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4월 23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기후동행카드와 교통요금 인상효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시의원과 공공교통네트워크는 공동 주관으로 당면한 서울시 대중교통 현안에 대하여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대안을 도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교통 현안 연속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작년에 실시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올해부터 실시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효과적인 정책인지 토론하기 위해 대중교통 관련 시민단체, 운수업체 노동자와 사업자, 정책담당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발제자로 나선 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센터장은 “요금 인상과 기후동행카드 도입은 둘 다 요금제를 수단으로 한 교통정책이지만 그 내용은 대립된다.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정책이고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정책이다. 두 가지 정책이 병립할 수 있는 것인지 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김 센터장은 “서울시가 작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며 ‘재정적자’를 그 이유로 들었지만, 인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23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구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영등포구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하며 개관 10주년을 축하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과 도림어린이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의 축사, 단체기념 촬영, 케이크 커팅, 2부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개관 10주년 기념식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은 “2014년 4월 개관했을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다니고 있는데,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고맙고 앞으로의 10년도 지금처럼 즐겁게 꾸준히 센터를 이용하고 싶다”며 “기념식 진행을 위해 수고하신 직원들과 영등포구청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김나희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자리를 빛내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동안 베풀어 주신 관심과 축복이 센터에 크나큰 힘과 응원이 됐다”며 “회원들의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의 10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관 10주년 감회를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를 책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25일 오전 디시인사이드 회의실에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와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유통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게시하거나 유통하는 것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병역법이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상의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유통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임재하 병무청 병역자원국장과 박주돈 디시인사이드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불법정보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병역문화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임재하 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온라인 상의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반칙없는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MG새마을금고 여의도지점(이사장 우동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18일, 범죄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빅트리’(이사장 안민숙)를 통해 라면 등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후원 물품은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이웃의 온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빅트리는 범죄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타격을 입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 법률적 상담을 지원하고 경제적 후원을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우동식 이사장은 “가정폭력 피해 가정 및 취약계층 가정에게 작으니마 후원을 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세상을 구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원물품 외 후원금 120만 원도 쾌척했다. 안민숙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항상 생각하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시는 MG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29일 현장 방문을 비롯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4. 25~4. 30)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유승용‧차인영 의원) ▲본회의 휴회의 건(4. 26~4. 29)을 의결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6일간 진행되는 제251회 임시회는 조례안 심사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조례안 등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우리 주민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펴주시고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안건 심의와 현장방문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 설명과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또 다른 지역주민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결연후원 사업을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결연후원 사업을 통해 ▲의료 ▲학업 ▲생계 ▲주거 등을 지원한다. 후원자는 매달 정기 후원을 통해 매칭된 가정을 지원하고 분기별 1회 결연자의 소식을 공유받음으로써 후원금을 통한 가정의 변화를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아동을 2년째 후원하고 있는 A씨는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후원소감을 전했다. 암투병을 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후원하고 있는 B씨도 “후원자 소식을 통해 나의 후원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오히려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유지연 광장은 “주민과 주민을 잇는 결연후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 위기상황에 봉착한 지역주민이 정기적 지원을 통한 변화를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본 기관은 주민을 연결하는 매개로서 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은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22년 1개국(프랑스), 2023년 4개국(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 10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된다. 올해 첫 전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 소재한 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문화원) KCC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2019년~2023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한글 문화상품 3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 △도자기류(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 4종 △게임 및 교구재(한글 창제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등) 9종 △패션 및 주얼리(천지인 확대경 목걸이 등) 6종 △기타 생활소비재(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방향제 '세종1446' 등) 12종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문화상품들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돼 교육과 직업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과학기술과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중학생 과정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 호기심을 기를 수 있도록 토론, 실습, 체험 등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참여 학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40개 학급에서 60개 학급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코딩 교구와 피지컬 컴퓨터를 통해 코딩을 설계하고 로봇을 조립하는 등 학생 각각이 디지털 기기와 컴퓨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며 탐구한다. 고등학생 과정은 ‘고등진로 탐색교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공계 학과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변화하는 산업과 직업세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공식 유튜브(영구네)의 조회수 1등 공신인 ‘공뭔것들’ 시즌2를 4월 25일 오후에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0년 방송을 마지막으로 4년 만에 돌아온 ‘공뭔것들’은 현직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공직 사회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공식 유튜브 콘텐츠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공뭔것들 시즌1에서는 ‘공무원 반바지 가능? 문신 가능?’, ‘9급으로 들어와서 5급까지 얼마나 걸릴까?’, ‘공무원 현타오는 순간’ 등의 흥미로운 주제들을 선정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보수적 이미지를 벗어난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로 공시생 시절부터 입직 후까지의 경험담을 영상에 담아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재정비를 마친 구는, ‘공뭔것들 시즌2’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영등포구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특히, MZ 세대 공무원 등 신규 출연진을 섭외해, 젊은 공무원이 보고 느끼는 현 공직사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구는 지난 시즌과 차별화된 흥미로운 토크 주제 발굴에도 힘쓴다. 