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시민 삶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내용으로 총 3조 6,742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2018년 기정 예산(31조 9,163억 원)의 11.5% 수준이다. 먼저 영세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서울형 유급병가’의 시행에 앞서 관련 전산시스템을 연내 구축 완료한다. 올 12월부터는 소상공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부양가족이 있지만 그들이 사실상 부양의사가 없어서 복지사각지대로 존재했던 7만6천여 가구에는192억 원을 편성해10월부터 새롭게 주거급여를 지급한다. 보편적 통신복지 시대를 이룬다는 목표로는2021년까지 7,400여 대 모든 시내버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65백만 원을 편성해 올해 270대에 시범 구축한다. 박원순 시장이 올해 핵심과제 중 하나로 제시한 공공책임보육을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맞벌이 부부의 틈새보육을 메워 줄 ‘우리동네 키움센터’(현재 4개 자치구)를 연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 위해 11억 원을 편성했다. 또, 223억 원을 투자해 어린이집 교직원 3,398명을 신규채용,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보장으로 보육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이촌한강공원지킴이는 8월 4일이촌한강공원 자연형 호안 일대에서 한강 어류 모니터링을 통해서울시 보호 어종인 ‘강주걱양태’와‘꺽정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호종은 서울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야생생물 중 학술적・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생물 총49종을 서울시 보호 야생 생물로 지정하고보호하고 있는 종을 말한다. 이촌한강공원 자연형 호안 일대는 한강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작은 자갈, 모래 등이 퇴적돼 작은 어류들이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이 됐다. 이번 ‘강주걱양태’와 ‘꺽정이’의 발견은 한강이 자연 그대로의 하천 식생으로 복원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서울시 보호어종이 한강에서 발견되어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연형호안 복원사업을 포함한 회복사업을 2030년까지 계속 추진하여, 한강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만 19세~29세(1989년~1999년 출생자)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여행, 봉사, 인턴 등의 활동을 통해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2018년 청년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을깊이 있게 탐색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이며,학업 또는 직무를 잠시 중단하고 봉사, 직업 체험, 여행 등을통해 적성을 탐색하여 향후 진로를 설정하는‘갭이어(Gap year)’는2017년 8월 청년의회가 서울시에 청년 정책으로 제안한 내용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서울자유시민대학,모두의학교, 청년교류공간 등을 옮겨 다니며 진행되고,모집 총원 200명중 140명(70%)은 일반 모집, 60명(30%)은 우선 모집 대상으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및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mile.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청소년자치연합 ‘유별나고자유로운 영등포청소년’(이하 유‧자‧청)이 주관하는'명랑운동회'가 8월 25일 오후 2시 선유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유‧자‧청’은 2018년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청소년 중심의 교육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네트워크로 ‘유자청캠프’, ‘청소년 자치한마당’ 등 다양한청소년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부터 집행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이번 운동회에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서로 친목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목은 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다. 웃.참.씨.(웃음을 참는 허벅지 씨름), 커플 줄넘기&풍선 터트리기, 신발던지기, 두더지 잡기, 닭싸움&만보기 등 총 7개 종목의 부스를 운영한다. 마지막은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인 계주로 장식한다. 학교별 대표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장애물 달리기를 진행하며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낸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축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청소년 동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소방차 진입에장애가 되는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정비를 완료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은 주민들에게 저렴한 사용료를 받고 우선 주차권을 부여한 합법적 주차공간이지만 일부의 경우 소방차 진입을 막을 수 있다는 안전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1월부터 4개월 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영등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차 출동과 화재진압을 방해하는 거주자 우선 구차 구획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폭 3m 미만의 좁은 이면도로, 도로 양 끝에 전봇대나 보안등이 위치한 경우, 기타 통행장애지역 등 86면에 대한 정비를 7월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이면도로 폭이 6m미만이라도 노상주차장 설치가 가능했지만 재난구조용 긴급자동차 통행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만 설치 가능하고 관할 소방서장의 의견을 듣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안전 확보를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을 정비하게 됐다”며 “주차문제 해결은 구정의 기본인 만큼 쾌적하고 ‘탁 트인’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차행정 개선 방안들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국민연금, 건강보험 가입 기준이 개선된다. 