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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2동, 어버이날 맞이 선유마을 경로잔치 개최

  • 등록 2023.05.02 09:46:0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양평2동주민센터(동장 이기현)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4월 29일 오전 11시 지역 어르신들 5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선유마을 어르신 경로잔치’를 또순이네 식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1995년부터 또순이네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28회를 맞이했다.

 

이날 잔치는 또순이네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버이날을 경축하고 공경과 감사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어버이날 기념 수건도 전달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이 무척 외로웠는데 올해는 너무나도 풍족하다. 올해도 잊지 않고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 기부뿐만 아니라 명절과 연말마다 쌀, 김치 나누기 등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양평2동주민센터는 고독사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주 3회 요구르트를 배달하는 ‘살구 초인종’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기현 양평2동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한 자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뵐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며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모든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행복한 양평2동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땅꺼짐 사고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현실적·전문적 대안 모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업계·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 건립 추진… 2028년 개관 목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 기념관은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오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간이다. 연면적 7,60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 공간, 교육, 연구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다.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 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며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충무공 관련 역사적 자산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이순신 관련 시설과 서울,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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