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2년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2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중점 보건사업 8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8개 분야는 ▶구강보건사업 ▶의·약무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감염병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취약계층관리사업 ▶질병예방관리사업 ▶여성·영유아 사업 및 보건소 이미지 평가(설문조사) 등이다.구는 18일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의약품 안전 관리, 금연사업, 아토피 예방·관리 등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특히, 쪽방 밀집지역의 거주자·노숙인 방역관리 사업, 아동과 청소년의 성교육 서비스인 해피버스ting 운영 등 감염병 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
국내 최대 예비역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이하 향군)가 18일 영등포 지역에서 연말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불우 6·25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향군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연탄 1,000장과 쌀 및 쌀국수 등을 전달했다.향군본부 직원들은 직접 릴레이 연탄 나르기에 동참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향군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향군으로 우뚝 서기 위해,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참전용사를 보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는 17일 당중초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어린이 연극 ‘푸름이의 아지트’ 공연을 열었다.당중초등학교 등 3개 학교 학생 9명이 참여한 이번 연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15번의 연극 수업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경험과 생각 공유하기, 등장인물 창조하기, 이야기 구성하기 등 연극 기획에서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이날 친구들이 직접 공연하는 연극을 관람한 아이들은 또래집단의 공감대를 형성,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구는 “획일적인 강의식 방법보다 연극과 같은 체험적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학교폭력 예방 연극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오는 20일 10시부터 재학생 입영연기자 또는 금년도 징병검사 실시자(1993년생) 등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이들 중, 내년에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할 경우 입영일자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된다.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17일 이같이 밝히고,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분류 되며,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므로 미리 금융기관 등을 통하여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PC에 저장한 후 선택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른바 ‘입영일자 본인선택’과 관련,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해 ‘현역병입영·대체복무 →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병무청 측은 “입영일자를 본인선택한 사람은 입영일자 취소 및 입영기일 연기가 제한(다만, 적령자 및 졸업예정자는 연기는 가능, 취소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자살에 관한 전통철학적 접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위원회가 공개 강연회 형식으로 마련한 이날 심포지엄에선 이화여대 한자경 교수, 성균관대 김성기 교수, 서울대 백종현 교수가 각각 서양철학, 유교철학, 불교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살에 대해 강연했다. 이밖에도 언론인과 학자, 일반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자경 교수는 “인생의 괴로움과 고통은 상대적이므로, 자기안의 청정심을 찾아 생명의 존엄성을 알아가야 자살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성기 교수는 “유교적 관점에서 볼 때 자살은 시대의 부조리와 맞물려 있으므로 단순히 개인의 나약성을 탓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구조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
‘2012 영등포구 환경미화원 안전교육’이 14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지역 환경미화원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입장한 조길형 구청장은 “저도 여러분들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며, “구민들이 항상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데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거듭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그러면서 “오늘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교육에선 사업장 재해 위험 요인과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한편 구 청소과는 이날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작년 12월 29일 제정된 ‘내 집. 내 점포 앞 청결유지에 관한 조례’에 담긴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임보라 기자
지난 달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자치구 청렴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 부패방지 시책분야 ▲ 권익위 청렴도 측정 ▲ 하도급 부조리개선 ▲ 120 시민불편 살피미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시책사업과 실적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영등포구는 부패방지 시책 분야와 권익위 청렴도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은 것을 비롯,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1억원까지 받게 됐다.조길형 구청장은 “공직 비리를 청산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내부 자정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1,300여 전 직원과 41만 구민이 함께 청렴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
영등포구치매지원센터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급속히 늘고 있는 치매 환자 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인지 건강(비 약물 치료)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은 구 치매지원센터(831-0855~8)를 방문하면, 치매 선별 검사를 비롯해 정밀 검진과 확진 검사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구는 “과거에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설마 내가 ?’하는 생각에 치매 지원센터 방문 자체를 꺼렸지만, 최근엔 많은 어르신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올 한해만 해도 6,520여명의 어르신들이 센터를 통해 치매 선별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인지 기능 저하가 의심된 어르신 830명을 대상으로 1·2차 정밀 검진을 실시, 430명의 어르신이 치매로 확진됐다”고 덧붙였다.센터에서는 치매
병무청(청장 김일생)이 원하는 일자에 입영할 수 있는 ‘201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오는 17일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는 대상은 재학생입영원 출원자와 귀가자 등을 제외한 모든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전산 동시접속에 따른 전산장애를 고려해 전국을 3개 광역권으로 분산해 접수한다.특히 고졸이하 학력자들도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대학생들의 학업공백을 최소화 해주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운영되어 오던 것이, 2012년부터 학력차별 해소 차원에서 범위를 확대한 것.한편 서울병무청(청장 문병민)은 ‘2013년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선택’을 14일 오전 10시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이처럼 본인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공인인
