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난 9일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영등포평화의소녀상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대규모 공개행사가 아닌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 및 관련 단체 회원 약 20명이 모여 함께 헌화를 하고 소녀상 건립의 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일제 치하에서 고통 받은 민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해 배기남 추진위 상임대표의 기념사, 그리고 한경열·지민수·이윤진·윤미영·정재민 공동대표 및 강정숙 자문위원, 손권일 작가의 축사, 플루트천사 변미솔 홍보대사의 기념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배기남 상임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피해자와 연대하며 수많은 역사를 써내려왔던 활동가와 단체들이 매도당하고 있다”며 “부족함이 있었더라도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과 함께 만들어왔던 과정, 가치마저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겪으며 똑같은 재난도 가장 낮은 곳을 더 힘들게 덮친다는 것을 보고 있다. 재난조차도 불평등한 사회”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스스로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평생을 살아오신 수많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올 10월부터 개편된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원활한 시행과 24시간 신고체계 운영으로 피해사례의 조기 발견과 아동학대 조사 업무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 현장 조사업무를 직접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조사는 아동분리, 친권제한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위탁으로 추진됨에 따라 가해자의 조사거부, 신변위협 등 한계점이 빈번히 드러나 여러차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지난 해 정부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보호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고, 자치단체의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의무가 한 층 강화되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차제 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신고 접수에서부터 현장조사, 보호 계획 수립 등 중점 추진업무를 전담하고, 민간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에 집중해 아동학대 조사와 사후 관리까지 세심히 신경써 조사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구청 당직근무자를 통한 24시간 긴급신고전화 접수(평일 야간 및 주말‧휴일 운영) ▲전담공무원의 현장출동 및 행위자 대면조사 ▲전담공무원 아동학대 여부 판단 및 응급조치 등 ▲피해아동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11월 6일까지 서울 관내 병적증명서 무인민원발급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개정된 병적증명서 서식 반영 여부와 변경된 민원사무용 관인 반영 여부 등이다. 그 외 병적증명서 정상발급 여부 및 발행번호, 유효기간, 용도 등 누락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서울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617대로 주민센터, 지하철역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무인민원발급 대상은 현역의 복무를 마친 사람, 병역면제 처분된 사람 등이다. 다만 추가 기재가 필요한 사람은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 또는 시·군·구 주민센터 팩스 민원 등을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무인민원발급 실태 점검을 통하여 정확한 병적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12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조정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인호 의장은 “이번 완화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 지침을 모범적으로 따르고 실천해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생활의 불편과 생계의 불안을 감내하면서도 방역을 위해 연대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정부 조치로 지금껏 많은 피로감을 느끼셨던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실 것”이라며 “특히 집합금지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10개 업종까지 운영 재개가 허용된 만큼, 여러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매출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전히 우리 주변에 코로나19 위협이 도사리는 만큼, 서울시는 정상적인 회복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도심 내 집회와 방문 판매 등 일부 집합금지 조치와 시설별 방역수칙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서울시 지침과 더불어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 생활수칙 준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인호 의장은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성숙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웅 의원(국민의힘, 송파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비지원 훈련과정 연도별 부정수급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업주 대상 국비지원 훈련 예산의 부정수급 건수는 2,726건, 부정수급액은 168억8천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부정수급액은 85억7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8배이상 폭증했다. 반면, 부정수급분에 대한 환수율은 2017년 88.01%에서 올해 6월 기준 11.1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주 국비지원 훈련은 ‘사업주훈련비지원금 사업’, ‘일학습병행 사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 사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사업주훈련비지원금 사업은 사업주가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경우 비용을 지원해 노동자 직무능력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맞춤형 현장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고,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 사업은 재직 근로자의 직업훈련을 시행하는 중소기업이나 사업주 단체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 하는 사업이다. 