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11일 구청 소통방에서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과 ‘신길중학교(가칭)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축 및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채현일 구청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신길중학교(가칭) 신설 추진과 관련해 학교 내 주민들에게 개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지원함으로써마을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마을결합형 학교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체육관은 2020년 9월 신길동 2064 일원(7구역)에 개교 예정인 신길중학교(가칭) 내 연면적 840㎡, 지상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1층은 주차장, 2~4층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체육공간,탈의실, 샤워실 등으로 이용된다.설계 시주민개방을 고려한 배치 및출입구도 마련한다. 체육관 신축 사업비는 총 25억 원으로 교육청이 15억, 영등포구가 10억을각각 분담한다.체육관은 평소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행사 등을 위해 활용되고 학생 교육활동과안전문제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용기간과 사용시간을 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체육관의 운용․관리 및 유지보수에 관한 사항은 개교 후 학교에서 맡게 된다.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은 2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1월 28~30일영등포관내 18개동 주민센터에서 '설날 맞이 사랑의 식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설날 보낼 수 있도록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푸드마켓 뱅크' 장기미이용자와 '좋은이웃들 1:1 한가정 결연자' 300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구 제4선거구)이 보도자료를 통해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지난 2월 7일자 한 중앙 일간지의 인터뷰 기사에서 주장한 ‘서초구 패싱’ 논란에 대해유감을 표명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1월 2일 신년하례식 자신의 건배사가 제외된 점,▲'기술직 공무원 통합인사' 일방적 제외로 인한 인사교류가 불가능한 점,▲서초구민회관 체비지 서초구 소유권 이전이 보류된 점,▲구의회가 서초구청의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점,▲조은희 구정의 상징인 빨간색 삼륜차 예산 삭감 등을 들며 "서울시가 (야당인) 나를 무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추승우 의원은 "기술직 공무원의 통합인사가 제외된 것은 시·자치구 인사교류 및 통합인사합의서(안) 제10조에 따른 것"이었다며, "민선 7기 출범 이후 협의하는 중이었는데, 서초구가 2019년 초 인사에서 기술직 4급 서기관이 맡고 있던 안전건설교통국장 보직에 구청장 선거 공신이자 최측근인 행정직을 일방적으로 승진 발령을 내고, 기존 기술직 4급 서기관 국장을 서초문화예술재단으로 무보직 파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추 의원은 "서초구청장이 유사 사례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매년 3월부터 시행했던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작년 12월 1차 공모를 통해 총 21곳을 사업대상지로 우선 선정했으며,시급히 공사를 요하는 ▴종로구 관내 아파트 노후상가 ▴양천구 관내 노후 옹벽 ▴동대문구 관내 노후육교 등이 포함됐고, 주민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조기에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해 자치구에 공모를 실시했다. 10개 자치구에서 28곳을 신청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더 안전시민모임 도우미)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1곳을 선정했다. 특히 자치구 공모결과 10개 자치구에서 28곳에 정비를 신청했으나, 사업대상지 현장조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공공성, 시급성,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긴급 정비가 필요한 21곳을 1차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또한, 시민들로 구성된 ‘더 안전 시민모임’의 회원이 선정위원회에 참여하여 시민에 의한 생활 속 위험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현재 ‘더 안전 시민모임’은 시민, 전문가 총 2,300명이 활동 중이며, 안전이 취약하다고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전문가들이 지역 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청소년들의 비만 예방과 체력 증진 등전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체력쑥쑥!성적쑥쑥!청소년 체력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는 기존 초등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청소년 시기의 체력 저하와 비만 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체력관리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청소년기의 비만은 자존감,대인관계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성인병,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는 현재 각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PAPS)’를 보완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체력인증센터의 측정 노하우를 활용해개인의 체력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평가하고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진행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측정 항목은 근육량,체지방률 등을 확인하는 체성분 검사와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협응력 등7가지 체력 요인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15일 오후1시 구청 별관 영등포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예비 고1고교학습법 및2022대입전략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대입전략 전문가와 고교 학습법 코칭에 다양한 경력과전문성을 갖춘 유명 강사를 섭외해,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고등학교 주요 과목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법과2022년 대입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내용은△1부 고등학교 주요 과목 학습방법과△2부2022대입전략으로 나눠 각2시간 씩 총4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습법 특강은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학년별 수준별 자기주도 학습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대입전략 특강은2022년 대입과 관련해 진학 분야별 전형별 입시전략에대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안내한다.또 올해 고1이 되는 학생들은 달라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을 적용받는 만큼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학생부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학생들의 대입준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예비 고1학생과 학부모는2월14일까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로 전화(2636-1621~2)접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총45명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음악 속 풍부한 표정을 지닌 감동의 클래식 공연이 찾아온다.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가 2월 2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가 직접 뽑은 유망 신예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 이용진, 연주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김가은, 오보에 계서연, 첼로 도하연, 소프라노 명준희, 바이올린 김수민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음악성으로 가득채워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린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비오티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2번을 연주하며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적인 색채가 짙게 깔려 있는 이홍렬 작곡, 박두진 작사의 꽃구름속에와 유쾌함과 더불어 청아한 매력을 지닌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존경하는 후작님 곡으로 1부를 꾸민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모차르트 특유의 전원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이 가득한 오보에 협주곡과 현 시대의 비루투오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첼로 협주곡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여전히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의 바움은 독일어로 ‘나무’라는 뜻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회 신경민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현재 운행 중인 모든 지하철에CCTV(폐쇄회로 텔레비전)설치를 의무화하는 '도시철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2018년8월 기준 서울 지하철3,785량 중CCTV가 설치된 지하철은1,129량(29.8%)에 불과하다. 7호선과 우이신설은100%설치된 반면, 1·3·4호선은CCTV가 설치된 지하철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2014년 절도,성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도시철도 이용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전동차 내부에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으나,적용범위가 법이 시행되는2014년 이후 구매하는 도시철도차량부터 포함되기 때문이다. 