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광주 서구을)이11일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언론을 떠난 지3년간 청와대를 가지 못하게 국가공무원법을 고쳐 언론인 청와대 직행 금지법을 발의하겠다”며, “이 법을 조속히 만들어 권언유착의 가능성을 처음부터 뿌리 뽑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정배 의원은MBC윤도한 전 논설위원,여현호 전 한겨레 선임기자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국정홍보 비서관의 청와대행에 대해“권력을 감시할 위치에 있는 언론인이 하루아침에 권력 핵심부의 공직자로 자리를 옮겼다.언론윤리를 무너뜨리고,언론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허물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야당 시절의 민주당이 박근혜 정부가 현직 언론인을 청와대로 불러들인 것에 대해“언론의 앞날이 캄캄하다고 비판하던 일이 생생한데,전형적인‘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다. 또한,천 의원은“어제 대통령께서는 자신의 정부는 권언유착이 아니라고 말씀했다.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면서도, “그러나,이러한 인사가 적어도 권언유착을 조장하는 인사이다.이런 일이 벌어지면 권언유착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천 의원은“언론의 공정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신문.영등포포커스.TV서울 언론 매체를 발행하고 있는 (주)시사연합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지난 1월 8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새해 신년 인사회 겸 1월 정기 월례회의에서 박주석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중앙운영위원장(사진)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박주석 고문은 소감을 통해 "모든 것이 미력한 저를 만장일치로 고문으로 추대해 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신문사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닿는데 까지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석 고문은 현재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중앙위원장과 영등포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해오면서 약 50여 명으로 구성된 주부취타대를 이끌며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 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신문.(주)시사연합(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이 지난 8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기해년 새해 신년 인사회를 겸한 1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김용숙 발행인을 비롯해 정찬선 상임고문,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 이원예 주부기자단장 등 논설위원, 편집자문위원, 주부기자, 객원.시민기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숙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신문사 발전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보낸다"며 "영등포신문은 올 해에도 공록직필을 준수하며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영등포신문은 지역 언론으로서 높은 인지도는 물론 38만 영등포구민들로 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올 한 해에도 '탁트인 영등포'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박옥임 자문위원(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준비해 온 축하 케익 절단, 정찬선 상임고문의 '2019년 달라지는 세법' 특강,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의 덕담 순으로 진행 됐다. 한편 이날 박주석 서울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태릉입구역 인근에 2021년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이번 노원구에 건립이 결정된 첫 번째 역세권 청년주택은지하2층~지상20층(연면적 11,834.47㎡)에 총 270세대(공공임대 74, 민간임대196)규모로 건립된다. 지상1층엔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고 지상1~2층엔 주민편의시설(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주차장(지하1층)총 98면 가운데 20%를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든다. 건물 전면도로와 이면도로를 연결하는 폭 3m의 보행통로를 조성하고 24시간 개방해 가로활성화도 유도한다.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동 617-3 일원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이와 같은 내용으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을 10일(목) 고시했다고 밝혔다. 변경 결정 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결정된 것으로,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6월 착공해 '21년 7월 준공하고 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10일 설 연휴를 대비해 화재취약주거시설인 영등포 쪽방에 대한 현장확인 점검을 실시 했다. 소방서는 화재취약주거시설 현장확인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주거시설 기초소방시설 관리 및 유지 실태 확인 ▲화재취약요인 점검과 확인, 제거 ▲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실시 했다. 서순탁 서장은 “화재는 관심만 있으면 예방이 가능하고 설사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그 현장을 사전에 미리 알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월 10일 국회 접견실에서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 등 외부 전문가 9인을‘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외교활동자문위원회’는 국회가 의회외교활동 심사를 위해 최초로 설치하는 외부전문가 자문기구다. 특히, 자문위원회는 외유성 논란이 자주 제기되고 있는 특정현안 외교와 의원연맹의 외국방문에 대해서도 사전에 타당성과 합목적성을 점검하여 외유성 논란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매년 연차별 의회외교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의회외교활동이 특정 지역과 국가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활동 시기가 연말 등에 집중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문희상 의장은 위촉식을 통해 “국제관계의 다변화와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의원외교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고, 한반도 평화와 같은 세계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국회의원 해외활동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의원외교가 보다 내실있게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를 통해 의원외교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고 외유성 출장 논란이 원천 차단되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도봉1,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이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김두관 상임위원장, 최문순 공동위원장, 황명선 공동위원장 등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회의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지방정부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위원회는 이 날 지방이양일괄법 및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을 올해 안에 처리하여 진정한 자치분권 국가를 이루고, 내년 총선 승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든든하고 평화의 시대인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 또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정책자문위원 15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선언문 낭독과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인 김용석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문제되고 있는 예천군의회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과 관련하여 “기초의원 3선, 광역의원 3선으로 총 6선을 경험해본 지방의원으로서 해외 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월 31일까지2019년도 자동차세 연세액납부 신청을받는다. 