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는 신길뉴타운 9구역(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내에 지난 8일부터 한시적으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한시적 현장민원실을 연 것은 구에서는 첫 시도”라며 “구는 입주민의 편의는 물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이례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길로28길 9 일대에 자리 잡은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로 아파트 14개 동이 들어서며 총 147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전입신고와 각종 서류발급 등 입주민 편의를 제공하고자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입주자 지원센터(103동, 1층) 내에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마련하고 직원 3명을 배치했다. 현장민원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전입세대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 △과세증명서 발급 △대형폐기물 신고 등의 민원사무를 처리한다. 이외에 주민등록(출생, 사망, 주민등록증) 업무와 인감등록, 복지 업무 등은 현장민원실에서 처리하지 않으며 기존과 같이 신길4동 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은 각종 재난이 발생해도 대면업무를 해야 하는 노동자를 돕기 위해 ‘서울특별시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필수노동자란 재난상황에서도 국민의 기본생활 유지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대면업무 등 노동의 지속성이 유지되어야 하는 대중교통 운전자, 보육교사, 배달원, 의료계 종사자 등을 의미한다. 이동현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조례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재난상황과 특성, 공동체 유지, 시민생활 안정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필수업종을 지정하고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필수노동자 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필수노동자 지원 위원회’도 구성된다. 아울러 서울시 소재 각 업종의 일반현황, 근무환경, 처우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해놓았으며, 필요한 경우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해 위험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는 조항도 포함했다. 이동현 시의원은 “필수노동자들의 노고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지원해드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발의하게 됐다”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상황에서 전 세계의 호평을 받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통일부가 제공한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통계현황에 따르면 최근 제3국으로 출국 후 돌아오지 않는 탈북민 수는 4년 동안 107명이 증가했고 2012년 이후 30명이나 재월북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민 경제활동 현황에 따르면, 일반국민과 비교해 탈북민 실업률은 3.3%나 높았고 임금근로자 월평균임금은 약 60만원 적었으며 생계급여 수급자수는 20.2%나 높았다. 정부는 공공기관 고용장려를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18조2(공공기관 평가 반영)’에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평가시 북한이탈주민 고용률을 평가항목에 포함시킬 수 있다’라고 근거를 마련해 두고 있는데 탈북민 고용은 여전히 저조한 것이다.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용안정이 중요하다. 2019년 41개 중앙부처 중 탈북민 공무원이 69명 불과하고, 외교부·여가부 등 22곳은 아예 없었다. 79명이던 2017년과 비교해 6명이 줄었다. 게다가 국무조정실은 ‘정부부처평가 인사분야 세부지표’에 포함하고 있던 탈북민 채용실적 지표를 2017년부터 삭제하기도 했다. 평가지표가 개정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사람 중심’이라는 확고한 가치 아래 모든 세대가 디지털 사회의 보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완성하고자, ‘코로나 시대, 디지털 소외 없는 서울을 만드는 디지털 역량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정부가 앞서 발표한 디지털 포용 추진계획(6.22)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서울시만의 대책을 추가 대책을 더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에 대한 활용역량의 차이가 일상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는 차원을 넘어 경제‧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을 심화시키고 있고, 디지털 비사용자는 온라인을 넘어 현실사회 전반에서 배제되는 현상에 직면하고 있어 관련 정책이 시급하다”고 배경을 밝혔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사회 필수재인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보급 △온‧오프라인 디지털 역량교육 체계 구축‧가동 △‘키오스크 체험존’ 등 콘텐츠 개발을 통한 디지털 교육 내실화 △디지털 격차 실태조사, 디지털 접근성 표준 개발 등 제도적 기반 강화 등이다. 첫째,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보급은 어르신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아이랜드’를 문래동과 여의동에 새롭게 조성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이달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부모의 맞벌이로 집에 혼자 남겨질 아이들에게 방과후 돌봄,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긴급돌봄을 운영 중에 있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관련 경력이 풍부하며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과 놀이, 독서, 신체활동 및 프로그램 등을 함께 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랜드를 통해 아이들은 학교 밖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려와 공감하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고, 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육아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 정원은 20~25명으로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으로 방학 중 운영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구에서는 영등포본동, 당산1동, 대림1동, 문래동, 여의동 등 아이랜드 5개소를 운영 