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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래동 거주 이은집 작가, 한국문인협회 27대 소설분과회장에 당선

  • 등록 2019.02.15 17:09:3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은집 작가가 지난 2월 13일 (사)한국문인협회 27대선거에서 소설분과회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3파전의 치열한 경쟁 끝에 268표(2위 146표/ 3위 89표)의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해 취임식을 가졌다.

 

1961년에 창립된 한국문인협회는 1만4천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한국에서 가장 큰 문학단체이며, 시,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10개분과로 그중에 소설분과는 1천명 가까운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신임 이은집 소설분과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은집 작가는 1971년 창작집 <머리가 없는 사람>으로 등단해 <후예>, <학창보고서>, <눈물 한방울>, <스타 탄생>, <통일절>, <내고향 청양추억>, <한국인멸종>, <청산별곡>등 33권의 저서를 펴냈다.

 

특히 충청문학상, 카뮈문학상,·한국문학신문문학상, 여수해양문학상,·무궁화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 수상경력으로 ‘문학상 15관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은집 작가는 현재 영등포문인협회 고문으로 활동중이며,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이다. 또한 <주간 한국문학신문>에 <내 고향 청양 추억>을 소재로 7년째 콩트를 연재 중이며, 이를 책으로 발간해 영등포구 관내의 모든 학교와 공공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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