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 오후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중이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36명의 ‘외국인 현장점검단’과 함께 명동, 이태원 등 6개 관광특구의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 점검을 완료하고, 발견한 표기 오류를 11월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관광특구는 △이태원 관광특구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관광특구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종로·청계 관광특구 △잠실 관광특구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등 6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류가 발견된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에 스티커를 부착해 오타를 수정하거나, 표지판 전체 시트를 교체하는 등 긴급보수를 실시해 오류를 바로잡을 계획”이라며 “외국인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표기 오류를 찾아 코로나 이후 다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품격 있는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점검을 실시한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참고하는 관광안내표지판, 디지털 관광안내표지판, 명소유도 안내표지판, 서울도보해설 관광안내표지판, 서울순례길 안내표지판 5종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현장점검은 외국인 현장점검단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의 의료안전망 강화사업인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몹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예산 496억원 중 54.3%인 270억 원만 집행했고 226억원은 미처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해당 제도의 일부 기준 변경 이후 지원금액 집행률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특정 소득계층의 지원이 크게 줄어든 것도 확인됐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소득 하위 50%)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이다. 2013년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이라는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18년 전체 질환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됐다. 같은 해 7월 ‘재난적 의료비 지원법’도 제정되는 등 법적 근거도 있는 대표적인 의료비 안전망 제도다. 참고로, ‘재난적 의료비’란 가구의 전체 소득 혹은 지출 대비 높은 의료비를 뜻한다. 2017년까지 최소 60% 이상의 집행률을 보이던 지원사업은 2018년 집행률이 큰 폭으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의사소통 문제로 일반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농아인 쉼터를 조성, 오는 21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는다. 구에 거주하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 수는 2,348명으로, 전체 장애인 1만4,438명 중 16%에 해당하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기존의 다소 협소했던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를 새로운 부지(경인로112길 13)로 이전하면서 총 면적 302㎡의 지상 2층 규모로 확장하고 센터 안에 농아인 쉼터를 새로이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농아인 쉼터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공간으로서 수어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운영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아인 쉼터 개소식은 당초 4월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어 오는 21일에 치러지게 됐다. 쉼터 운영은 완공된 직후인 4월 1일부터 개시했으나 감염 예방을 위해 중단되었다가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구는 보다 많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쉼터에 대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동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센터 이용 홍보에 나서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기존 관행을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위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고 공로자에 대해 19일 시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올해 3분기에 접수된 32건의 적극행정 추진 사례 중 1차 내부 심사위원, 2차 외부 심사위원(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 확정,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수요 확대 등 국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효과 높은 정책이다. 으뜸 사례는 ‘다음해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결정 시스템 구축·운영’이다. 종전에는 현역입영 대상자가 입영 신청 후 입영일자 확정까지 최장 9개월이 소요되어 취업과 학사일정 설계 등에 불편함을 초래했으나 본인에게 입영일자를 직접 선택하게 함으로써 이를 해소하고 병역이행의 자율성을 제고 했다. 버금 사례는 사회복무요원의 소집적체 해소에 기여한 ‘부처별 맞춤식 수요 확대로 소집대기기간 단축’이다. 소집적체로 사회복무요원이 장기간 대기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관련 긴급 방역지원 인력을 추가 접수하고 부처별 맞춤식 수요 확대를 추진해 6천 여 명의 추가소요를 발굴했다. 이러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1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702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생활임금은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위해 지급하는 임금으로, 물가상승률과 가계소득·지출을 고려해 실제 생활이 가능한 최소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며 “영등포구는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새롭게 책정된 생활임금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생활임금 적용 대상과 금액 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의결된 내년도 생활임금은 1만702원으로 ‘서울형 생활임금’ 표준매뉴얼을 준용해, 가계지출, 빈곤기준선, 주거비, 사교육비 등을 토대로 공정하게 산출됐다. 내년도 영등포구의 생활임금은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하게 책정됐고, 올해 생활임금인 1만523원보다 179원 인상된 금액으로, 1.7% 증가된 수치다. 또한 내년도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1,982원 높은 수준으로 22.7%의 인상률을 보인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으로 월급으로 환산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6일 열린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청사 본관 내부시설 공사가 예산과 절차가 합리적인 타당하게집행됐는지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당산2동, 영등포동)은 16일 오전 열린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림픽대로변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는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서울시교육청 금고의 평가기준 등을 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금고 약정기간을 4년으로 하고 교육청 소속 3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및 학교장, 서울시의원 2명, 교수 및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 등 9명 이상 12명 이하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되, 교육청 소속 공무원을 제외한 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규정해 금고 심의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 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기준은 크게 5개로 나눴다.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등이다. 