중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코로나로 인한 우울·불안·답답함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강의를 시청하며 여가시간을 보내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는 ‘내마음돌아보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와 연합해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코로나블루예방교육, 미술활동 워크북을 활용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우울예방에 효과적인 걷기운동을 접목해 비대면 걷기캠페인 ‘마음따라♥길따라’를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예방 그리고 비대면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오후 통일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중이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소비위축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100일 간의 대대적인 온라인 소비 캠페인 ‘ON서울 마켓’을 펼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되살릴 것”이라며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 1만 개(누적)에 입점 수수료, 컨설팅 등을 지원해 G마켓, 아마존(미국), 타오바오(중국) 등 전 세계 회원을 보유한 국내‧외 17개 쇼핑몰에 입점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엄선된 소상공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소상공인 쏠쏠마켓’도 이달 중순 대형 온라인쇼핑몰(쿠팡, 11번가, 인터파크)에 오픈한다. 연말에는 5천여 개 업체가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특별기획전’도 연다. 전통시장 제품 당일배송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올해 65개 전통시장에 도입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추가 할인혜택(최대 5천원)을 받을 수 있는 쿠폰 10만 장을 발행한다. 중국 광군제(11.11.)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27.) 같은 쇼핑 성수기 등과 연계한 ‘서울상품 기획전’도 총 135회 연다. 12월에는 유명 스타트업 100개 사의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한글날을 맞아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한글 선생님을 통해 자음과 모음을 배우면서 마음 속 ‘나만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시화 작품을 카카오 갤러리(다음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 공개한다. 한글날 기념 ‘서울 문해교육 온라인 시화 전시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2회에 걸쳐 카카오 갤러리(https://gallery.v.daum.net/p/premium/grandmapoem)를 통해 개최하며, ‘다음 모바일 뉴스탭’과 ‘카카오톡 #뉴스탭’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지난 9월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0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 중, 서울시장상 3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상 14편, 전국 시화전 입상작 18편 등 수상작 총 35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작품에는 35명의 문해시인들이 자기 삶의 이야기와 세상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글과 그림으로 담겨있으며, 조금은 늦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는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화전을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1일 오후 2시50분쯤 영등포동 8가 43번지 롯데빅마트 앞 자동차 관련 시설 신축공사 건설현장 인근에서 공사장의 말뚝이 전신주를 무너뜨려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을 짓기위해 땅속에 박는 기초 기둥인 천공파일이 전깃줄을 감고 쓰러지면서 전봇대 2개가 넘어지면서 정전이 된것이다. 이 사고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은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현 운영위원장, 국민의힘 당산2동, 영등포동)은 긴급히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늦은 시간까지 복구 현장을 지키며 빠른 수습을 위해 한전과 소방당국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1일 오후 2시 50분 경 영등포구 영등포동 8가 한양아이클래스오피스텔 옆 10층짜리 건물 신축 공사 현장 인근에서 전신주 2개가 차도 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영등포로의 한 공사 현장 인근에서 "전신주 두 개가 넘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공사 현장에서 파일(말뚝)이 넘어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그 충격으로 양쪽 전신주가 차도 방향으로 넘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사고 현장 인근 상가 등 37호가 정전 상태이고, 이중 아파트 2호 402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사고 현장을 점검 중"이라며 "복구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기본사회위원회(채현일 위원장)는 4월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달 12일 공식출범했으며, 당대표가 위원장, 박주민 의원이 수석부위원장, 강남훈 (사)기본사회 이사장이 정책단장, 박재범 (사)기본사회 부산 상임대표가 정책부단장을 맡고 5명의 기획위원과 23명의 부위원장, 17명의 광역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기본사회위원회는 채현일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과 정책자문위원, 대변인 등 총 20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서울 기본사회위원회는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거, 의료, 교육, 교통, 돌봄, AI분야 등 외부 정책전문가를 정책자문단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 기본사회위원장인 채현일 의원(영등포구 갑)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민석·전현희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조정식·서영교·한정애·김영배·이용선·김남근·김동아·김영환·한민수·황명선 국회의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사)기본사회 강남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장해옥이 가족버라이어티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에 출연해 지난해 선보인 싱글앨범 수록곡 중 뒤늦게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알쏭달쏭’을 부를 예정이다. 