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11월 2일 법무부로부터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법무부는 선진화된 국내 의료서비스를 희망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무분별한 알선 행위를 차단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성애병원을 포함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23곳을 지정했다. 법무부는 국내 의료관광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2년마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해외환자 유치 실적, 최근 1년간 해외환자 유치 인원 대비 불법체류자 발생 건수, 의료관광 사업계획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관을 선정한다. 한편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는 재정증빙, 재직증명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병원이 직접 발급하는 전자비자를 받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성애병원 역시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2018년 11월부터 2년간 외국인 환자유치에 필요한 비자(e-visa)를 자체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병원이 발급한 비자가 있으면 외국인환자는 여권과 예약증 2개의 서류만으로 3일만에 한국을 방문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비자발급에 필요한 각종 심사절차와 소요시간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8일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 금융감독원과 함께 '2018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상담회'를개최한다. 올해는 4개 기관이 취업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참여기업 수를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기업과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보잉코리아, 아디다스코리아, 지멘스, 덴소코리아 등 92개 외국계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최대 규모 ‘글로벌 취업의 장’이 마련된다. 이들 기업이 예정하고 있는 총 채용규모는 약 800명. 특히 신입보다는 헤드헌터를 통한 경력직 채용방식을 선호하는 외국계기업의 관례를 깨고 참여기업약 80%가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직장경력이 없는 청년들에게도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으로 구직-구인 의사 및 기회를 타진하고,그동안 인터넷 등을 통해 찾아보기 힘들었던 외국계 기업들의 채용 관련정보를 기업이 직접 소개하는 ‘기업설명회’, 영문이력서 작성법, 커리어컨설팅 등 외국계기업 취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취업특강’도열린다. 현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는 국․영문 이력서, 자격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취업상담회공식 홈페이지(https://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12일부터 16일까지자치구 복지부서를 통해연내 추가 공급되는공동생활가정41호에 대한입주자 선정 관리,지원 프로그램 등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 ‘공동생활가정’은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나 한국주택도시공사(LH공사)가다가구 주택을 매입한 후 운영기관에시중 전세가격의 절반 이하(30~50%, 2천여만 원)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저렴한 임대료(월 평균 24만 원)로 임대하면 운영기관이 사회취약계층에게 다시 공급하는 방식이다. 횟수에 관계없이 2년마다 재계약 가능하다. 서울시는 그동안 장애인 등에게 총 740호('18.10. 기준)를공급해온 가운데, 더 많은 사회취약계층이 공동생활가정 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기존 상·하반기 두 차례만 지원해오던 것을 올해 추가 모집·선정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41호(18채)의 호당 평균 면적은 57㎡다. 입주는 내년에 이뤄진다. 18채(41호) 중 건물 하나에 다세대가 입주가능한 곳은 8채(30호)다. 8채는 강동구 1채(4개호), 금천구 1채(8개호), 노원구 1채(3개호), 서대문구 1채(4개호), 성북구 1채(4개호), 은평구 2채(3호, 2호), 광진구 1채(2개호)다. 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2일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월동맞이 전통시장 한마당장터’를개최한다. 이번 한마당 장터에서는 김장재료를 포함한 월동준비용품과 전통시장별 우수상품을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일시장의 무, 배추, 젓갈, 고추, 영등포전통시장의 떡.반찬류.생선류.한과, 사러가시장의 의류, 제일시장의 이불, 침구류, 대신시장의단감.사과 등을 판매하며영등포구의 마을기업인 노느매기, 꿈더하기 협동조합도 참여해 양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닭꼬치, 꽈배기 등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상생마당 부스’에서는 추억의뽑기판 이벤트와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당일 롯데마트에서 제공하는 뽑기 이용권에 각 시장 제품을 구매했다는 도장을 받아올 경우 참여 가능하다.경품으로는 온누리 상품권 최대 5만 원부터 마을기업 상품, 김장에 필요한 김장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장터를 찾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 및 민속놀이도마련돼 있다. 어린이 떡메치기, 호박엿 나눠주기, 엄마손 마사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관계자가 6일 오후 구청 광장에서 채현일 구청장에게백미(10kg/1포) 50포를 전달하고 있다. 구는 (사)한국경비협회와 협력해 중장년 맞춤형 취업교육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기부 받은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1월부터‘빈집 활용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위한빈집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시는 정확한 빈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1년간 단전, 단수된 가구 18,151호를 빈집으로 추정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빈집 실태조사는 서울시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SH공사와 서울연구원, 한국감정원 등이 11월 6일 MOU를 체결하고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사는 위치와 현황 등을 확인하는 현장조사와 빈집의 노후․불량 상태 등을 조사하는 등급산정조사 등으로 이뤄지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 중심 창업공간’, ‘청년주택’,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6일 육군 56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 감사편지를 위문품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56보병사단에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작성한 2,400여 건의 감사편지와 위문품 등을 전달 받았다.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중인 군 장병들을 응원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무청에서 2010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고마워요’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52일 동안 진행되었다. 