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벚꽃 명소로 꼽히는 안양천 산책로에 조성한 ‘맨발 황톳길’이 입소문을 타고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맨발 걷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맨 발길 조성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효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안양천 맨 발길을 황토로 조성했다. 맨발 황톳길은 △양평교에서 양평2 보도육교 방면 △양평12 보도육교에서 목동교 방면 △오목교에서 신정교 방면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600m 규모로 만들어졌다. 황톳길 내에는 신발장과 세족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언제든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방 위에 황톳길을 조성해 구민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안양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봄꽃이 활짝 핀 안양천 산책로 황톳길에는 많은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이 찾아 맨발로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최호권 구청장도 지난 5일 오후 봄꽃-황톳길 축제(3.29~4.27)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양천은 비가 많이 오면 침수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의 특색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5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식물을 키우고 돌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정원지원센터를 조성해 정원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에 나선다. 영등포구 정원지원센터는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친화 정원에 위치해 있으며, 식물 및 정원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먼저,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정원 식물 및 병해충 관리 등 정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수강자들은 거점별 마을 정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 반려 식물 클리닉’을 통해 생육 불량 식물의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2회 열리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정원 사진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 촬영과 관련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오는 5월 1일에 개최되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11시 여의도 일대에서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구는 담배꽁초가 일으키는 환경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여의도 일대에서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빈번한 여의도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흡연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흡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구청 직원,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을 비롯한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SK증권, 콘래드서울, 다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기업 관계자들 100여 명이 함께 여의도 일대 빗물받이, 보행로, 흡연부스 주변의 담배꽁초 플로깅(plogging:줍깅)과 시가랩(꽁초 밀봉 용지) 배포 이벤트 등을 펼친다. 꽁초를 감쌀 수 있는 시가랩을 이용하면 꽁초를 담뱃갑 등에 보관한 뒤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어 무단투기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실제 길거리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쓰레기는 바로 담배꽁초이다. 환경부 자료(2020년 담배꽁초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길거리에 무단투기되는 담배꽁초는 하루
쥐띠 36年生 힘든 시간이 찾아온다면 취미활동을 하면서 기분을 전환해 보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금전운이 좋은 날이니 이익이 따른다고 생각이 들면 미루지 말고 움직이세요. 60年生 아랫 사람들에게 배울 것이 있다면 부끄러워 말고 배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2年生 그동안 노력한 결과로 해결되지 않고 끌어 왔던 일을 깔끔히 해결하는 날입니다. 84年生 혼자만 잘 한다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 협력하여 이끌어야 됩니다. 96年生 말이 빌미가 되어 다툼이 일어날 수 있어 언행에 신중함을 가져야 합니다. 08年生 오늘은 자신의 능력으로 가치 있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 소띠 37年生 몸이 나른하니 억지로 일을 하기 보다 조금 휴식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49年生 재물의 흐름이 약해 현재 상황을 유지해 나가는데 신경을 써야 되는 날입니다. 61年生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비기보다는 한발 물러서서 관망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계획을 크게 세워서 성실히 매진한다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 85年生 일에 대해 자신에게 도움을 줄 멘토를 만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날입니다. 97年生 자신이 가지고 있던 원칙을 깨뜨리는 어리석은 일은 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 '코딱지들이 모여라'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4개 프로그램(특별·전시연계·체험·자유놀이)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1980∼90년대 종이접기 아저씨로 인기를 끌었던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의 강의를 마련한다. 박물관 전시실 곳곳을 돌며 상품 이벤트를 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네일아트&타투, 제기차기, 삼국시대 금관·망원경 만들기 등)과 자유놀이(물총쏘기·낚시놀이터·드로잉존 등) 프로그램도 열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교원대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40번과 140번째 방문객에는 소정의 기념선물을 제공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museum@knue.ac.kr)과 인스타그램(knue_edu_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달 치러진 전국연합 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이과생 비율이 작년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고득점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이과생 비율이 계속해서 확대돼온 상황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종로학원이 '3월 학력평가 기준 2025학년도 고3 인문·자연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탐구 영역에서 과학탐구를 선택한 이과 학생은 44.9%로 집계됐다. 1년 전에는 이 비율이 47.2%였는데 2.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사회 탐구를 응시해 문과로 분류된 학생은 55.1%로 작년(52.8%)보다 반대로 2.3%포인트 확대됐다. 이과생 비율이 축소된 것은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처음이다. 국어와 수학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시험을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는 고득점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이과생 비율이 계속해서 확대돼왔다. 최근 의대 열풍 등도 이과생 비율 확대를 이끌어왔다. 실제로 3월 학력평가 기준으로 이과생 비율은 2022학년도 43.8%, 2023학년도 45.3%, 2024학년도 47.2%로 계속해서 늘어왔다. 국어 영역에서도 이과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필요할 경우 사립학교에도 특수학급을 강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18일 출입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서울의 모든 공·사립 학교에 특수학급이 필요한 경우 의무로 만드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적장애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있을 경우 교육청에서는 학교 측에 특수 학급을 개설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유·초·중·고교 특수학급 설치 비율은 공립학교의 경우 74.2%(1254개 중 930개)에 달하지만, 사립학교는 2.6%(800개 중 21개)에 불과하다. 조 교육감은 "사립학교는 대개 (우리가 사정해도 설치를) 안 해버리고 강제할 방법도 없다"며 "조례에 강제 조항을 넣거나, (사립 학교의) 재정결함보조금에 벌칙조항을 넣는 등 다양한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달 열리는 서울시의회에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상정·통과될 수 있다는 전망에는 "4월 임시회에는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과정에서 민주당 공약 중 학생인권법 제정이 들어갔다"며 "다음 국회에서 교육 공약을 저희가 제안할 것인데, 그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20일 오후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 대표 축제인 봄꽃축제를 기념하여 특별 기획된 것으로, ‘무한으로 확장하는 영등포와 자연(The Zero Space Nature)’을 주제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영등포의 영(永)을 모티프로 하여 미디어를 매개로 무한으로 확장하는 영등포의 성장(Zero Space)과 봄꽃, 수변 등의 자연(Nature)을 빛으로 표현한다. 