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연안장학회 차준상 이사장재단법인 연안장학회 차준상 이사장이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아이들을 찾아갔다.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구립 양평3가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희망의 메시지’와 ‘꿈과 사랑’을 전했다.아장 아장 걷는 아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까지, 어린이들은 산타가 등장하자 반가움으로 맞이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목도리 뜨기 및 전달식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자신들이 받은 상금은 노숙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앞서 지난 12월 1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주최한 ‘2012 사회복지협의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협의회는 이후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노숙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목도리’를 만드는데 사용했다.13일부터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뜨개질 하여 만든 ‘사랑의 목도리’는 22일 ‘보현의 집’에 전달됐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영등포역 노숙인들의 목에 둘러졌다. /임보라 기자
‘신길7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천수)은 27일 남서울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정관 변경 등 일련의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날 1호안건인 ‘조합정관 변경’ 건에는 477명의 조합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반대 4명, 기권 12명).한편 2호안건 ‘대의원 보궐선출’ 건에는 총 37명이 입후보, 이중 안방호 조합원 외 24명이 대의원으로 당선됐다.박천수 조합장은 “신길7 재정비 촉진구역은 현재 구역내 이주를 완료하고 건축공사 착공 등 제반사항의 절차를 추진하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
언론중재위원회는 연구본부를 교육본부로 재편하고, 교육본부 하에 연속교육팀과 수시교육팀을 확대·개편했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2013년 1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전보 △교육본부장 심영진 △호남본부장 정희성 △조사팀장 강현석 △접수상담팀장 이진숙 △연속교육팀장 조남태 △수시교육팀장 겸 홍보팀장 손정배 △연구팀장 구율화 △기획팀장 양재규 △총무팀장 이미경 △전문위원 류석창 △전문위원 이수종 △조사팀 2부 조사관 김주용 △조사팀 4부 조사관 최영훈 △조사팀 5부 조사관 이진아 △조사팀 6부 조사관 안백수 △조사팀 7부 조사관 김문성 △경기사무소장 오윤미 △경남사무소장 박혜진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양평2동 동도빌라 주변의 철탑을 철거하고, 고압전선의 지중화(地中化)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이번 협약과 관련, 구는 “송선전로 지중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수차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한전과의 회의를 통해 지중화 이행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전은 1965년부터 주택가 상공을 지나온 고압전선의 위치를 주택가 외곽으로 변경하면서, 양평2동 동도빌라에서 한솔아파트까지의 구간의 송선전로 지중화 공사를 12월 초에 완료했다.협약은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구간과 연접한 250m 구간(4~5번 철탑)에 대해 추가로 지중화 공사 시행을 위한 것으로, 구와 한전에서 약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3년 내 완료할 예정이다.이명균 도시계획과장은 “고압전선 지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2013년 청소년희망디자인 드림코칭’ 장학증서 수여식이 24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영등포구는 이날 올 한해 드림코칭 사업에 참여한 관내 보습학원들중 우수 학원들에게 표창 및 현판을 전달하는 한편,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2013년도 선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에 따라 21세기학원, 대신학원, 신성학원, 이화연수학학원, 뉴탑학원 5개 학원 원장들에게 ‘우수학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함께 TNT학원, 파워학원, 대동학원 3개 학원에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디딤돌’ 현판이 전달됐다. 또 탑최상위 학원 등 8개 학원에는 ‘교육공헌 모범학원’ 현판이 주어졌다.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이렇게
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은 23일 영등포동 일대에서 월동기 연탄봉사 활동을 펼쳤다.지난 2008년 봉사단 창립 이래 5회째를 맞은 이날 연탄봉사에는 관내 중고교(당산서중, 영원중, 구현고, 선유고, 영등포여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 했다. 또 영등포청년연대(회장 김경호), 텃밭포럼(회장 김윤섭) 등의 단체들도 함께 했다.영원중 김모양은 “봉사를 태어나서 처음 해 봤다”며 “아직도 연탄을 쓰는 집이 있다니… 남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효진 영원중 운영위원은 “아이들 교육차원에서 오늘 연탄봉사를 독려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늘 우리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수혜를 받은 가정은 영등포동 일대 3가구로, 총 6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김용승
영등포구는 21일 영등포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제16회 영등포 전국사진공모 수상작품전 및 사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영등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영등포사진작가협회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총 364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입상 11개 작품, 입선 61개 작품이 선정됐다.금상은 전병예 님의 ‘샛강다리’가 차지했다. 신길역과 여의도를 잇는 다리를 과감한 구도로 다이나믹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평을 받았다.김판홍 문화체육과장은“이번 수상작품 전시를 통해 영등포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이 24일부터 2013년도 징병검사대상자(1994년생)들을 대상으로,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선택 접수를 시작했다.현재 병무청에선 병역의무자의 편의와 병역의무 자율이행 풍토 조성을 위해, 본인이 직접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징병검사 본인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선택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의 ‘징병검사 본인선택’화면을 이용,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 기간 중 검사를 받고자 하는 날 1일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2011.09.30.시행) 제24조 및 제29조 규정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 후 접수가 가능하게 된다.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선택한 경우, 징병검사 통지서는 병역법령의 규정에 따라 본인이 입력한 E-mail 주소로 전송함으로써
병무청(청장 김일생)은 2013년도에 입영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병 26만7천여 명 중 13만3천여 명(49.7%)을 ‘현역병 모집’을 통해 충원한다고 24일 밝혔다.육군병은 9만2천8백여 명을 기술행정병·동반입대병·연고지복무병 등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해군병(8천6백여 명)·공군병(1만9천2백여 명)·해병대(1만2천3백여 명)는 계열 및 직종별로 선발한다.현역 모집병은 18세 이상 28세 이하(2013년도의 경우 1985. 1. 1. ~ 1995.12.31. 출생자) 남자중, 중졸이상 학력과 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1~3급의 현역 입영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징집(徵集)에 의해 이미 입영일자가 결정된 경우, 징집 입영일 30일 전 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에 대해 매 회차별로 소정의 전