병무청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4만 9천여 건의 감사편지를 접수해 군부대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해 왔으며, 그 중 서울 병무청은 2016년 6,348건, 2017년 6,441건, 2018년 7,112건 매 해 6천여 건 이상의 감사편지를 접수하여 관내 부대에 위문품과 함께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6일 23개 동을 아우르는 대지면적 총 18,963㎡ 규모의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 부지에서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 재생사업 추진 선포식' 을 열고도시재생 구상안을 발표했다.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영등포구 영신로87)은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 영등포에 건설된 밀가루 공장이며, 1958년 대선제분이 인수했다. 사일로, 제분공장, 목재창고, 대형창고 등 총 23개 동으로 구성된 공장은 지어졌을 당시 영등포의 방직‧제분 등 다양한 공장이 입지한 제조산업 거점공간이었다. 대선제분 동쪽으로는 경성방직, 서쪽으로는 종연방직 경성공장 등이 이웃해 한국경제 발전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타임스퀘어)로 바뀌어 과거 흔적이 사라졌고, 대선제분만이 온전한 모습을 간직한 채 남아있다.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 재생사업 추진 선포식’은 15시 박원순 시장과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채현일 영등포구청장,정성택 대선제분㈜ 대표이사, 박상정 ㈜아르고스 대표 등 관계자, 지역 거버넌스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제분 공장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토지주, 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일 오전 영등포구 양평동5가 선유도역 인근 대형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목동에 소재한 이대부속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을 시도했으나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할 영등포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4개월 간소외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복지사각지대 한파지원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위기상황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 등이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가정방문과 복지소외게층 발굴단 ‘좋은 이웃들’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한다. 구는지난 2일 1차적으로 온열매트 350개를 소외계층에 전달했으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총 1천 9백여만 원을 투입해 온열매트 650개를 추가 제공한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머플러, 털장갑, 핫팩 등을 준비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든든한 힘을 보탠다. 동 사례관리비를 통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한파에 따른 수도 동파, 보일러 수리 등에 필요한 경비와 각종 온열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동별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중위소득 75%이하의 비수급 빈곤층 등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에게는 겨울철 연료비와 전기요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겨울철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월 9만 6천 원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11월 2일 개최된 ‘18년도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이 주택공급축소를 야기하며 서울시 부동산 가격상승을 부추겼다"고 비판했다. 서울시의 연간 아파트 수요는 약 4만호로 추정되는데, 지난 ‘12년 1월 뉴타운 출구전략 발표 이후 공급량 부족이 누적된 결과 나타난 수급불균형이 부동산 시장에 여파를 미쳤다는 주장이다. 이날 정재웅 의원은 ‘18년 10월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주택시장 현황점검 및 발전방안’을 인용하며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인한 정비구역의 대량해제, 여의도 등 아파트 재건축 지연 등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약 12만호(순증가 주택 수) 가까운 주택공급 기회가 사라짐으로써 출구전략이 오히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서울시의 주택정책이 도시재생이라는 거대 담론에만 매몰된 결과 부동산 시장안정화를 위해 적절한 대응시기와 수단을 놓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최근 주택가격 하락국면 양상을 보이는 등 시장 흐름이 변하고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이유로 보류 중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1월 5일부터‘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의 지원기간을 기존 최장 6년에서8년까지 확대하고,새로 임차계약을 맺을 때뿐 아니라 기존주택 계약을연장하는 경우에도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2억 원(최대 90% 이내) 저리융자해주는 사업이다.특히, 시가 대출금리의 최대 1.2%p까지 이자를 보전해줘 이자부담을 타 전세자금대출 대비 절반정도로(약 1.7%p) 낮췄다. 기본지원은 2년 이내로 기한연장 시마다 최초대출금의 10% 상환시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추가로 출산․입양 등으로 자녀수 증가시 자녀 1명당 추가 2년(최대 4년) 이내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주택요건에 기존에 거주 중인 주택의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도 새롭게 포함, 불필요한 주거이동 없이 신혼부부의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또한신청(서울시)‧대출심사(국민은행) 시 각각 실시했던 부부합산 연소득 확인 절차는 대출심사시 최종확인하는 것으로 일원화, 신청자의 편의를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1월 5~9일까지 1주 간 대규모점포와 도․소매업 등을 대상으로 1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금지 이행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대규모 점포 및 도․소매업종의 1회용 봉투․쇼핑백 무상제공여부이며 위반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11월 5일서울시 무교청사 9층 회의장에서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공헌 우수소상공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소상공인을 시상한다. 대기업 자본이 골목상권까지 진출하는 어려운상황에서도 나누고베푸는 소상공인들의 미담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높이는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은 올해로4회를 맞이한다. 총 3번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는 13년부터 재능기부로 총 3,000명이 넘는 재소자에게 인성교육등을 실시해 온 오서진씨 등 16명이다. 특히 영등포에서는 '서울영등포요양보호사교육원'의 박주선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주선 씨는81년부터 현재까지 38년간 생명의전화상담 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13년간 자살예방 운동단체에서 봉사해 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