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그동안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가 조리매연 저감장치인 신제품 MIRACLE LOV(미라클 로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중 회전자기장을 이용해 공진에 의한 파동에너지를 식용유통에 투사해 식용유 분자를 이온화시키는 특허제품이다.
효과로는 식용유 유증기량을 저감시켜 조리흄(초미세먼지,휘발성유기화합물)이 현저히 감소돼, 조리종사자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가효과로는 후드오염(기름냄새) 감소, 식용유 사용량 26% 절감, 식용유 산폐지연, 튀김시간 단축,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요리의 식감을 맛볼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유해물질 발생 원인으로 호흡 불편, 불쾌한 냄새, 눈 매움 현상, 기름 튐 현상이 체감만족도 82%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조리종사자의 폐와 눈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감장치를 거친 기능성 식용유 사용 이후에 측정한 휴게소 주방의 통상적인 공기 질은 관리기준이 가장 엄격한 의료기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 충남본부의 고속도로 휴게소 조리작업장 유해물질 발생 저감장치(미라클로브) 사용전·후 공기질 정밀 측정(케이워터) 효과 분석 자료(2022.5월))
사용방법도 간단해 식용유통을 미개봉 상태로 제품의 사각 홈 안에 넣고 3시간이 경과 되면 기능성 식용유로 변화된다.
이창국 대표는 “조리종사자의 폐암 등 중대산업재해 원인으로 조리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조리흄)노출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국회 또한 이와 관련한 특별법 개정 발의 중에 있고, 학교 급식실의 환기장치가 문제 있다는 것을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 교육청은 지원청별 9개교에 후드 교체 시범사업으로 학교당 약 8천만 원의 예산 배정으로 배기후드 및 닥트 교체를 진행 중에 있는 이 때에, 모든 학교가 식용유 사용시 유증기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을 비치해 최소비용(판매가 242만 원)으로 급식실 환기개선에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조리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