구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소양교육영등포구는 2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지역 자율방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단원들의 책임감 및 사명감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 앞서, 서울시 최초로 구성된 ‘학생 생활안전 지킴이’대표 학생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지역 5개 고등학교 49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 생활안전 지킴이’는, 앞으로 안전사고의 위해요소 신고·제보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다.한편 2010년 창설된 ‘영등포구 지역 자율방재단’(단장 이주이. 카페 : cafe.daum.net/ydpcaind)은 지역 18개 동(洞)과 4개 민간단체에서 나온 517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이다. 특히 해병대전우회·고엽제전우회 등 지역 호국단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풍수해·폭설 등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12월 20일 대림동 소재 ‘코오롱미소천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서 4층 안전체험관에서 △ 소방안전 어린이인형극 △ 화재시 119 신고요령 △ 소화기 사용법 △ 화재시 대피훈련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지도교사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소방체험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체험을 병행했다.특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준수사항과, 화재발생시 119에 신고하는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안전학습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보라 기자
병무청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현재 서울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를 21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다.대구혁신도시 이전대상 기관 중 제일 먼저 이전하는 중앙신체검사소는 연면적 5,558㎡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병무청은 “신체검사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도 “건설초기인 대구혁신도시가 교통,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병역의무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전철역(안심역)’에서 중앙신체검사소까지 자체차량을 운행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중앙신체검사소는 신체등위판정의 공정성 제고 및 병역면탈 예방을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병무청 소속기관으로, 전국 각 지방병무청 징병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5~6급 판정자 중 재확인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킨 화제의 영화 ‘네모난원’의 개봉 수익금 일부가 탈북자들을 위해 쓰여진다.제작진은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탈북자들의 정착을 위해 작은 힘이라고 보태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서장현 영화사랑 대표는 “탈북인 문제와 북한인권 문제가 이 시대,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네모난원’이 서로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2월 6일 개봉한 ‘네모난원’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는 탈북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영유아와 아동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정살핌 컨설팅’ 사업을 2025년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청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미등록 장애인 발굴 및 지 원사업 '다정한 영등포' 사업의 일환인 ‘다정살핌 컨설팅’은 복지관 치료·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 또는 가정으로 방문해 발달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보호자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거나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국공립 장애통합 어린이집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발달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을 빠르게 발굴하고 조기에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에도 목적을 뒀다. 어린이집 ·복지관·가정이 함께 아동 발달을 바라보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발달검사, 개별 맞춤형 발달ᄋ양육 컨설팅, 특수교육 정보 제 공 및 상담, 지역사회 기관 연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2일, 신길동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퀵서비스협회, 코레일유통(주), 함께하는 사랑밭 서울지역본부,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쉼터 라운딩과 함께 각 기관에서 준비한 안전용품과 핫팩 등의 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은 신길로52길 17-1, 1층에 문을 열었으며, 1호점은 당산동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운영 중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20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아트위캔’의 리코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꿈틔움 패션쇼’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지역사회 밴드 ‘나나밴드’의 축하 공연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고, 이어 2025년 10대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와 복지관의 연간 사업 성과 영상을 상영했다.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함께 이뤄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활동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16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영등포구청장상,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상, 관장상 등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과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알렸다. 먼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예산을 당초 안보다 8억 1,800만 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존 3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원업체의 매출액을 11.1%p, 신용등급을 11.7%p 개선시키는 등 탁월한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 예산이 부족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이상훈 의원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지금, SNS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디지털 커머스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이번 예산 증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