영등포구 유튜브 채널인 ‘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4월 24일 오후, 대림2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치안 발생 예방 및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 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경찰, 대림2동 유관단체장 및 단체원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민들이 많이 몰리는 대림중앙시장 및 주변 유흥업소 일대를 순찰하며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안전 관리 준수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교 주변, 공원 등 청소년 범죄 발생 우려 지점을 면밀히 살피며 구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힘썼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한 영등포구를 위해 야간에도 순찰 활동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을 활성화해 구민분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계 프로그램인 진로진학 특강을 추진한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고등학교-교육지원청-대학교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공교육 혁신을 촉진하고 공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구일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진학 특강은 관내 고등학교 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부에 나누어 진행한다. 1부는 전공별 진로 특강으로 전공 교수의 진로 강좌 9개를 개설했다. 2부에는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 특강으로 대학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특강으로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교육지원청-대학교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며 “더불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풍수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친환경 노면청소기와 준설차량을 활용해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9시, 최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진과 주민자원봉사단체 등 회원들은 문래동 일대에서 ‘빗물받이 대청소’에 나선다. 이번 ‘빗물받이 대청소’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이 한 달에 한 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Day’의 5월 활동으로 진행된다. 각종 쓰레기와 퇴적물로 쌓인 빗물받이는 도시침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쓰레기, 담배꽁초 등 각종 오물로 가득 찬 빗물받이로 인해 물이 하수관로로 원활하게 흘러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곧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태풍, 게릴라성 집중 호우와 같은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이날은 효과적인 빗물받이 청소를 위해 ‘친환경 노면청소기(글루통)’과 ‘빗물받이 전용 흡입준설 차량’을 활용한다.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친환경 노면청소기와 준설차량을 활용하면 빗물받이 안에 쌓인 담배꽁초, 미세먼지, 유리조각 등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기존에 일일이 빗물받이 덮개를 열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4월 22일, 아이들의 밝고 안전한 성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명화)’와 찾아가는 아동 성교육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센터는 각 연령대 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 교육 및 상담 등을 제공해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는 아동 특성에 맞는 올바른 성 지식 및 정보를 담은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오는 6월부터 사춘기로 신체적·정서적인 변화를 겪는 아동들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총 20개교, 84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성교육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에는 안전한 성(性)과 관련한 기본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에이즈(AIDS) 및 성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하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동 직능단체 발대식 및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 제작한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이 지난달 28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눈물의 여왕'은 국내 방영 채널 tvN의 최대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눈물의 여왕'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TOP10 TV시리즈(비영어) 부문 주간 랭킹에서 주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한 것. 방영 8주 연속 TOP10에 진입했고 4월간 1위~2위를 오가며 현재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중이다. 글로벌 누적 시청시간은 3억 7,320만 시간이다. 해외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관객점수 94%를,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Filmarks)에서는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 속에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연기한 두 주인공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로맨스만 담긴 것이 아니다. 재벌가 내의 음모와 가족들간의 사랑과 오해, 주변 인물들의 활약상은 마치 코미디쇼를 연상케 한다. 미국 타임 매거진(Time magazine)에서는 '눈물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공연예술 트렌드와 담론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콜로키움 '공진단 블랙데이'를 5월 10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진단 블랙데이'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스터클래스 형식으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을 교류하는 자리로서 기획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연출', '기술활용 창작', '홍보마케팅' 세 가지 주제로 공연예술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0일 열리는 제1회 '공진단 블랙데이'의 주제는 '연출'이다. 무대를 총괄하고 조율하는 연출가에게 필요한 역량과 덕목은 무엇일지, 세 명의 연출가가 강연자로 나서 연출의 세계를 소개한다. 첫 번째 강연자는 서울시극단 단장인 고선웅 연출가다. '선언하는 연출', '집중하는 연출'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살로메', '귀토' 등 대표작 연출 사례와 함께 관객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공감하는 연출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다. 두 번째 강연자는 극단 북새통의 예술감독 및 상임연출가이자 한양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 중인 남인우 연출가다. 남인우 연출은 창극 '정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세종시로 초청해 IT, 환경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홍콩 학교의 해외 수학여행 목적지는 통상 지역별 학교연합회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특히 최근에는 STEAM*과 관련된 수학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홍콩은 중등 과정부터 필수과목인 '과학'을 2025년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도 도입할 예정으로 과학기술과 연계한 수학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따라서 공사는 매년 약 200개의 학교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첨단과학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과학도시의 매력과 더불어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이번 팸투어는 한국의 대표 스마트도시인 세종시를 선택하게 되었다. 총 148개 학교가 가입된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인 '쿤통지역 학교협회' 소속 23개 학교 교장단은 세종시를 방문해 빅데이터 기술로 쓰레기를 자동 수거하는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5월 7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순우‧전승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서는 당산2동 소재의 당서초등학교 6학년 17명의 학생이 참여해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과 안건 처리 등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 △반려동물 유기 중지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안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 등이 발의됐으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문제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등포구의회 안에서 이뤄지는 의회 활동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의원들은 “우리 학생들이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일일 구의원이 되어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배우고,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해 상반기 의회교실 3회와 대비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장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 제정안이 소관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화재보호법 상의 ‘문화재’는 일본의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를 원용하여 사용하였으며, 재화·사물 등 재화의 의미로 인식되어 자연물과 사람을 표현하기에 부적합한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에 부합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되었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률이 개정되어 5월 17일 시행 예정이다. 김원중 시의원은 상위법 제·개정에 맞추어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폐지하고, ‘문화재’를 ‘국가유산’ 등의 용어로 변경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를 통해 서울특별시 총 23개 조례 내 명시된 ‘문화재’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일괄 정비하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 분야로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기술 6개와 제조업의 미래 발전에 핵심 요소인 차세대 공정기술 8개로 구성된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기반산업임에도 열악한 작업환경과 처우로 인해 청년층에게 취업 기피 직종으로 인식돼 인력난을 겪는 등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자금 및 관련 정보 지원, 인력유입 활성화, 연구·인력개발비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병역특례 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전국 6만 1천여 개의 뿌리기업 중 4천 5백여 개 기업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채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뿌리산업분야의 일부인 기계금속 분야 452개 업체에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