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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구촌 직장인 하루 노동 '평균 10시간'

  • 등록 2023.08.02 16:51:5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인력 분석 전문회사인 액티브트랙이 1일(현지시간), 지구촌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약 10시간으로 1년 새 37분 줄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액티브트랙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금융과 보건, 보험 및 기타 전문직 등 여러 산업 분야를 망라한 세계 각국 노동자 13만4천여 명이 근무한 3,800만 시간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가브리엘라 마우치 액티브트랙 생산성연구소 부소장은 “근무시간이 줄었지만 생산성은 떨어지지 않아, 효율성 증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규근무 시간 외에 자주 일하는 노동자도 1년 전의 32%에서 28%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피고용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재정 상태에 대한 좋은 징조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 관리자들이 점점 일과 삶에 균형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논평했다.

 

마우치 부소장도 근무시간이 짧아진 것은 회사들이 노동자들의 "탈진을 호소하는 외침"에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노동자의 3분의 1가량은 여전히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액티브트랙은 버치 그로브 소프트웨어사가 2009년 설립한 인력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가 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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