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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제2세종문화회관 '청사진' 디자인 공모 당선작 5점 공개

  • 등록 2023.08.20 12:01: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도에 건립할 예정인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의 청사진이 될 디자인 공모 당선작 5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제2세종문화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전을 올해 5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시행해 접수한 55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5점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선정된 5명(팀)에는 상금 8천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심사는 대공연장을 비롯한 문화시설,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집객시설, 지하주차장 등 필요 용도와 면적을 기준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립 가능성과 실현성에 중점을 뒀다.

심사위원회는 "5개 작품은 대체로 수변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동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냈고 공연장 구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해석했다"며 "여의도공원으로서의 상징성을 갖춘 우수하고 다양한 설계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총평했다.

 

당선작은 오는 21일부터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http://project.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선정작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 지명 설계 공모를 해 설계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행정절차를 거친 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전 취지와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서울시청에서 디자인공모 대시민 포럼도 연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당선된 작품을 토대로 도심으로 격상된 여의도 위상에 맞는 한강 수변 랜드마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세종문화회관을 시민이 마음 편히 찾고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서울시 약자동행 사업’ 선정… ‘회색 청년’ 맞춤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형 사업이다. 최근 특별한 사유 없이 취직이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구는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지 않았지만, 관계 형성과 사회 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회색 청년’이라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립 예방과 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색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맞춘다.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킬향상’ 교육 ▲예절과 대화기술 등을 다루는 ‘소통역량’ 교육 ▲명상, 요가 등 자기 돌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사회적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소통 역량을 높이며,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등포구의 전체 인구 37만여 명 중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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