올해 1월에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납부하면 신규차량 기준아반떼는29,080원, SM5는 51,950원, 그랜저는 77,980원을 각각 절약할 수 있으며,지난 해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납부한차량은 별도로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납부방법은 11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는 자동차세 납부서를 받아납부하거나 인터넷(https://etax.seoul.go.kr), 스마트폰 앱(STAX)을통해 납부하면 된다. 다만 올해 최초로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전화▴인터넷▴스마트폰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공공 및 민간 포인트를 모아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울시의 ‘ETAX마일리지’로도 연납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 경우 ETAX 홈페이지나 STAX 앱에서 납부방법 선택시 ‘마일리지 사용하기’를 선택하고 적립 마일리지 중 사용할 금액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경우 연내 다른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새로운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연납 후 폐차하거나 자동차를 양도한 경우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사용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개설한 청원창구 ‘영등포신문고’ 참여자 수가 100일 만에 9,516명을 기록했다. 영등포신문고는주민 천명 이상이 공감하면 구청장이 답변하는 소통공감창구로 구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제안 받고자 지난해 10월 1일 문을 열었다. 개설된 지단 8일 만에 구민 천명 이상의 공감 요건을 충족한 청원이 성립될 정도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민선7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구정에 대한 기대감과 구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0일 동안 접수된 청원은 총107건으로 9,516명의 구민이 공감을 표시했다.이 중 생활환경‧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청원이 70건(65%)으로 가장 많았으며, 총 5060명으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다음으로 ▲복지보건․다문화 13건(12%) ▲교육문화 7건(6.5%) ▲자치행정 7건(6.5%) ▲도시 6건(6%) ▲지역경제일자리 4건(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로 보행환경 개선, 미세먼지, 주차, 소음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이 대부분이었으며, ‘도서관 건립 등 교육환경 변화’, ‘지역 발전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 등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정책제안도 다양하게 접수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점(지점장 채종수)이 지난12월 27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에 방문해 후원금 전달과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점은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한편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점은 정기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주차장 출구를 통과하기만 하면 등록한 결제 정보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이른바 ‘지갑 없는 주차장’이 오는 9월 서울시내 7곳에 시범적용하고2020년 8월까지 109곳으로확대한다. ‘지갑 없는 주차장’에서는 요금지불을 위해 정차할 필요도, 서둘러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꺼낼 필요도 없어 시민의 이용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페이를 통해 10%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으며, 법정할인이나,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위한 증빙서류를 일일이 지참할 필요가 없어진다. 자동결제시스템으로 실시간 수집되는 데이터는 ‘서울시 통합주차플랫폼’을 통해 가공되어 실시간 주차장 정보, 주차 예약 서비스 등의 형태로 시민에게 환원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자동결제에 사용할 결제수단을 사전 등록하는 홈페이지와 앱을 제작하고, 교통선‧후불카드와 신용카드 외에도 제로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이 1월 5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서울남북정상회담 환영 서울시민 환영위원회 2019년 신년행사에 참석했다. 이날행사는 통일대합창, 문예공연, 영상상영 단일기 거리 조성, 환영물품 전시 및 판매 등으로 진행됐으며,서울남북정상회담 환영 활동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행사를 통해 남과 북의 군인들이 어우려져 추는 탭댄스와 환영단의 거리홍보영상, 시민들이 작성한 환영엽서 등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채유미 의원은 “서울 시민이 가장 뜨겁게라고 쓰여 있지만 25개 자치구 중에서 노원구 구민들이 가장 뜨겁게 평화와 통일의 만남을 환영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서울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이9일 음주운전 단속정보를 제공하거나 유포해 경찰의 음주측정을 방해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우선 「도로교통법」 개정안에서는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으로 단속 일시·장소 등의 정보를 유포하여 경찰공무원의 측정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안 제44조제4항 신설)하고, 이를 위반해 금품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받은 사람에 대해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안 제148조의2제3항 신설). 처벌 대상을 ‘금품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받은 사람’으로 좁힌 이유는, 단순히 영웅심리 등으로 자신의 SNS 상에 단속 정보를 올린 사람까지 찾아내 처벌하는 것이 과할 뿐 아니라 행정력 낭비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지난 19대 국회에서, 이 같은 이유로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임기만료 폐기된 바 있다. 또한 ‘금품 또는 재산상의 이익’이 단속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게 되는 동기가 되고 있고, 앱 운영자는 이들이 제공하는 단속정보를 기반으로 가입자 수를 늘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민주평통 동우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2월 28일 양평동에 소재한 모 음식점에서 한천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 모임을 가졌다. 한천희 회장(현 영등포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해년 새해에는 회원 모두의 가정에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천희 회장은 이날 생을을 맞은 세명의 회원들에게 축하 케익을 선물 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