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14일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른 건설 공사현장과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문화재수리 공사현장에서 월 8일 이상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라면 누구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단, 시행일인 2018년 8월 1일 전 입찰공고(또는 계약체결)한 건설현장 사업장에 대해서는 2020년 7월 31일까지 종전 규정인 '월 20일 이상 근무'가 적용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도쿄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한일청년포럼’이 15일 도쿄 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국제학술회 개최를 통해 양국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모임인한일·일한학생회의(KJ·JKSC)는 1986년 시작돼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서울시와 한일·일한학생회의(KJ·JKSC)가 공동개최하며,서울시와 도쿄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하나 되는 우정, 미래를 여는 힘”이란 주제로 양국 청소년들의 소통을 도모한다. 또한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간 사회, 문화 분야 교류를 통해 상호 도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인다. 본 행사에서는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니혼대학의 전창화 준교수, NHK TV한글강좌를 진행하는 한도 치즈코(阪堂千津子) 강사가 대학생들을 위한 강연을 하고, 이후 한일·일한학생회의 회원들이 본 합숙 기간 동안 진행한 분과회의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 오후에는 한류 전문가이자 인기 방송인인 후루야 마사유키(古家正亨)를패널로 초청하여 한일 간 문화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서울&도쿄 신발견!’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서울 대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16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제1동 13층 대회의실에서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음식물 쓰레기불법 처리 논란에 따른‘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이번 토론회에서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실태, 수집운반, 처리 및 자원화 과정 등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올바른 관리방안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며,서울시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적극 반영하고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구본상 서울특별시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적법하게 처리한다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자원화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형음식점 등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실태와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 등 올바른 관리방안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홍 의원은이날 화재 취약 주거지역 안전대책과 전통시장 상인 중심의 자율 화재대응 역량 강화 방안,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에 누구나 사용 가능한 ‘보이는 소화기’ 설치 진행상황,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위험물에 해당하는 화약류 안전관리,소방활동 방해사범 엄정대처를 위한 119광역수사대 활동 등도 점검했다. 홍 의원은 구내식당에서 대원들과 점심식사 시간을 함께 가진 자리에서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법이 수년 째 국회에서 계류 중이므로,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하겠다"며 "조례 제(개정)이 필요하다면 적극 검토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24시간 긴장근무 하는 소방관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자신의 성폭력 혐의 재판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선고공판에서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7월 27일 검찰은 공판에서 "막강한 권력을 이용한 명백한 성폭력, 중대범죄"라며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3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으로 국회의원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 폐지가 결정된 가운데,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이 국회에서피켓시위에 나섰다. 권 의원은 특활비 처리방식으로 영수증 처리를 도입해 특활비를 정당화하려 했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강력히 규탄하며 거센 특활비 폐지여론으로 열리게 된 여야 원내대표회동에서 국회의원 특활비 전격폐지를 촉구했다. 권수정 의원은 “국회는 그동안 특수활동비라는 명목으로 국민혈세를 밀담을 위한 회의장소 대여비로, 휘하 직원 격려비로, 본인의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국민의 공복이라는 본분을 망각한 채 국민위에 군림하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며 “위대한 국민이 일으킨 촛불혁명으로 적폐를 도려내고 새로운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막대한 사명을 가진 국회에서 거대 양당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자기밥그릇 지키기에 급급해 특활비 사수를 위해 치졸하게 야합하려했던 현실이 개탄스러워 피켓을 들게 됐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특활비 폐지 이후 업무추진비 등을 증액하는 방식으로 폐지된 활동비를 보전하려는 꼼수가 진행되고 있다”며 “국회는 보여주기식 특활비 폐지가 국민을 기만하는 작태임을 명심하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8월 13일 오후 4시 서울보훈청에서故 이성태 지사 및 故 박성순 지사에 대한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전수식에는 전수 대상 지사들의 자녀 및 가족,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故 이성태 지사(애족장/2007)는 1919년 3월 1일 서울 YMCA 청년학관 영어과 재학 중 종로에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체포됐으며, 1924년 10월 신사상을 선전하는 등 조선의 독립과 신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1929년 2월 징역 6년을 받았다. 