또 위원회를 통한 평가 결과, 금고지정에 참여한 금융기관의 순위와 총점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김생환 시의원은 “그동안 규칙으로만 제정되어 운영되어왔던 교육청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정들을 조례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이번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개정안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신직업 탐구 중장년 창직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창직 아카데미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신직업 탐구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제2의 인생도약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시장에 창직에 대한 이해와 직업‧진로의 인식전환으로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창직 기본과정과 실무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창직을 통한 혁신적인 제2의 인생도약 기반 확립’을 주제로, △중장년 적합 신직업 탐색, △창직의 이해와 창직 사례 분석 △디지털 역량 강화 △ 신직업 구체화를 위한 실전교육 및 멘토링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강의로 꾸려진다. 아울러 구는 이번 강의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교육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문멘토의 1:1 비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창직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은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온라인 교육플랫폼 줌(zoom)을
정치인들은 너무 즉자적으로 자신이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만을 하고, 또 국민들에게 약속을 한 것에 대한 평가도 너무 즉자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국민들이 정치인을 불신하는 이유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면서 국민들이 무엇을 듣고 싶어 하는지,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하는 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서는 측근들과 모여서 서로 ‘잘했다’고 자화자찬하는데, 국민들은 별 반응이 없다. 국민들은 그 정치인이 선 위치에서 어떤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듣고 싶은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만을 하면서 좀 색다른 이야기는 해 주지 않는다. 한 가지 사례로 독일 베를린 미테구의 ‘소녀상 철거문제’를 예를 들어보자. 국민들이 예측하는 정치권의 반응은 여당은 ‘그러면 안된다’였을 것이고, 야당은 ‘침묵’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당은 침묵하는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인 반면, 야당은 너무나 예상대로 침묵하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국민들은 한 번쯤 야당이 국민의 예측과 다르게 ‘철거반대’를 외치지나 않을까 사뭇 기대도 하였을 법하다. 즉 국민이 그럴 것이라고 예측하는 너무나 당연한 모습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식재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식재산교육 시행과 학생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 등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식재산교육센터 운영 및 학생의 지식재산 창출활동 지원, 지식재산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위한 근거 조항 신설 등을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향후 지식재산교육의 법제화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저작권 교육과 발명교육, 특허나 산업재산권 등의 지식재산권 교육 등으로 분산돼 운영되고 있는 지식재산교육의 체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수규·황인구 시의원은 “서울시교육청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의 업무협의를 지속 전개하고, 지식재산교육 개념의 명확화와 관련 제도 개선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조례안을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체 생산과 공급이 원 스톱으로 이뤄지는 수소차 충전소 ‘상암수소스테이션’을 오는 19일 오픈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상암수소스테이션의 충전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성능개선공사를 작년 10월부터 실시해왔다. 올 10월 공사와 시험운전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올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18년 말 충전압력 승압 및 생산용량 확대 등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및 마포구의 변경허가를 완료했다. ‘상암수소스테이션’은 연구목적으로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지난 2011년 설치됐다. 2018년 수소차 상용화에 따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됐지만, 수소 생산량 한계, 충전압력 부족 등으로 충전소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시는 상암수소스테이션 설립 당시 연구개발 중이던 수소차에 맞춰 충전압력을 350bar로 설계하고, 구조적인 여건을 고려해 평일에만 운영했으나, 성능개선을 통해 1일 수소 생산량은 2배 이상(75kg→160kg)으로 늘어나 하루에 충전 가능한 대수가 3배(10여대→30여대) 로 확대됐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로 상업지역 일대가 불법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말끔하고 정돈된 거리로 재탄생한다. 영등포구가 영등포전통시장을 지나는 주요 길목인 영등포로의 LED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난립한 무허가, 불법 광고물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선으로 탁트인 거리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이 시행되는 구간은 영등포시장 사거리에서 로터리 양방향1.2km에 달하는 구간으로 58개 건물, 280개 업소의 노후‧무허가 간판을 정비하고 150개 업소에 대하여 에너지 절약형 LED 벽면이용 간판의 설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원활한 정비의 진행과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구간 내 6개 거점 구역에 간판개선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도 구성하는 등 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판개선주민위원회는 광고물 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간판교체에 따른 비용부담 협의, 사후 유지관리 등 보조사업자의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6월 사업구간의 점포주, 상가번영회 회원 등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었다. 주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7일 서울방송고등학교(교장 강상욱)에서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군 복무가 청년들의 학업·경력 단절이 아니라 사회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여 지원하는 병무 정책이다. 지난 2020년 7월 개원한 서울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전문상담관이 입영 전에 일대일 맞춤으로 개인의 적성뿐 아니라 전공과 군 특기를 연계해 군 복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계해줌으로써 군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병역진로설계 서비스’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병무청과 서울방송고는 학생들이 군 복무를 경력 개발의 기회로 활용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진행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병역이행자의 성공적 군 복무와 안정적 사회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오은숙)와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홍경윤)는 17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남부지사 6층 회의실에서 ‘2025년 언론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은숙 남부지사장과 홍경윤 북부지사장을 비롯해 영등포신문, 영등포투데이, CMB영등포방송 등 지역 내 언론기관 관계자, 양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양조 영등포남부지사 행정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대운영 ▲공단 특사경 도입 ▲미취업 청년층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편의성 제고 ▲건강백세운동교실 확대 운영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2025년 달라진 국가건강검진 제도 등 공단의 현안 설명을 들었다. 이어 관련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과 담배소송 지지 서명식,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은숙 남부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와 담배회사의 책임 규명을 위해 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현재 계류 중에 있다. 