최 구청장은 이날 오감을 깨우는 18개의 전시 작품들을 감상하며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나를 찾는 여정’에 참여하는 등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서는 기존의 방식을 뒤집은 새로운 감각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고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영등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사회복지기관의 참신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관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사회복지 기획 사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복지 관련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이 보유한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해 민간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구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모분야는 △청장년 가구 지원 △고독사 예방 사업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지원 △학습 취약계층(어르신·장애인 등)의 학습·문화여가활동 지원 △건강생활 지원 △취약계층의 폭염·한파 대비 지원 등이다. 이 밖에도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복지증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면 신청 가능하지만 단순 물품구매 후 배분이나 1회성 사업 등은 배제된다. 기관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영등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에 우편 및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내달 중순 복지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통해
쥐띠 36年生 혼자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보내보세요. 48年生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스케줄을 꼼꼼히 생각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지난 일이나 과거에 일어난 일은 잊고 좀 더 나은 미래만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계획에 없던 약속을 잡거나 산책하는 것도 괜찮아요. 84年生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인내심을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서로의 가치관이나 감성이 잘 맞는 이상형의 이성을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08年生 윗사람이나 선배의 지도에 따라가는 것이 유리한 하루입니다. 소띠 37年生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여유를 가지고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마음도 가볍고 몸도 편안하니 느긋하게 일상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날입니다. 61年生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이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편안하게 생각해 봐요. 73年生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노력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85年生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눈치 보지 말고 일은 소신껏 하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남의 일은 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해야 무탈하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서원익 부장검사)는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살해한 중국동포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국에서 귀화한 60대 여성 B씨와 지난 1월 11일 새벽 영등포구 대림동 B씨의 집에서 5년 전 빌려준 1천200만원을 갚으라며 다투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시신은 약 20일간 방치돼있다가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온 딸에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별다른 수입 없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쥐띠 36年生 주위 일이나 남에게는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공과 사의 일을 잘 구분하여 일을 처리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60年生 대인 관계로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출도 많아질 수 있는 날입니다 72年生 자신의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84年生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안정된 자리를 잡게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아요 96年生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의욕을 가지고 천천히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08年生 인간 관계의 폭이 넓어지는 하루이니 차츰 차츰 알아보도록 해요. 소띠 37年生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말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세요. 61年生 나의 실력을 발휘하기 좋은 날이지만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어 욕심은 버려요 73年生 여러 가지 상황이 자신의 운에 이롭게 작용하는 하루입니다. 85年生 분에 넘치는 일은 피하고 일을 오버하지 말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마음 드는 이성을 만나게 되면 함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새마을회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인, 시‧구의원, 김연포 서울시새마을회장, 염동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장, 타 구 새마을회장, 18개 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김연포 서울시 회장이 30년간 새마을 운동에 헌신봉사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조용준‧윤영진‧신희근‧지선우‧윤종옥 지도자에 기념장증을 전수했다. 이어 이도희 전임 회장은 김연포 서울시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구춘회 신임회장과 전태영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장, 이선숙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황금열쇠 등을 전달받았다. 이도희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함께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새마을지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하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돌이켜 보면 부족한 점이 있어 많은 업적을 이루지 못했으나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 회장으로서의 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전공·자격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상담관이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학생들의 전공, 자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였고, 지원절차와 모집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군입대 시기와 군 복무에 대한 계획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추진해 더 많은 병역의무자들에게 군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국민과 함께 더욱 매력적인 한국, 여행하기 좋은 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국민들이 직접 '뉴-띵커(New-Thinker)'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사 마정민 기획조정팀장은 "공사는 국내외 더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은 30일 오전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청사는 1976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누수 등으로 C등급을 받아서 시설유지관리에 최근 5년간 약 65억 원을 지출했으며, 구조보강에도 약 1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협소한 업무면적 때문에 본청 소속 공무원의 절반 가량인 500여 명이 별관 및 주차문화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인당 업무공간 면적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에서 24번째인 8.76㎡(약 2.65평)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집행기관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첫 번째로 “1인당 적정 업무면적을 확보하고개인공간과 공용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