장해옥은 지난해 타이틀곡 ‘당신과 꽃길’을 비롯해 ‘알쏭달쏭’, ‘보물사랑’ 등 총 3곡이 담긴 싱글앨범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당신과 꽃길’은 기타선율에 잘 어울리는 장해옥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련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후렴이 특징이다. 반복되는 리듬 위에 다양한 악기 선율이 무심한듯하고 담담한 듯한 창법과 잘 어우러게 만들어졌다. 또한 후반부의 브릿지를 통해 더욱 드라마틱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특히 작곡가 이주호의 가사는 멜로디와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이끈다. 여기에 앨범 영화 배우 박보근 이 작사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장해옥은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방송을 통해 많은 노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5월 진행될 예정인 콘서트에서 제 노래들을 완벽하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연습 중이다. 신인 가수의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트로트 바람을 불어오고 싶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8일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열린 '202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상춘객들이 봄꽃을 즐기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8일부터 시작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기념해 오는 5월 25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꽃을 디지털로 담아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꽃’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봄꽃축제’의 여운과 감동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꽃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마련했다. 꽃의 싱그러움과 봄의 역동성을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미디어아트로 색다르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영롱한 꽃잎이 모여 나비의 형상을 이룬 봄꽃, 붉은 단추와 핀으로 표현한 붉은 매화, 워터 드로잉 기법으로 그려낸 물꽃, 자연의 생명력과 다양한 색상을 담아낸 들꽃 등 다양한 꽃 작품이 전시된다. 튀르키예 전통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도 함께 선보여 이국적인 분위기로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모든 작품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대형 미디어아트로 구현돼, 색다른 시각적, 청각적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벚꽃 포토존과 대형 캐릭터 조형물, 벚꽃이 휘날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 길 위에 직접 색칠한 캐릭터를 띄어보는 ‘디지털 드로잉’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광복 이후 현재까지, 영등포의 80년 역사를 영상으로 되짚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1일 오후 2시50분쯤 영등포동 8가 43번지 롯데빅마트 앞 자동차 관련 시설 신축공사 건설현장 인근에서 공사장의 말뚝이 전신주를 무너뜨려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을 짓기위해 땅속에 박는 기초 기둥인 천공파일이 전깃줄을 감고 쓰러지면서 전봇대 2개가 넘어지면서 정전이 된것이다. 이 사고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은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현 운영위원장, 국민의힘 당산2동, 영등포동)은 긴급히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늦은 시간까지 복구 현장을 지키며 빠른 수습을 위해 한전과 소방당국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기본사회위원회(채현일 위원장)는 4월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달 12일 공식출범했으며, 당대표가 위원장, 박주민 의원이 수석부위원장, 강남훈 (사)기본사회 이사장이 정책단장, 박재범 (사)기본사회 부산 상임대표가 정책부단장을 맡고 5명의 기획위원과 23명의 부위원장, 17명의 광역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기본사회위원회는 채현일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과 정책자문위원, 대변인 등 총 20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서울 기본사회위원회는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거, 의료, 교육, 교통, 돌봄, AI분야 등 외부 정책전문가를 정책자문단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 기본사회위원장인 채현일 의원(영등포구 갑)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민석·전현희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조정식·서영교·한정애·김영배·이용선·김남근·김동아·김영환·한민수·황명선 국회의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사)기본사회 강남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3월 17일,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과 함께 남산공원 일대 운동기구 등 체육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조속한 정비를 주문했다. 남산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주거지와도 인접하여 인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산책 및 운동을 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남산공원에는 운동기구를 비롯하여 많은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체육시설들이 설치된 지 수 십년이 지나 심각하게 노후되어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는 등 지속적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정비가 미루어져 왔다. 이에 옥 의원은 남산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를 위해 올해 서울시 예산 5억 원을 반영했으며, 이날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과 함께 필동족구장과 다산성곽길을 방문해 체육시설 실태를 확인하고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필동족구장의 경우 지반이 불량하고 인조잔디가 노후되어 이용자들의 부상이 우려되어 정비가 요구되어 왔는데, 옥 의원은 족구장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에게 조속한 정비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올해 중 족구장 지반정비 및 인조잔디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