실제20년 이상 장기 사용하는 도시철도차량의 특성상 법 개정 후 새로 구매하는 경우가 적고,기존에 운행 중인 도시철도차량은CCTV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부칙으로 인해CCTV설치 비율이 낮아,범죄 예방과 원활한 사고 처리 등 현행법의 본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현행법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도시철도법'에 부칙을 신설해 법 시행 이후 계속 운행 중인 도시철도차량에도CCT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8일 오후 4시 구청광장에서 열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완구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날 한립토이뮤지엄은 영등포구에 1720만 원 상당의 치매에 효과가 있는 어린이용 완구 690점을 기증했다. 구는 전달받은 완구를 지역 내 어르신복지시설 20개소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인지활동 증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고]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주의, 더 안전한 ‘우리 집’을 위해서 -영등포소방서 예방과 이은와 과장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 귀가 후엔 두터운 겉옷을 벗고 보일러와 더불어 전기히터와 장판 같은 보조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난방기기 주변에서는 언제나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단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간의 화재 현황에 따르면 겨울철이 계절별 화재 발생 점유율 1위(32.2%)로 높았고 화재 발생 장소는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는 주거시설(40.2%)이 가장 많았다. 화재의 원인 또한 개개인의 부주의가 63.5%를 차지했다. 이미 알고 있음에도, 아주 조그만 실수가 화재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집’에서 모두가 따듯하고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전기난로나 전기온풍기 등의 전열기기는 보관 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커버를 씌워 보관하고, 사용 전 먼지를 깨끗이 제거한다. 쌓인 먼지가 연쇄적으로 착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전기장판을 접거나 구겨서 보관·사용하는 경우, 매트 안의 열선이 손상되어 과열현상이 일어나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월 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박원순 시장 취임 이래,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어 왔다.시는 기존의 현장점검 중심의 단순 모니터링에서 벗어나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소통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나가고자 관련 제도를 개선·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책소통과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소통기획관을 시장 직속으로 둔 이유도 맥락을 같이 한다. 이번 시민 모니터링단은 시민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 운영과 깊이 있는 홍보를 위해 각계각층의 150여명의 시민대표를 뽑는다.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민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시정을 꼼꼼히 살피고 감시한다’는 협의의 모니터링에 강조점을 두고 운영되었다면, 서울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 모니터링단이 정책소통 평가의 중심이 되고 시민 눈높이에서 정책 소통 이해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통’은 막힘없이 잘 통하고 뜻에 오해가 없는 것을 말한다. 소식을 널리 알리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반침하 발생 건수는 509건으로, 전년(960건) 대비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2017년 621건에서 2018년 24건으로 줄며 가장 눈에 띄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135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하였으며 충북 131건, 광주 48건, 부산 35건 등으로 24 건으로 96%가 감소한 서울을 제외한 몇 개 시·도에서는 2017년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비록 지역별 편차는 크지만 노후 상하수도관 파손이나 부실공사 등으로 인한 인재 형태의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제정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 첫 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동법에 따르면 지하개발사업의 인가 또는 승인 전에 의무적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거쳐야 하며, 시공단계와 완공 이후 유지관리단계에서도 지속적인 안정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 실제 지난해 실시된 지하안전영향평가(소규모 포함) 협의 건수는 총 693건에 달한다. 이에 신 의원은 “아직 법 시행 초기 단계이지만 작년 지반침하 건수의 하락은 매우 유의미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올라가는 박재훈 창작 오페라 "함성, 1919"를 보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단체관람단을 모집한다. 단체관람 행사를 주관하는 캐나다 담당자는 한국에 있는 가족 및 친지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티켓 10장을 신청한 참석자도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오페라 "함성, 1919" 캐나다 단체관람단의 열기를 전하였다. 오페라 "함성, 1919"는 올해 97세가 된 박재훈 박사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3.1운동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40년간 염원한 작품이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작곡가 박재훈 박사는 동요 ‘어머님의 은혜’, ‘산골짝의 다람쥐’, ‘송이송이 눈꽃송이’, ‘펄펄 눈이 옵니다’,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세요’, ‘시냇물은 졸졸졸졸’ 등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동요를 작곡한 동요 계의 대부이다. 해방 후 일본 군가를 부르며 노는 어린이들을 보고 아픈 마음을 안고 동요를 작곡하기 시작하였고, 2011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 2013년 제 26회 기독교 문화대상 음악 부문을 수상하였다. 3월 1일~2일 여의도 KBS홀에서 올라가는 오페라 ‘함성, 1919’는 오페라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아마추어 예술인들의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최근1년 이상 영등포구에서 순수문화예술 활동실적이 있는 동호회로공연,전시 등 발표활동이 가능해야 한다.단,정치․종교․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호회 등은 제외된다.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 동호회는 활동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또,지하철9호선 당산역,여의도역,샛강역 내 조성된 문화공간과 당산․영등포․문래공원,오목교 및 안양천 등 야외무대 등을 동호회 활동 공간으로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여의도 봄꽃축제,단오제 등과 같은 지역 행사와 복지관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방문 공연 및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함으로써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해 구는 색소폰,하모니카,밴드,고전무용,합창 등13개의 문화예술 동호회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호회는 오는21일까지 지원사업신청서와 활동실적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협의회에서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김장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안병만 이사장과 임원,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 10kg 1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병만 이사장은 “최호권 구청장님과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장님 그리고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식탁에서 꼭 필요한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역복지 발전에 함께 힘써달라고”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