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1월 28~30일영등포관내 18개동 주민센터에서 '설날 맞이 사랑의 식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설날 보낼 수 있도록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푸드마켓 뱅크' 장기미이용자와 '좋은이웃들 1:1 한가정 결연자' 300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구 제4선거구)이 보도자료를 통해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지난 2월 7일자 한 중앙 일간지의 인터뷰 기사에서 주장한 ‘서초구 패싱’ 논란에 대해유감을 표명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1월 2일 신년하례식 자신의 건배사가 제외된 점,▲'기술직 공무원 통합인사' 일방적 제외로 인한 인사교류가 불가능한 점,▲서초구민회관 체비지 서초구 소유권 이전이 보류된 점,▲구의회가 서초구청의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점,▲조은희 구정의 상징인 빨간색 삼륜차 예산 삭감 등을 들며 "서울시가 (야당인) 나를 무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추승우 의원은 "기술직 공무원의 통합인사가 제외된 것은 시·자치구 인사교류 및 통합인사합의서(안) 제10조에 따른 것"이었다며, "민선 7기 출범 이후 협의하는 중이었는데, 서초구가 2019년 초 인사에서 기술직 4급 서기관이 맡고 있던 안전건설교통국장 보직에 구청장 선거 공신이자 최측근인 행정직을 일방적으로 승진 발령을 내고, 기존 기술직 4급 서기관 국장을 서초문화예술재단으로 무보직 파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추 의원은 "서초구청장이 유사 사례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매년 3월부터 시행했던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작년 12월 1차 공모를 통해 총 21곳을 사업대상지로 우선 선정했으며,시급히 공사를 요하는 ▴종로구 관내 아파트 노후상가 ▴양천구 관내 노후 옹벽 ▴동대문구 관내 노후육교 등이 포함됐고, 주민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조기에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해 자치구에 공모를 실시했다. 10개 자치구에서 28곳을 신청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더 안전시민모임 도우미)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1곳을 선정했다. 특히 자치구 공모결과 10개 자치구에서 28곳에 정비를 신청했으나, 사업대상지 현장조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공공성, 시급성,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긴급 정비가 필요한 21곳을 1차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또한, 시민들로 구성된 ‘더 안전 시민모임’의 회원이 선정위원회에 참여하여 시민에 의한 생활 속 위험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현재 ‘더 안전 시민모임’은 시민, 전문가 총 2,300명이 활동 중이며, 안전이 취약하다고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전문가들이 지역 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청소년들의 비만 예방과 체력 증진 등전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체력쑥쑥!성적쑥쑥!청소년 체력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는 기존 초등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청소년 시기의 체력 저하와 비만 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체력관리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청소년기의 비만은 자존감,대인관계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성인병,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는 현재 각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PAPS)’를 보완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체력인증센터의 측정 노하우를 활용해개인의 체력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평가하고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진행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측정 항목은 근육량,체지방률 등을 확인하는 체성분 검사와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협응력 등7가지 체력 요인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15일 오후1시 구청 별관 영등포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예비 고1고교학습법 및2022대입전략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대입전략 전문가와 고교 학습법 코칭에 다양한 경력과전문성을 갖춘 유명 강사를 섭외해,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고등학교 주요 과목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법과2022년 대입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내용은△1부 고등학교 주요 과목 학습방법과△2부2022대입전략으로 나눠 각2시간 씩 총4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습법 특강은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학년별 수준별 자기주도 학습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대입전략 특강은2022년 대입과 관련해 진학 분야별 전형별 입시전략에대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안내한다.또 올해 고1이 되는 학생들은 달라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을 적용받는 만큼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학생부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학생들의 대입준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예비 고1학생과 학부모는2월14일까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로 전화(2636-1621~2)접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총45명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음악 속 풍부한 표정을 지닌 감동의 클래식 공연이 찾아온다.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가 2월 2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가 직접 뽑은 유망 신예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 이용진, 연주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김가은, 오보에 계서연, 첼로 도하연, 소프라노 명준희, 바이올린 김수민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음악성으로 가득채워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린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비오티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2번을 연주하며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적인 색채가 짙게 깔려 있는 이홍렬 작곡, 박두진 작사의 꽃구름속에와 유쾌함과 더불어 청아한 매력을 지닌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존경하는 후작님 곡으로 1부를 꾸민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모차르트 특유의 전원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이 가득한 오보에 협주곡과 현 시대의 비루투오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첼로 협주곡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여전히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의 바움은 독일어로 ‘나무’라는 뜻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회 신경민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현재 운행 중인 모든 지하철에CCTV(폐쇄회로 텔레비전)설치를 의무화하는 '도시철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2018년8월 기준 서울 지하철3,785량 중CCTV가 설치된 지하철은1,129량(29.8%)에 불과하다. 7호선과 우이신설은100%설치된 반면, 1·3·4호선은CCTV가 설치된 지하철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2014년 절도,성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도시철도 이용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전동차 내부에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으나,적용범위가 법이 시행되는2014년 이후 구매하는 도시철도차량부터 포함되기 때문이다. 