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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교통위, “버스 및 택시 재정지원 등 추가예산 확보”

  • 등록 2022.01.04 10:13:1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는 지난 12월 3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 중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와 공항버스 업체 및 버스·택시운송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2022년 서울시 전체 예산은 약 44조 2,200억원이고 이 중 도시교통실 예산은 3조 1,125억 8천6백만원으로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3조 297억 1천8백만원)보다 910억 6천6백만원 증액됐으며 이 가운데 마을·공항버스, 택시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 지하철역 임차상인 지원 예산이 423억 1천4백만원이 추가 편성되었다.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교통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증액 요청된 마을버스 인센티브 지원(15억원) 및 공항버스 서비스 개선(20억원) 예산이 그대로 편성되어 코로나19로 파산위기에 놓인 마을·공항 버스업체 운영에 도움이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택시 카드수수료(59억원) 및 통신료 지원(20억원) 예산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 부담 감소 및 이용자 편의 증진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하철역 임차상인 및 버스·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수입 감소가 심각한 수준임을 감안해 임차상인의 임대료 감면분 보전(173억 4천9백만원)과 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긴급고용안전 지원 예산이 각각 30억 6천5백만원, 105억원을 편성해 지하철역 임차상인과 운수종사자들을 살리고 나아가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울시 대중교통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며, 운영이 어려워 질 경우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서울시민들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이번 예산편성을 통해 대중교통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들이 조금이 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석주 시의원, “저출생·고령사회 속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 구축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서울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석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서울시의 현실을 반영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노후준비 지원 책무 규정 ▲5년 단위의 시행계획 수립 ▲‘서울특별시 노후준비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유관 기관 간 협력을 위한 노후준비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됐다. 강 의원은 “노후준비는 더 이상 노인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준비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빈곤과 고립 없이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존 서울특별시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중장년 대상 조례와 달리,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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