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제작비 250억에 제작기간 1년, 모로코와 포르투갈을 누빈 이승기와 배수지. '대작' 소리가 절로 나오는 '배가본드'가 첫 방송을 앞뒀다. 이와 관련 이승기가 피가 흐르고 땀이 범벅인 얼굴을 한 채 절벽 끝에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 울부짖는 모습이 공개됐다. 석양이 일렁이는 평화로운 모로코 해안에서 차달건이 심각한 상황에 처한 듯 흙투성이가 된 채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장면이다. 이승기는 스턴트맨 차건 역으로 열연한다. 1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는 "군 제대 후 '밀덕'이 됐다"라며 "밀리터리에 심취해 있을 때 출연 제안을 받았다"라고 했다. '밀덕'이란 '밀리터리 덕후'를 뜻한다.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낸 유인식 감독과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빼어난 영상미를 만들어낸 이길복 촬영 감독의 내공과 케미는 티저 영상 곳곳에 묻어난다. 이승기의 ‘절벽 끝 오열 연기’ 장면은 모로코 현지 한 바닷가에서 촬영됐다. 이승기는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현지에서 동고동락하며 고생한 스태프들과 부쩍 친해진 듯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0일 방송된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권나라가 두 동생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이들은 PC방에서만 무려 12인분에 달하는 엄청난 먹방을 선보인다. 짜장라면부터 소떡소떡까지, 주식과 간식을 넘나드는 음식들의 향연은 금요일 밤 침샘을 폭발시키며 시선을 뗄 수 없는 장면이 기다리고 있다. 권나라는 "사고 이후 차를 팔까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이날 중고차 매매하는 곳으로 향했다. 권나라는 "어려을 때부터 사고가 많아 부모님이 개명하길 원하셨다. 그런데 택시 잡으려고 길에 서있다가 음주운전자에게 치여 큰 사고가 났다. 그때 개명을 안해서 그런가 찜찜한 마음이 있었고, 개명을 했다"고 말했다. 권나라와 두 동생들은 함께 게임을 하기 위해 피시방에 모인다. 세 자매는 세 명이서 12인분의 음식을 주문해 끊임없는 저작운동을 보여주며 마치 맛집을 방문한 듯 한 모습으로 폭소를 터뜨린다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9일에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황태자가 체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동건이 조윤희를 대신해 MC로 등장했다. “사실 투머치토커는 우리 중에 신성우다. 술자리를 하면 이야기를 하는데 기승전결이 없다. 주로 ‘기’에서 끝난다”고 털어놨다. 현재의 이름은 예명이냐는 패널들의 물음에 송가인은 촌스러운 이름 대신 세련되게 짓기 위해 무속인인 엄마의 성과 노래 송을 따서 지금의 예명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MC조세호는 "평소에 내 얘긴 안하시냐"고 물었다. 이동건은 "세호씨와 너무 친하다고 하더라. 해투 시작할 때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니 시작하니까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성우는 “전엔 이 좋은 걸 왜 말을 못 하고, 중간에 끊고 침묵을 지키고 오해를 만들고 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해령이 의문의 책을 꼭 쥔 모습으로 포착됐다. 그녀가 잔뜩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는 것. 예문관 역시 다 같이 모여 의문의 책을 보고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최근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순항 중으로, 총 32부작으로 기획됐다. 이림은 ‘호담선생전’을 읽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호담 영안’이라고 적힌 비석을 발견하며 ‘호담’의 정체에 의문을 품은 바 있다. 사건을 계기로 이림이 그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문제의 금서 '호담선생전'의 출몰로 궁궐이 발칵 뒤집힌다"라며 "해령과 이림 역시 '호담선생전'을 통해서 과거 사건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게 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8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과 그에게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를 전하는 용식의 로맨스다. 첫 방송에서는 옹산의 유명 게장골목으로 이사온 '까멜리아' 사장 동백(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꽃가게인 줄 알았던 '까멜리아'의 정체는 술집이었고, 그 술집의 사장이 미모의 미혼모라는 사실은 옹산 바닥에 큰 충격을 전했다. 늘씬한 몸매와 예쁜 외모의 동백은 단숨에 옹산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에는 먼발치에서도 동백을 따라다니는 용식의 모습이 담겼다. 꽂히면 직진인 용식의 행동력은 해가 질 때까지 계속된다. 앞서가는 동백을 바라보는 용식의 눈빛에는 걱정도 담겨 있는 듯하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명실상부 '로코퀸'과 '여심 스틸러'답게 현장에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질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첫 방송부터 치열하게 사랑스럽고 두근두근 설레는 이들 커플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드라마에서 동백은 텃세를 부리는 동네 주민들에게 조곤조곤 자신의 할 말을 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뉴욕한인마라톤클럽 제임스 리 회장 외 13명은 지난 22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국제관광서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주했다. 또 이들은 마라톤대회 참가에 앞서, 20일 오전에는 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장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서울시의회 김정태 의원을 방문한 뒤 박원순 서울시장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서울호수공원 개원 10년을 축하하며, 공원 중앙에 위치한 호수에 최초로 수상무대를 띄운 ‘서서울호수공원 수상 음악축제를 오는 27일과 28일 개최한다.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은 1959년부터 2003년 10월까지 하루 평균 12만 톤의 물을 공급하던 신월정수장이 문을 닫으며 2009년 10월 재탄생한 생태공원이다. 개원 후 연 85만 명이 방문하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편안하게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주민 밀접 공원으로 올해 10살 생일을 맞이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과거 정수장을 구성하고 있었던 시설물을 그대로 남겨놓은 후 시설 및 시설주변을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재단장 했다. 