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가 15일, 영등포구체육회장배 치어리딩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체육회에서 자치구별 특성화 종목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체육회에서는 K-pop 시대에 맞춰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치어리딩 종목으로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영등포본동 생활체육 수강생들로 구성돼 ‘2023년 서울시 시민체육대축전’ 생활체조 부문 1위를 차지한 엠지(MZ) 할매팀(23명)과 치어리딩협회 치어리터스의 멋진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총 46개팀(300여명)이 참여 치어리딩, 퍼포먼스 치어부문 싱글 및 더블 분야로 이루어져 각 팀별 파워풀한 공연을 선보이며 기량을 맘껏 뽐낸 가운데 대상팀으로는 Team pom의 바스타즈 팀이 차지하였고, Team Primary L2부문에 엔젤킹 알파팀, Youth L2부문에 렛츠치어팀이 차례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오성식 회장은 “처음 체육회장배 치어리딩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대회 개최 및 영등포구민의 생활체육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