석, 동포사회가 본국 정부에 바라는 여러가지 건의사항을 양창영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는 유익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양창영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번에는 조용히 몇 분을 만나서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보고를 드릴려고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새누리당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1960년대부터 해외동포를 위한 사업체를 운영하며 40여년간 해외동포들과 어울려 활동을 해왔다. 오늘 친분이 많은 시애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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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선 대표 세무사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국세청 서울지방청 법인세과 근무/ 해남 수원 파주 노원 영등포세무서장 역임/국세청 감사담당관국세를 체납한 납세자의 재산을 압류 매각하고 국세와 일반채권을 함께 변제하는 경우, 국세는 다른 공과금이나 기타 채권에 앞서 우선적으로 변제 받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국세는 등기나 등록에 의하여 공시되는 것이 아니므로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는지 여부를 알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무조건 국세를 일반채권보다 우선하여 징수한다면, 담보권을 설정한 일반채권자 등에게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국세기본법에서는 국세우선 원칙에 대한 예외 규정을 두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일반적 우순순위국세 법정기일 전국세 법정기일 후1체납처분비체납처분비체납처분비2임차인의 소액보증
봄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 시기가 왔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바쁘고 고된 일상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려운 현실이다.그러나 건강은 평소에 관리해야 하는 법. 체육을 전공한 기자가 생각하는 ‘짬짬이 운동법’을 소개한다.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찾기 바란다.1. 야구연습장에서 호쾌한 스윙한국 야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인기가 올라가면서 야구연습장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연습장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500~2000원만 내면 15~20개의 공을 때릴 수 있다.야구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취미 활동으로 삼을 만하다. 친한 친구, 직장 동료와 내기삼아 즐길 수도 있다. 정확하게 맞아서 뻗어나가는 공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2. 놀이터에서 놀자동네에 있는 놀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좋
1980년대 시작된 북한의 전력난이 3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 없어 승강기가 작동하지 않는 고층아파트 주민들의 어려움이 심하고, 특히 지방은 암흑천지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탈북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VOA에 따르면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해 임진강 이북에는 전혀 비가 안 와서 물이 없으니까 수력발전을 할 수 없고, 그렇다고 화력발전으로 커버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에너지 사정이 극도로 악화됐다” 말했다.북한의 전력난이 1980년대부터 시작됐다고 탈북자들은 입을 모았다.평양교원대학서 근무하다 지난 2002년 한국으로 탈북한 이숙씨는 “김일성 주석 때도 전기를 잘 안줬지만 80년대 후반부터 왔다갔다 하면서 전기를 좀 줬는데, 그 뒤 완전히 안주면서 비극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의 전력난은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임대 중에 있는 부동산을 상속받는 경우 상속인은 임대계약이 만료되면 보증금을 반환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이를 피상속인의 부채로 보아 상속세를 계산할 때 공제해 주고 있습니다.따라서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세 비중을 줄이고 보증금을 많이 받는다면 공제 받을 수 있는 채무액이 많아지므로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시가 10억 상당의 건물을 임대하면서 보증금 4억에 월세 2백만원을 받았다면 상속이 개시되었을 때 4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으나, 보증금 1억에 월세 7백만원을 받았다면 1억원 밖에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또한 상속개시 1~2년 전에 체결한 임대차계약 내용 중 임대보증금의 합계액이 1년 이내에 2억원 이상이거나 2년 이내에 5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그 사용처를 소명해야 합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논객인 조갑제씨가 오는 8월 15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광복 70주년 및 건국기념 행사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김수영씨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워싱턴주 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유통일 포럼과 이지역 각 언론사 주관으로 시애틀 다운타운의 베니로야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승만기념사업회의 한용석 회장은 "이번 행사는 '승전계후'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안녕과 진정한 민주주의의 자유통일을 걱정하고 지향하는 모든 분들이 후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고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시애틀에 이어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조갑제씨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조선일보 월간조선 편집장, 월간조선사 사장 등을 지낸 조갑제씨는 1971년 부산 국제신보 (국제신문의 전신)에 입사하여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 많은 나라는 어디이며, 우리나라는 몇 위일까?해외 포털 사이트인 바이럴 쉐어스 (Viral Share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인이 많은 나라 열 곳을 선정했다. 이중 한국은 7위를 차지했다.1위 브라질브라질은 지젤 번천, 아드리아나 리마 등 세계적 순위에 꼽히는 아름다운 여성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브라질에서는 금발의 전형적인 북미 스타일 미인과 검은 머리에 갈색 눈의 고혹적인 여성들이 혼재돼 있는데 그들은 모두 섹시하고, 활동적이며 매우 매력적인 몸을 가지고 있다.2위 러시아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에 시리듯 푸른 눈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의 여성들은 큰 키에 흠잡을 데 없는 몸매 또한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근사하고 모델같이 늘씬한 몸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3위 베네수엘라세계 최고 권위의 미인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북한 김일성 주치의 출신의 귀순자 김소연 박사가 3월 23일 영등포구 당산동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열린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 3월 강연에서 “만병의 근원인 ‘비만’ 퇴치법”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을 한국편 여행지도에 표기하지 않았다가 ‘일본 편향’ 논란이 일자 곧바로 이를 복원시켰다.16일 미 국무부 홈페이지 확인 결과 ‘한국 여행정보’ 코너에 첨부된 지도에 리앙쿠르암 표기가 다시 등장했다.전날까지만 해도 리앙쿠르암 표기는 ‘일본 여행정보’ 코너 지도에만 표기돼 있고 한국 여행정보 코너 지도에는 등장하지 않았었다.이 여행지도는 지난해 10월 31일 갱신된 것으로, 리앙쿠르암 표기가 미 당국의 지난번 갱신 과정에서 기술적인 실수로 삭제된 것인지 아니면 그 이전에 어떤 다른 경위로 누락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국무부는 보통 6개월마다 관련 자료를 갱신하는데 지도 갱신에는 다소 소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 1월 초 ‘월드 팩트북’(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래전 한반도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등재 여부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려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차량 및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피난시설과의 공간 확보 여부를 점검 대상으로 명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이격 거리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중 화재 위험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격 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공론화됐고, 이는 향후 주차장법이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 계약 절차 불투명, 환불 기준 부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혼준비를 전문업체에 맡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웨딩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결혼 관련 서비스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특성상 계약 불이행, 환불 분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은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결혼준비대행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정의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