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8만 영등포구민 여러분! 그리고 영등포신문 독자 여러분!
영등포구의회 의장 고기판입니다.
희망찬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7월 1일 구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제8대 영등포구의회가 출범해 이제 6개월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다’라는 말을 실감하며, 남은 기간도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의정활동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전례 없던 감염병 초유 사태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고 방역 지침에 따른 활동제약으로 모두가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 활동,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임시회·정례회에서 1·2차에 걸친 추경 예산을 통해 신속한 재해·재난 대응과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연일 노고가 많으신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을 방문해 의료진 및 현장근무자들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구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감염병의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 구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시기적절하게 발의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의정활동에 다소 제약이 많았으나 이를 극복해 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영등포구민 여러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구민들이 힘드셨을 생각하니 의장으로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웃음이 곧 영등포구의회의 소망입니다. 저를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모든 의원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만큼 앞으로도 영등포구민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께 하루빨리 환한 웃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두 팔 걷고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늘 영등포구민의 대변자임을 잊지 않고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정을 살필 것입니다.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구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영등포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고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