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함께 ‘U+희망나눔 빵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14일, 적십자사 서울지사 성동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 제빵봉사에는 LG유플러스 강북소매영업담당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직접 400개의 로인햄 치즈브레드와 생크림 카스테라를 굽고,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LG유플러스와 대한적십자사는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후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전국에 있는 적십자사 빵나눔터를 통해 제빵봉사에 참여하고, 완성된 영양빵은 포장 과정을 거쳐 대한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서울시 내 11개의 적십자사 빵 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로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022년도 371회의 제빵나눔봉사활동을 개최, 5,153명이 참여해 서울시 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22,314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을 전했다.
강종일 LG유플러스 강북소매영업담당 상무는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 활동이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이 필요한 곳에 LG유플러스가 늘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권 적십자 서울지사회장은 “소중한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신 LG유플러스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에 위치한 적십자사 봉사나눔터에서 연중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시민 여러분과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