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0일 오후태풍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부간선도로 제방구간, 대림2동 빗물펌프장 등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가정복지과는 8월 17일 경기도 연천에 소재한 ‘열두개울 버섯마을’에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세 미만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0세~12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총 80명의 대상 아동과 가족들이 참가해 버섯 수확, 떡 메치기, 물놀이, 다슬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으며, 버섯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곤충이 미래의 먹거리로 활용되는 과정 등을 학습했다. 김정아 가정복지과장은 “짧은 시간의 체험학습이었지만 아이들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 나와 직접 체험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화합과 사랑으로 아동학대 없는 세상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이 건축물 구조안전을 위한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발의된 개정안은 앞으로 건축주가 구조안전에 위험을 느껴 서울시와 구청에 안전점검을 신청만하면 현재 같은 조례에 의거 설립 추진 중인 건축안전센터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안전점검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서울시내 54만여동 민간건축물들이 수혜대상이 되어 안전사각지대에서 벗어나게 된다. 서울시 관내 약 62만여동의 민간건축물 중 54만여동은 건축법 등 관련법상 안전점검 의무관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건축주나 관리청 모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들 건축물이 철거되기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붕괴 등 잠재적인 안전위협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 의원은 "지난 6월 3일 용산 건물 붕괴사고를 접한 시민들이 과연 내가 거주하는 건축물은 안전할까 하는 의문과 함께 균열이나 처짐 등이 발견될 경우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현행 '건축법'에는 허가권자(시장 또는 구청장)의 판단에 의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직권 안전점검 시행 권한만 부여하고 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서울을 소재로 한 시민 공모 극본 웹드라마를 관광 상품으로 제작해 해외로 수출한다. 서울시는 작년 '제1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다빈의 '풍경(風磬)'을 웹드라마화 한다고 밝혔다. 가족 간의 화해를 담고 있는 ‘풍경’은총 10부작(회당 10분)으로 제작되며,해외로 입양 간 남자주인공이 세계적인 소설가가 돼 서울에 오고 자신을 파양했던 가족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파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의 어머니, 가족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자주인공이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 속에서 북촌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어린 시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골목과 장소를 만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제작을 맡게 된 HB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노출된 치맥, 소주가 중국 시청자들에게 호기심을 끌며 한국 관광 시 체험해야 할 문화상품이 된 것 같이 서울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풍경이 드라마 속 이야기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명품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또 다른 드라마 공모전 수상작인 한재원의 ‘서울 밤의 노래(밤빛, 별빛)’도 한국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 태풍 예보를 통해, 제 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3일에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풍은 23일 오전 9시 경 한반도에 상륙해 24일 오전 9시에는 북한 청진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후 25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상청은 “태풍이 120시간 이내 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을 동반하는 저기압인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 19호 태풍의 이름 ‘솔릭(SOULI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칭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8월 20일부터 31일까지마을 복합 커뮤니티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인문래창작촌 ‘옥상’을 활용할 사업을 공모한다. 철재 공장과 예술이 공존하는 독특한 지역으로 골목골목에 예술가들의 공방과 이색 조형물, 맛집이 들어서면서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문래창작촌은 현재젠트리피케이션 위기에도 직면해 있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간다는 취지다. 창작촌은 대부분 저층 건물이 밀집해 있고, 1층은 주로 철공소 기술인이, 2~3층은 예술인이 자리 잡고 있지만옥상은 비어있는 채로 방치돼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옥상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거점으로 조성해 문래창작촌이 삶의 터전으로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문래창작촌 및 철공소 지역(문래동1~4가)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예술가(개인 또는 단체)로, 문래동 옥상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전시.창작.