故 박성순 지사(대통령표창/2016)는 1919년 3월 10일 전남 광주 시내에서 수피아여학교 학생으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4월을 받았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골목길 재생사업'을 위한 사업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2019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골목길재생사업은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과 달리 골목길을 따라 1㎞ 이내의 ‘선’ 단위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개발 사업지 뒤편에 위치한 낙후된 지역 환경을 정비해 골목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공동체를 되살리겠다는 취지다. 구는 신길3동의‘신길로41라길~신길로 45길 일대(연장 420m 내외 폭원 4m 내외)’를 골목길 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지난 7월 '2018년 서울 골목길 재생 사업'에공모했고,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 용역비 1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지역은 도림초등학교 후문과 구립 어린이집, 주택 및 상점, 신길3동주민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올리는 ‘도당(禱堂, 신길동 285)’이 위치한 곳으로 매년 음력 10월 3일이면 ‘도당제’를 운영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신길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면서 낡은 건축물 등이 그대로 남아 있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8월 9일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지역 시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과장급 이상 간부와 함께 교육과 관련된 각 지역별 현안을 논의한 이번 간담회는 간담회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주요사업인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남부 다름을 함께하는 교육,협력 확대·복지 지원을 통한 남부 학생 행복시대 구현, 복한 어울림 ‘더불어 숲’ 학교지원을 위한 더(+) 드림 학교행정지원 등의 내용이 논의 됐다. 논의된 현안사업으로는 관내 명문고 육성, 금천교육복지센터 운영, 항동중·신길중 신설추진 등이 있었다. 이일순 교육장은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책을 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학생·시민에게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21일 오후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우수활동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표창은 국회의원과 구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의정 활동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채현일(영등포 갑), 김민석(영등포 을, 국무총리)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영재 협의회장이 대리 수여했다. 수여식에 앞서 이영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위원님들께 축하드린다. 협의회 활성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의원 표창장은 ▲이숙희 부회장(여성분과위원장) ▲김덕선 부회장 ▲도경희 자문위원(이상 채현일 의원 표창), ▲김경은 부회장(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경환 부회장(국민소통분과위원장) ▲정중규 부회장(사회복지분과위원장)(이상 김민석 의원 표창)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장과 영등포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울시장 표창(최호권 구청장 대리 수여)은 이대환 부회장이 수상했다. 구청장 표창은 ▲김영환 상임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남지역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0분께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50대 B 교사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B 교사는 허리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학급 담임인 B 교사가 A군에게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A군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와 현장을 목격한 학생에 대한 치료와 심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군은 또래보다 체격이 큰 학생으로 과거에도 교내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학교 측이 여러 차례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노후에 내가 받을 국민연금 확인하러 공단 지사까지 오실 필요 없고,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바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받을 국민연금액을 알아 보기 위해 공단 지사를 방문한다. 그러나 방문하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 곁에 국민연금’이라는 앱을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내 곁에 국민연금’ 앱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받을 나이’는 본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급개시연령인 ‘받을 나이’는 1961년생부터 1964년생까지는 만 63세이고, 1965년생부터 1968년생까지는 만 64세이며,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이다. 또한, 조회되는 ‘예상연금액’은(예 : 예상연금액은 매월 946,380원입니다. 등)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향후 본인의 소득 또는 물가가 오르면 예상연금액도 오른다. 핸드폰으로 예상연금액을 조회하면 더 간편하고 편리하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 접속하고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 메뉴 클릭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종호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특검팀에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선 기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불러 추가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