영등포구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에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에너지 사용제한을 공고하고 준수여부를 단속 하는 등 동절기 에너지 절약 특별대책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에너지 절약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대책 시행 ▲민간부문 홍보활동 강화 ▲시민단체 네트워크 활용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을 수립·시행하게 된다.구는 특히 솔선수범 차원에서 구청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제한하고, 오전 전력 피크시간대인 10~12시에는 난방기를 순차적으로 가동 중지하고 있다.민간부문에 대해서는 모든 서비스업 옥외광고물, 옥외장식용 네온사인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오후 5~7시까지 피크시간대에 네온사인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오후 7시 이후에는 1개만 점등이 허용된다. 이와함께 계약전
병무청(청장 김일생)이 2013년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인원 7,000명을 4,386개 지정업체에 배정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배정인원 7,000명 중 현역병입영대상자는 4,000명, 보충역은 3,000명으로 제조업 등 기간산업분야에 6,548명, 방위산업분야에 188명, 후계농어업경영인 등 농어업분야에 264명을 배정했다.이중 특성화고 졸업생 배정인원은 신청인원 1,921명의 98.8%인 1,898명(현역 1,826명, 보충역 72명)으로 금년 배정인원 1,351명에 비해 40.5% 증가했다.병무청은 금년부터 기업에 맞춤형 기능인력 지원과 고졸 취업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특성화고 졸업생을 우선 인원배정 하고 있으며,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이나 이들을 채용하고자 하는 업체가 늘고 있어 앞으로 특성화고 졸업생 배정인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업체별 배정인원은 병무청 홈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주최한 ‘2012 사회복지협의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2월 10일 한국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협의회 목적사업 및 민간복지체계 활성화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정,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노숙자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동안 구정업무를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사회경험을 쌓는 기회를 주고자 12월 11일까지 5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다.모집인원 중 1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으로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30일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노병주 자치행정과장은 “구정업무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생활 경험을 익히고 학비를 스스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2 시민과 소통하는 교통수요관리 교통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 징수,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업 3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영등포구는 대중교통 이용 홍보 포스터·문학작품 공모전 실시로 청소년들에게 미래 교통문화의 주역임을 인식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하는 교통 수요관리와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징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울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풍감리교회 등 5개소에 87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야간 개방을 하고, 51개 가구의 담장허물기 사업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영유아와 아동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정살핌 컨설팅’ 사업을 2025년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청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미등록 장애인 발굴 및 지 원사업 '다정한 영등포' 사업의 일환인 ‘다정살핌 컨설팅’은 복지관 치료·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 또는 가정으로 방문해 발달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보호자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거나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국공립 장애통합 어린이집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발달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을 빠르게 발굴하고 조기에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에도 목적을 뒀다. 어린이집 ·복지관·가정이 함께 아동 발달을 바라보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발달검사, 개별 맞춤형 발달ᄋ양육 컨설팅, 특수교육 정보 제 공 및 상담, 지역사회 기관 연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2일, 신길동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퀵서비스협회, 코레일유통(주), 함께하는 사랑밭 서울지역본부,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쉼터 라운딩과 함께 각 기관에서 준비한 안전용품과 핫팩 등의 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은 신길로52길 17-1, 1층에 문을 열었으며, 1호점은 당산동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운영 중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20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아트위캔’의 리코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꿈틔움 패션쇼’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지역사회 밴드 ‘나나밴드’의 축하 공연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고, 이어 2025년 10대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와 복지관의 연간 사업 성과 영상을 상영했다.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함께 이뤄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활동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16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영등포구청장상,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상, 관장상 등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과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알렸다. 먼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예산을 당초 안보다 8억 1,800만 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존 3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원업체의 매출액을 11.1%p, 신용등급을 11.7%p 개선시키는 등 탁월한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 예산이 부족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이상훈 의원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지금, SNS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디지털 커머스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이번 예산 증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