비행기 소음을 활용한 소리분수, 추상화가 몬드리안식 정원, 100인의 식탁 등 다른 공원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공원이다. 서서울호수공원 중앙호수에는 연꽃이 피어있고 비행기소리에 반응하는 소리분수가 있어 시민들의 사진 촬영 명소이다. 이렇게 인기 있는 장소에 공원 최초 ‘수상무대’를 설치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수상무대는 호수에 핀 연꽃과 공원의 나무를 형상화 하여 디자인하였고, 공연장에 많이 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은 김수미의 새로운 제자로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이 등장했다. 김용건이 김수미의 레시피를 듣지않고 간장을 넣었다. 이를 본 최현석은 김수미에게 "간을 간장으로 합니까?"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소금으로 합니다"라고 답하고 김용건의 요리를 보고 "왜 벌써 넣어 왜 이렇게 승질이 급해"라며 소리쳤다. 임현식도 김수미의 레시피를 따라가지 않고 고추를 제외하고 "마늘은 빠지는 음식이 없다고 생각해"라며 다진마늘을 추가했다. 김수미는 "마늘은 넣어도 된다"고 말했다. MC들은 실제로 반찬 잘 안 해먹는지 묻자, 전인권은 아침메뉴 할 것 없이 우유를 하루에 4-5개 마신다고 했다. 이를 최현석 셰프가 발견하고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장동민 역시 발견하고는 김수미에 알렸다. 전인권은 "감자가 익으면 좋은거지"라고 답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개그맨 김대희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라디오 스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민은 윤상현의 몹쓸 욕심을 목격했다고 폭로한다. ‘시크릿 가든’의 환상에 빠져 있었다는 그는 그 환상을 한순간에 뒤집은 윤상현의 반전 모습을 보게 됐다고.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김대희는 김지민 때문에 사훈을 바꾸려고 했다고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있는 바. 당시 대표였던 그는 김지민이 날린 명언(?)에 감동해 사훈을 바꾸려고 한 것. 직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김대희는 “오랜만에 지민이와 함께 예능에 출연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민은 절친 박나래 덕분에 콤플렉스를 극복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성형을 고민하던 그에게 박나래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 것. 그의 마음을 돌린 박나래의 조언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찬혁(악동뮤지션)이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찬혁(악동뮤지션)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AKMU 3집 정규앨범 ‘항해’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201909251800”라는 글로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본 이찬혁(악동뮤지션)의 팬들은 “너무죠어”, “ㅠㅠㅠ드뎌이노래가 ㅠㅠㅠㅠ”, “이씨ㅠㅠㅠㅠㅠㅠㅠ”, “이사널사?”, “어사널사 꼭 들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찬혁(악동뮤지션)과 소통했다. 한편 이찬혁(악동뮤지션)은 평소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6일 밤 10시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리틀이'들을 위해 블루베리 나무를 심는 박나래와 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빵 냄새가 퍼져나가자 이서진은 절로 나오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다음날 아이들은 블루베리 나무를 보러 갔고 이승기는 "어제 요정이 두 명 정도 와서 흙 푸고 갔다던데"라고 말했다. 작업에 열중한 박나래는 이를 무시하고 "아침까지 파는 것 아니냐"며 블루베리 강타하기 시작했다. 정소민은 박나래를 바라보고 "소중한 거야"라며 박장대소했다. 익은 빵은 달랑 한 조각으로 나머지는 다시 틀에 담아 오븐으로 직행했다. 아이들은 손수 블루베리를 따서 잼을 만들기 위해 블루베리를 으깼다. 브룩이는 자꾸 블루베리를 입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6일 밤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에서는 이수(서지훈)가 개똥(공승연)을 향한 마음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관(우현 분)은 “개똥아 너푼 줄 테니 이것 좀 먹어봐라”라며 신약을 건넸다. 세자는 신하들의 방어로 겨우 말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결국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마훈은 "이쪽에서 사양한다. 혹시 다른 처자도 괜찮다면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는 "안 된다. 꼭 개똥이어야 한다. 내일도 찾아올 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없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 힘겹게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줬다. 선풍기를 지원받게 된 한 어르신은 “최근 폭염으로 많이 더웠는데.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크게 안심하셨다. 한편,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는 화장실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지대를 설치해 드린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미끄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지지대를 설치해주셔서 이제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분기별 1회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가족과 구립드림타운어린이집(원장 백순미) 원아들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가 그리는 날’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태극기를 함께 그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교류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8명, 드림타운어린이집 아동 13명이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를 만들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한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아이들이 정성껏 그린 그림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참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순미 원장은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태극기를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광복 80주년이라는 주제로 함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