실제20년 이상 장기 사용하는 도시철도차량의 특성상 법 개정 후 새로 구매하는 경우가 적고,기존에 운행 중인 도시철도차량은CCTV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부칙으로 인해CCTV설치 비율이 낮아,범죄 예방과 원활한 사고 처리 등 현행법의 본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현행법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도시철도법'에 부칙을 신설해 법 시행 이후 계속 운행 중인 도시철도차량에도CCT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8일 오후 4시 구청광장에서 열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완구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날 한립토이뮤지엄은 영등포구에 1720만 원 상당의 치매에 효과가 있는 어린이용 완구 690점을 기증했다. 구는 전달받은 완구를 지역 내 어르신복지시설 20개소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인지활동 증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고]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주의, 더 안전한 ‘우리 집’을 위해서 -영등포소방서 예방과 이은와 과장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 귀가 후엔 두터운 겉옷을 벗고 보일러와 더불어 전기히터와 장판 같은 보조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난방기기 주변에서는 언제나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단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간의 화재 현황에 따르면 겨울철이 계절별 화재 발생 점유율 1위(32.2%)로 높았고 화재 발생 장소는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는 주거시설(40.2%)이 가장 많았다. 화재의 원인 또한 개개인의 부주의가 63.5%를 차지했다. 이미 알고 있음에도, 아주 조그만 실수가 화재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집’에서 모두가 따듯하고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전기난로나 전기온풍기 등의 전열기기는 보관 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커버를 씌워 보관하고, 사용 전 먼지를 깨끗이 제거한다. 쌓인 먼지가 연쇄적으로 착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전기장판을 접거나 구겨서 보관·사용하는 경우, 매트 안의 열선이 손상되어 과열현상이 일어나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월 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박원순 시장 취임 이래,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어 왔다.시는 기존의 현장점검 중심의 단순 모니터링에서 벗어나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소통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나가고자 관련 제도를 개선·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책소통과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소통기획관을 시장 직속으로 둔 이유도 맥락을 같이 한다. 이번 시민 모니터링단은 시민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 운영과 깊이 있는 홍보를 위해 각계각층의 150여명의 시민대표를 뽑는다.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민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시정을 꼼꼼히 살피고 감시한다’는 협의의 모니터링에 강조점을 두고 운영되었다면, 서울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 모니터링단이 정책소통 평가의 중심이 되고 시민 눈높이에서 정책 소통 이해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통’은 막힘없이 잘 통하고 뜻에 오해가 없는 것을 말한다. 소식을 널리 알리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반침하 발생 건수는 509건으로, 전년(960건) 대비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2017년 621건에서 2018년 24건으로 줄며 가장 눈에 띄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135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하였으며 충북 131건, 광주 48건, 부산 35건 등으로 24 건으로 96%가 감소한 서울을 제외한 몇 개 시·도에서는 2017년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비록 지역별 편차는 크지만 노후 상하수도관 파손이나 부실공사 등으로 인한 인재 형태의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제정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 첫 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동법에 따르면 지하개발사업의 인가 또는 승인 전에 의무적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거쳐야 하며, 시공단계와 완공 이후 유지관리단계에서도 지속적인 안정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 실제 지난해 실시된 지하안전영향평가(소규모 포함) 협의 건수는 총 693건에 달한다. 이에 신 의원은 “아직 법 시행 초기 단계이지만 작년 지반침하 건수의 하락은 매우 유의미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올라가는 박재훈 창작 오페라 "함성, 1919"를 보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단체관람단을 모집한다. 단체관람 행사를 주관하는 캐나다 담당자는 한국에 있는 가족 및 친지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티켓 10장을 신청한 참석자도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오페라 "함성, 1919" 캐나다 단체관람단의 열기를 전하였다. 오페라 "함성, 1919"는 올해 97세가 된 박재훈 박사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3.1운동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40년간 염원한 작품이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작곡가 박재훈 박사는 동요 ‘어머님의 은혜’, ‘산골짝의 다람쥐’, ‘송이송이 눈꽃송이’, ‘펄펄 눈이 옵니다’,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세요’, ‘시냇물은 졸졸졸졸’ 등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동요를 작곡한 동요 계의 대부이다. 해방 후 일본 군가를 부르며 노는 어린이들을 보고 아픈 마음을 안고 동요를 작곡하기 시작하였고, 2011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 2013년 제 26회 기독교 문화대상 음악 부문을 수상하였다. 3월 1일~2일 여의도 KBS홀에서 올라가는 오페라 ‘함성, 1919’는 오페라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아마추어 예술인들의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최근1년 이상 영등포구에서 순수문화예술 활동실적이 있는 동호회로공연,전시 등 발표활동이 가능해야 한다.단,정치․종교․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호회 등은 제외된다.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 동호회는 활동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또,지하철9호선 당산역,여의도역,샛강역 내 조성된 문화공간과 당산․영등포․문래공원,오목교 및 안양천 등 야외무대 등을 동호회 활동 공간으로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여의도 봄꽃축제,단오제 등과 같은 지역 행사와 복지관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방문 공연 및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함으로써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해 구는 색소폰,하모니카,밴드,고전무용,합창 등13개의 문화예술 동호회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호회는 오는21일까지 지원사업신청서와 활동실적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7일 SNS를 통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텀블러 사용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 제주의 소리, KCTV 제주, 뉴스1이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에 1건당 1천 원씩 적립되어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 기부된다.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신원철 의장은 각종 외부 행사로 바쁜 의정 활동 중에도 항상 텀블러를 휴대하고 다닌다. 신원철 의장은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커피 한 잔 당 100~500원씩 할인받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순간의 편리함을 포기하면, 환경을 살리고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우리나라는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1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 2위 국가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98.2kg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