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가수 설이랑이 데뷔 4개월 만에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힐링고고’의 안방마님으로 고정출연하게 된다. 설이랑은 오는 2월 20일부터 출연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힐링고고’는 70.80세대의 가수들과 코메디언, 미스코리아, 트로트가수 등이 대거 출연해 일반인들이 함께 행복을 전하는 고품격 버라이어티 새로운 예능 프로다. 설이랑은 특유의 발음과 당당함 그리고 예능인으로서의 해박한 지식, 또 센스 넘치는 리액션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설이랑은 순수한 모습과 스트레스 확 날릴 레져스포츠를 접목한 ‘캠핑카를 사수 해라’ 코너와 지인들을 통해 ‘찿아가는 캠핑 문화’ 등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기획된 ‘힐링고고’는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연출 이원찬) 팀이 제작을 맡아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관계자는 “설이랑이 데뷔 3개월 만에 고정프로그램에 투입돼 부담을 느끼기도 하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멋진 입담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이랑은 노래 ‘꽃반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신세대 트로트가수로 중국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성애병원이 1월 15일 몽골 인터메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인터메드 병원 냠 턱터흐 이사장과 사랑 바타르 의료원장, 총괄총무팀 어용짐그 씨는 협약 체결 후 직접 성애병원의 의료시설 및 시스템을 둘러보고 응급환자의뢰방법, 의료진의 교육, 진료지원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응급환자의 이송이 필요할 경우 몽골에서 의료진과 간호사가 동행하여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하여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기로 하였다. 성애병원 김석호 이사장을 비롯한 장석일 의료원장 및 임원진은 협력병원으로 역할 수행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고, 몽골환자들이 한국에서 진료를 받고 본국에서도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몽골 사후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진료상담을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또한 성애병원은 몽골 인터메드병원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할 것을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노상현 사진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의 네 번째 온라인 전시는 재즈드러머 임헌수이다. 이번 전시는 2019년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 동안 전시된다. ‘백발의 드러머’란 별명의 임헌수는 KBS·MBC 관현악단 등에서 활약하며 국내 오케스트라 드럼 소리의 교본이 된 인물이다. 미8군 무대와 kbs, mbc관현악단을 거쳐 경기도립 팝스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korea family, seoul jazz quartet 신관웅 jazz family 상임 단원 등 풍부한 밴드 경험을 가진 관록의 뮤지션이다. 어느 한 TV인터뷰에서 “음악은 클래식부터 다 해봤는데 제가 해 본 것 중에 재즈가 제일 나에게 맞고 재밌다. 다시 태어나면 정말 어려서부터 공부해서 더 멋있게 재즈 하고 싶다”고 인터뷰한 이 말처럼 아직도 그의 재즈에 대한 애정은 현재진행형이다. 노상현 작가는 이번 작업에서 “임헌수 선생님의 연주할 때의 모습 즉 무아지경의 연주에 몰두하는 표정을 잘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 모습이야말로 재즈가 가진 본래의 야성적인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문학세상은 디지털 문학을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있고 참신한 유망주 발굴을 위하여 ‘제17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2019년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응모 방법은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에 직접 입력해야 한다. 방문이나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는 받지 않는다. 국내 최초로 종이 없는 심사를 하기 위해서다. 한국문학세상은 이 대회의 심사 방식이 비밀코드에 의해 온라인으로 심사를 하기 때문에 어느 심사위원이 어떤 작품을, 어떻게 심사하는지 알 수 없도록 암호화 된 세계 최고의 투명심사 방식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학세상의 등단제도는 등단 이후에도 체계적인 문학지도를 실시해 문학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타 문인단체와 차별화된 등단제도로 알려져 왔다. 심사결과는 3월 30일 홈페이지와 인터넷 뉴스 등에 발표한다.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는 17년간 이어져 왔던 ‘설중매문학 신춘문예’를 2019년부터 명칭 변경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 한국문학세상’ 2019년 봄호에 발표하며 당선자에게는 당선증을 수여한다. 개인 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2일 ‘2019년 새로워지는 소방안전 4대 대책+소방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4대 대책은 ①재난현장 황금시간 도착률 향상을 위한 시민편의성을 높이는 119신고 시스템 개선(상반기) 등 ②시민생활밀착형 예방안전관리를 위한 IoT 기반, 소방시설 실시간 감시시스템 도입(하반기) 등 ③참여와 협력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관리 역량강화 등, ④소방공무원 안전복지향상을 위한 직장어린이 집 설치 운영 등 이다. 소방인프라 확충을 위해 ①마곡119안전센터 신설, ②소방관의 구조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행정타운 전문훈련시설 건립 등, ③서울형 재난관리 인프라를 개발도상국으로 전파하는 데도 적극 나선다. 2019년도 달라지는 소방제도는 ▴건축허가 등의 동의 요청 시 건축물 설계도면을 소방서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산시스템이 별도로 구축된다. ▴소방법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처리결과 통지가 의무화 된다. ▴2017년 12월 26일 전에 허가를 받은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비상구 출구 발코니 및 부속실입구에 추락방지 설비 미설치 대상은 2019년 12월 27일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3일부터 2월 8일까지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중소‧벤처기업 8개 업체를 모집한다. 2007년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경인로 775, 4동)에 문을 연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첨단지식기반의 신산업 육성과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효과가 큰 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이다. 초기 자본이 없는 신생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및경영 안정을 위한 마케팅 등을 통해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올해 입주 가능한 사무실은 총 8개 호실로 임대 면적 40㎡부터 80㎡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보증금은 임대면적에 따라 약 364만 원~730만 원이며, 연 임대료는 약 160만 원~321만 원이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10~20만 원대의 임대료로 부담 없이 본인만의 창업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입주 대상은 벤처기업 설립예정자나 설립한 날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이다. 