작품 향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단, 예술인‧소공인‧지역 주민 등 2곳 이상 협업을 통한 컨소시엄 형태여야 하며, 유휴공간으로서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청 사거리에서‘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구청 환경과 직원, 지역 내 시민단체 회원 등 민관 합동으로 에어컨 2℃올리기 및 행복한 불끄기 홍보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거리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내온도 2℃ 올리기,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코마일리지 가입,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시원차림 홍보, 에너지효율화사업 참여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권장하는 각종 홍보물과 손부채 및 물티슈도 배부할 계획이다. 오후 9시부터는 5분간 불끄기 행사를 실시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인 양평동 현대6차아파트를 비롯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여 개소 주민들의 자발적 소등 참여로 이뤄지며 구청사, 동주민센터, 구청별관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전력 과소비에 대한 성찰과 에너지 절약 의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전력수요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는 전기 사용량을 최대한 자제하고, 각 사업장마다 여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던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양평유수지’는 현재 저류조(빗물탱크)와 축구장 건립, 제물포·서부간선 지하도로 등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모두를위한양평유수지주민모임’ 이용희 대표와 ‘환기구 비상대책위’ 구교현 위원장이 17일 오후 12시 영등포구청 앞에서 의견을 같이하는 주민들과 함께 항의에 나섰다. 이날 ‘모두를위한양평유수지주민모임’ 이용희 대표는 “지난 해 조길형 전 구청장이 유수지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겠다고 했으나 주민 의견 수렴은 없었다”며 “구청의 이러한 결정에 항의했으나 구청은 축구동호회가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라는 답변만을 반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영등포는 서울에서도 공원이 제일 적고, 인근 아파트 단지에 소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어린이.청소년 등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환기구 비상대책위’ 구교현 위원장은 제물포·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 공사의 문제에 대해 “대도심 지하 70m를 10km 이상 뚫는 공사는 관련 법률도 없는 상태”라며 “터널 환기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터널 내·외부의 매연을 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공약 사업들에 대한 1차 검토보고회가 17일 오후 4시 구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보고회는 채현일 구청장, 박종수 부구청장을 비롯한 국.소장 8명과 37명의 구청 과장급 간부들이 모두 참석해 15개 부서, 20개 사업에 대해 추진 상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 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서남권 최고의 명품교육 환경 조성(교육지원과), 맞춤형 도서관 신설 및 확충(교육지원과), 영등포 지역화폐 발행(지역경제과), 노동일자리 전담부서를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일자리정책과), 영등포역 노숙자 문제 해결 방안 마련(사회복지과), 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서비스-권역별 맘든든센터 신설(가정복지과), 대림동 노인종합복지관(가칭) 설립 추진(어르신복지과), 영중로 일대 보행자 친화거리 조성(가로경관과), 스마트 음식물쓰레기 처리제도 운영(청소과), 주민1인당 녹지공간 확대(푸른도시과), 영등포 고가철서-랜드마크 경관조성(도시계획과),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지 주민문화복지타운 조성 지원(도시계획과), 영등포역-한강이남 최대 전국단위 복합 환승밸리로 육성(도시재생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양평유수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이 지난 14일 서울시의회에'서울특별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6·25한국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여한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합당한 예우를 실시하고,최소한도 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현재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2배 상향 조정하는 내용으로,개정안에 따른 필요 추가예산은 연간 246억 원이다. 오현정 의원은 “한국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여한 참전유공자의 희생 덕분에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눈부신 성장을 해왔다"고 강조하며 "그 성장의 온기가 참전유공자에게 제대로 닿지 못하고 있어, 합당한 예우와 적정한 보상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무엇보다 6·25한국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들이 해마다 2만명 가량 고령으로 세상을 떠나는 상황"이라며 "월남참전유공자도 80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 늦기 전에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다른 16개 광역시·도에 비해 참전 유공자에 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선유정보문화도서관, 문래정보문화도서관, 대림정보문화도서관 등에서‘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한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9월 2일 어린이 체험형 마술공연 ‘책방 속 마법우체국’을 시작으로, 9일엔 버려진 책으로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16일엔 책을 읽고 클레이 과자집을 만드는 ‘꼼지락! 꼼지락! 동화랑 클레이랑’ 등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9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기존 5권의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늘리는 ‘북 프리 데이’를 운영한다. 