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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래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이일환 신임 이사장 취임

  • 등록 2023.03.20 11:24:3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동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오후 규수당(문래점)에서 문래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한천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재진 시의원, 이규선 구의원, 허준영 새마을금고중앙회 영등포구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동 금고 이사장, 이시우 문래동장, 문래동 새마을금고 임원 및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일환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종문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상욱 이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4년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해주신 모든 임원과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며 “저를 도와주신 것처럼 모두가 이일환 신임 이사장님을 도와 문래동새마을금고를 최고의 금고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일환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과 물가상승, 수출불안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경제성장이 어렵고, 서민부담이 가중되는 이 때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청산 대상이었던 금고를 정상화시켰던 수순으로 돌아가 우리 모두 혼연일체가 돼 준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으로 더욱더 신뢰받는 금고를 만들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허준영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취임하시는 이일환 이사장님은 제가 궁금한 것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자문을 구할 뿐 아니라 또 많은 역할을 해주신 분”이라며 “이일환 신임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임원, 대의원 나아가 모든 회원이 하나가 되어 문래동새마을금고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황무섭 노인회장은 “깊은 경륜을 갖고 계신 이일환 이사장님이 문래동새마을금고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문병호 위원장은 “이상욱 이사장님이 새마을금고 조합원의 이익 증대 뿐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수고하셨듯, 이일환 신임 이사장이 4년간 그와 같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일환 신임 이사장은 이상욱 이임 이사장에게 지난 4년 동안 이사장으로서 금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투철한 책임감과 헌신적인 사랑으로 기여한 공로에 대해 금고 모든 구성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참석내빈들과 함께 기념케잌을 자르며 문래동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경실련,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제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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