소송 이후 남성의 경우 10%가량 지속적으로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16일, 송파구 올림픽로 일대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키르기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콘서트 ‘Colour of Asia(컬러 오브 아시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6일 개최한 본 공연은 (재)서울문화재단과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사)씨제스국제문화예술협회, ㈜비노월드와이드,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의 고향인 키르기스스탄의 대사관이 후원하는 기념콘서트로서 안주은 예술감독 지휘 아래, 키르기스스탄 무용단(아이페리), 키르기스스탄 기악듀오와 국내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YS어린이예술단 및 오케스트라 공연진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전석이 매진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관람객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의 개최 배경은 작년 2024년 12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한국을 첫 방문한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국 간 상호협력을 펼치기 위해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컨텐츠 분야를 강화하고자 개최한 공연의 하나이다. 특히, 올해 한국과 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다정현은 오는 4월 15일 방송하는 ‘영일레븐쇼’ 1주년 특집에 출연해 ‘오직않은 약속’(작사 정영호, 작곡 송재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직않은 약속’은 기타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후렴이 감상 포인트다. 다정현은 ‘영일레븐쇼’에 이어 오는 5월 12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리는 이원찬 감독의 패밀리 콘서트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다정현은 “완벽한 무대를 선물하고픈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 번의 연습을 하고 있다”며 “신인 가수의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트로트 바람을 불어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일레븐쇼’는 시청자와 함께 사연과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토크 방식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ETN 연예, GMTV, 시니어TV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제니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전주와 같은 17위로 25주 연속 진입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처음 진입한 뒤 5주 연속 3위, 6주 연속 2위 등을 기록하며 장기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같은 차트에서 전주보다 4위 하락한 64위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이 수록된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15위 하락한 100위로 5주 연속 차트에 올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장해옥이 가족버라이어티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에 출연해 지난해 선보인 싱글앨범 수록곡 중 뒤늦게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알쏭달쏭’을 부를 예정이다. 장해옥은 지난해 타이틀곡 ‘당신과 꽃길’을 비롯해 ‘알쏭달쏭’, ‘보물사랑’ 등 총 3곡이 담긴 싱글앨범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당신과 꽃길’은 기타선율에 잘 어울리는 장해옥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련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후렴이 특징이다. 반복되는 리듬 위에 다양한 악기 선율이 무심한듯하고 담담한 듯한 창법과 잘 어우러게 만들어졌다. 또한 후반부의 브릿지를 통해 더욱 드라마틱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특히 작곡가 이주호의 가사는 멜로디와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이끈다. 여기에 앨범 영화 배우 박보근 이 작사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장해옥은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방송을 통해 많은 노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5월 진행될 예정인 콘서트에서 제 노래들을 완벽하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연습 중이다. 신인 가수의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트로트 바람을 불어오고 싶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16일, 송파구 올림픽로 일대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키르기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콘서트 ‘Colour of Asia(컬러 오브 아시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6일 개최한 본 공연은 (재)서울문화재단과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사)씨제스국제문화예술협회, ㈜비노월드와이드,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의 고향인 키르기스스탄의 대사관이 후원하는 기념콘서트로서 안주은 예술감독 지휘 아래, 키르기스스탄 무용단(아이페리), 키르기스스탄 기악듀오와 국내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YS어린이예술단 및 오케스트라 공연진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전석이 매진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관람객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의 개최 배경은 작년 2024년 12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한국을 첫 방문한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국 간 상호협력을 펼치기 위해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컨텐츠 분야를 강화하고자 개최한 공연의 하나이다. 특히, 올해 한국과 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시민 체육활동의 최전선에서 체육활동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처우개선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김경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체육활동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저임금 및 정규직보다 낮은 수준의 신분 등으로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 의원은 “2025년도 4월 기준으로 도봉구, 마포구, 송파구 3개 자치구는 공무원보수규정을 준용하여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를 시행하는 등 자체적으로 처우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서울시도 기계적인 보조금 집행만으로 제 할 일 다했다고 자부할 게 아니라 생활체육지도자가 현장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직무설계와 더불어 후생복지 등 전반적인 인적자원관리 정책을 들여다봐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김경 의원은 2025년 서울시 예산을 언급하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체육행정 및 역량 발전을 위해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비용, 청사 근무환경개선 공사비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2014년부터 도입한 ‘학교 교의(주치의)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의 보건교육에 기여하며 현장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제안으로 2022년부터는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본격 반영되면서 운영 학교도 확대됐다. 한의사·치과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2023년에는 총 121개 초·중·고교에서 시행됐으며, 2024년에도 99개교에서 사업이 이어졌다. 특히 2025년부터는 예산이 학교운영비로 통합 편성돼 각 학교의 자율성과 유연성이 높아지고, 운영 실효성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윤영희 시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 담당 부서와의 면담에서 “현재 1300여 개 서울시 학교 중 약 10%에서만 주치의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전 학교에 사업 운영을 권장하는 공문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 정비와 예산 지원이 병행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