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9월 7일 ‘선생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미술체험’을 시작으로 8일 ‘조물락 조물락 오감만족 쿠키클레이’, 9일 가족영화 ‘몬스터호텔2’ 상영, 14일엔 ‘작가와의 만남’, 20일에는 ‘책 읽어주는 마술사 공연’ 등을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올해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라는 신작을 발간한 조혜원 작가를 만나 ‘당신의 행복한 리틀포레스트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대림정보문화도서관은 9월 1일엔 ‘다시 살아난 팝업북’, 7일에는 동화 ‘개미와 베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년 공원사랑 서울혹서기 마라톤대회가 12일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장,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 충사모 강건식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선수들이 그 열기를 더했다. 대회 코스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외곽도로구간(7km)을 6회 왕복하는 풀코스(42.195km)와 3회만 왕복하는 하프코스가 있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한국마라톤TV가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 과천시의회, (사)전국지역신문협회, TV서울, 영등포신문, 모두투어, 타이완 관광청에서 후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원순 시장이 16일 17시 30분 시장집무실에서 캄쑤와이 께오달라봉(Khamsouay KEODALAVONG) 주한 라오스 대사에게긴급 재해구호기금 미화 5만불(한화 약 5,668만원)을전달했다. 이번 구호기금은 지난 7월 라오스 남동부 아프타주(Attapeu province)에 위치한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로 발생한수백 명의 사상자와 수천 명의 이재민을 위한 지원이다. 박원순 시장은 “우선 불의의 사고를 당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며“앞으로 어려움이 발생하면 서울시가 발빠르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이 1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오늘부로 외교·안보·통상 등 국익을 위한 최소한의 영역을 제외하고 모든 특수활동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특수활동비 폐지를 위한 조치는 다음과 같다.1. 2018년도 특수활동비는 특수활동비의 본연의 목적에 합당한 필요최소한의 경비만을 집행하고 나머지는 모두 반납하며, 2019년도 예산도 이에 준하여 대폭 감축 편성한다.- 이에 따라 관행적으로 집행되던 교섭단체 및 상임위원회 운영지원비, 국외활동 장도비, 목적이 불분명한 식사비 등 특수활동비 본연의 목적 및 국민의 정서와 맞지 않는 모든 집행을 즉각 폐지한다.2. 국회는 2018년 말까지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 법원의 판결의 취지에 따라 특수활동비의 집행에 관련한 모든 정보공개청구를 수용한다.3. 국회는 특수활동비 외에도 국회 예산 전반에 거쳐, 방만하게 또는 낭비성으로 집행되던 부분들을 철저히 검증하여 절감해 나간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21일 오후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우수활동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표창은 국회의원과 구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의정 활동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채현일(영등포 갑), 김민석(영등포 을, 국무총리)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영재 협의회장이 대리 수여했다. 수여식에 앞서 이영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위원님들께 축하드린다. 협의회 활성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의원 표창장은 ▲이숙희 부회장(여성분과위원장) ▲김덕선 부회장 ▲도경희 자문위원(이상 채현일 의원 표창), ▲김경은 부회장(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경환 부회장(국민소통분과위원장) ▲정중규 부회장(사회복지분과위원장)(이상 김민석 의원 표창)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장과 영등포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울시장 표창(최호권 구청장 대리 수여)은 이대환 부회장이 수상했다. 구청장 표창은 ▲김영환 상임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남지역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0분께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50대 B 교사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B 교사는 허리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학급 담임인 B 교사가 A군에게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A군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와 현장을 목격한 학생에 대한 치료와 심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군은 또래보다 체격이 큰 학생으로 과거에도 교내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학교 측이 여러 차례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노후에 내가 받을 국민연금 확인하러 공단 지사까지 오실 필요 없고,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바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받을 국민연금액을 알아 보기 위해 공단 지사를 방문한다. 그러나 방문하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 곁에 국민연금’이라는 앱을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내 곁에 국민연금’ 앱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받을 나이’는 본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급개시연령인 ‘받을 나이’는 1961년생부터 1964년생까지는 만 63세이고, 1965년생부터 1968년생까지는 만 64세이며,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이다. 또한, 조회되는 ‘예상연금액’은(예 : 예상연금액은 매월 946,380원입니다. 등)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향후 본인의 소득 또는 물가가 오르면 예상연금액도 오른다. 핸드폰으로 예상연금액을 조회하면 더 간편하고 편리하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 접속하고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 메뉴 클릭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종호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특검팀에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선 기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불러 추가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