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와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3일, 보육과 양육에 대한 시민들의 존중과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영유아 가족 및 보육교직원을 위한 ‘2023 영등포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영등포공원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 공연, 참여 공간을 마련하여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비전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센터의 순기능을 홍보하는 센터소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부모양육태도검사, 부모-자녀가 함께 즐기는 힐링 만들기 체험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 전시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뽑기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양육태도검사에 참여했던 한 양육자는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덕분에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영선 센터장은 “영유아와 양육자 그리고 보육교직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긍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8일에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핑크퐁 뮤지컬 공연을 마련하고, 11월 17일에는 보육인을 위한 ‘힐링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ydpcc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