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4.3℃
  • 구름많음강릉 26.3℃
  • 구름조금서울 23.5℃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23.5℃
  • 맑음울산 24.1℃
  • 맑음광주 23.2℃
  • 맑음부산 19.5℃
  • 맑음고창 23.4℃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강화 22.3℃
  • 맑음보은 24.4℃
  • 맑음금산 25.7℃
  • 맑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6.9℃
  • 맑음거제 21.1℃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 제2유스호스텔 3월 개관

95개실에 최대 330명 수용 규모

  • 등록 2011.02.09 14:49:59


 

영등포구에 최대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7층짜리 유스호스텔이 오는 3월 문을 연다.


서울시는 21일 영등포동7가 57번지에 건립 중인 지하 1층, 지상 7층짜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오는 3월1일 개관하기로 하고 현재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개관하면 서울에는 2006년 2월 문을 연 남산 ‘서울 유스호스텔’을 포함한 시 소유 시설 2곳과 방이동, 방화동의 민간시설 2곳 등 총 4개의 유스호스텔이 들어서게 된다.


시가 총 200억원을 들여 2009년 6월 착공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총면적 9,807㎡에 95개 객실을 갖춰 최대 3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객실은 1인실 8개, 2인실 12개, 3인실 36개, 4인실 15개, 6인실 5개, 10인실 5개, 가족실 10개, 장애인 2인실 3개, 장애인 4인실 1개 등으로 외국인 배낭여행객이나 청소년, 가족 단위 수요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5분 거리에 있고 여의도나 한강공원과 가까워 입지도 좋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이 3년간 위탁을 받아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인근 시설과 연계해 ‘국제유스존’을 구성하고 서울체험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국제호스텔링 품질 프로그램인 ‘하이 퀄리티’를 도입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단순 숙박 기능 이상의 종합여행안내 창구이자 복합청소년국제교류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설은 외국인 관광객과 수련활동에 참가하는 국내 청소년, 여행을 좋아하는 대학생,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

유만희 시의원, “생활폐기물 관리기준 자치구 간 통일 필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제330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생활폐기물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며, 자치구별로 상이한 폐기물 관리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 차원의 통일된 지침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세부적인 관리 지침에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자치구 간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자치구별 폐기물 처리 기준은 일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강남구는 고무장갑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우려해 일반 종량제가 아닌 불연성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유 의원은 “강남자원회수시설은 8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며 “자치구별 기준이 제각각일 경우, 소각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자치구별 과태료 부과 현황을 분석하며 단속 기준의 일관성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2024년 강남구와 강동구는 각각 약 4천 건의 과태료를 부과한 반면, 송파구는 0건, 서초구는 694건에 그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