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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사회복지 리더 교육’ 실시

  • 등록 2023.04.24 09:11:1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복지업무 수행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사회복지 리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리더 교육’은 직급별・직무별로 세분화된 연간 교육으로, 업무 담당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구는 4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최근 3년 이내 임용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ABOUT 상담부터 기록까지’를 주제로 신규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신규 직원들은 10명 이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의 첫 번째 단계인 초기상담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활용한 기록지 공유, 나의 상담 모습 돌아보기 등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 직원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구의 사회복지직 팀장의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구・동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복지업무 담당 직원들이 강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직원 눈높이에 맞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에 앞서 구는 2월 24일, 3월 3일에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10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 기법’과 ‘위기사례 개입 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지원 관련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습득할 수 있어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울러 4월 28일에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희망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법인·시설 관리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법인·시설의 부정 수급 점검・관리를 강화하고 재무 회계 등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구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강사 직원의 교육을 병행해 직원의 눈높이에서 법인・시설 업무 수행 시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구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색채 심리를 통한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교육’ ▲수퍼비전의 개념과 복지팀장의 역할, 자세를 공유하는 ‘복지팀장 슈퍼바이저 직무 교육’ ▲돌봄SOS서비스 운영을 위한 ‘돌봄SOS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와 함께하는 ‘사례관리 성장통 교육’ ▲통합조사관리를 위한 동별 순회 교육인 ‘찾아가는 복지조사관리 실무교육’ 등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최봉순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 집중 지원과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조성에 있어 복지업무 담당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빈틈 없이 제공하면서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체력적‧정신적으로 소진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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