신청은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일자리경제과(선유동1로 80, 구청 별관 1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1일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미래 청사진인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광화문광장은 2021년까지 역사를 담은 국가 상징광장이자 민주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당선작은 70:1의 경쟁률을 뚫은 'Deep Surface(과거와 미래를 깨우다-CA조경, 김영민(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유신, ㈜선인터라인 건축)'다. 먼저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돼 광장 규모가 3.7배로 확장되고, 해치광장 등 세 곳으로 단절돼 있던 지하공간은 하나로 통합되어 시민을 위한 또 다른 광장이 생긴다. 지상과 지하 광장은 선큰공간으로 연결, 서울 도심 역사문화경관의 핵심인 경복궁~북악산의 한국적 경관을 재구성한다. 또한, 광화문광장의 단절을 극복함으로써 북악산~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경관축을 회복한다. 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기본 방향을 ▴광화문의 600년 ‘역사성’ ▴3.1운동부터 촛불민주제까지 광장민주주의를 지탱해 온 ‘시민성’ ▴지상‧지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보행성’ 회복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광장과 주변 도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큰 그림이다. 당선작은 시가 제시한 기본방향을 반영해 크게 세 가지 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21일부터 29일까지남산공원 생태환경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직접 야생조류에 대한 자료를 축적하며 함께 할 '남산의 새 시민모니터링 교육생' 4기를 모집한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지난 3년간 100회 이상 운영됐다. 1,500여명의 시민들이 남산 숲에서 활동하며, 남산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서울시보호종 등을 직접 확인하고 기록한다. 그 결과 모니터링 첫 해에 멸종위기 2급인 새매와 천연기념물 솔부엉이의 번식을 확인했고, 이어 2017년에는 소쩍새와 꾀꼬리, 파랑새, 호랑지빠귀, 쇠솔딱새, 큰유리새 등 6종의 야생조류 번식도 추가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멸종위기 2급이면서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의 번식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남산이 야생조류들의 서식환경을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 시민으로 조류생태에 관심이 많고, 향후 시민모니터링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중부공원녹지사업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와 공공연대노동조합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낮은 처우에 대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활동지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써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최 일선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업무의 특성 상 근로기준법에 따른 기본적 휴게시간 조차 사용할 수 없으며, 주휴수당 및 연차 수당 등 각종 수당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등 그 처우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토론회는 실제 장애인활동지원사들과 서비스 이용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공연대노동조합 이성일 위원장과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용기 센터장의 발제로 최 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서비스 이용 당사자를 비롯해 강동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월 13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숭고의 파노라마: 클래식 음악은 어떻게 숭고해졌는가?’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허효정은 ‘음악의 정신성’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피아노, 미학, 서양음악학, 종교음악, 합창지휘를 넘나들며 학업의 지평을 넓혀왔으며, 최근 3년에는 18, 19세기 음악관련 간행물을 비롯한 여러 사료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이라는 개념이 형성된 시대와 그것을 둘러싼 지성사의 담론을 연구해왔다. ‘인문학 리사이틀 시리즈’는 이와 같은 허효정의 오랜 숙고를 담은 프로젝트로, 음악회와 세미나가 합쳐진 형식의 시리즈이다. 이번 인문학 리사이틀 ‘숭고의 파노라마: 클래식 음악은 어떻게 숭고해졌는가?’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지금과 같이 ‘진지한 음악’으로서의 성격을 갖게 된 경위를 근대 지성사에서 일어난 숭고에 대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살피며, 한 시대의 인문학적 담론이 클래식 음악의 어법과 정체성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다. 롱기누스, 버크, 칸트로 이어지는 숭고 담론의 역사와 그 이후 이어지는 관념론자들의 논의를 다루며, 관련 음악작품으로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 이신우의 코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올해 첫 ‘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21일부터 2월 15일까지불법광고가의심되는 116개 전업대부중개업체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최근 일부 대부중개업자들이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온라인 광고에서저축은행 등 이용자가 금융기관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대부업체는 취급할 수 없는 ‘햇살론’ 대출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허위․과장광고사례가 자주 발견된다고 밝혔다. 또 신용등급 상향을 빌미로먼저 고금리 대출을 받고 1개월 내 저금리로전환해 주겠다고유인하는 방법으로 소비자피해를 유발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되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한도를 초과하는 대출 약속으로 채무자를 현혹해 대출실행을빌미로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➀허위․과장광고(금융기관 사칭, 저금리대출 전환약속 등)②대부조건에 관한 필수사항 표시(명칭, 대부업 등록번호, 이자율, 경고 문구 등)③광고문안 및 표시기준(문안 및 글자크기 등)④ 대부중개수수료 불법수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484개 전업대부중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청년실업을 해결을 위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을 선발한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고, 전문 교육 등을 통한 개인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특히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로 구성‧운영되고, 공휴일 유급휴가가 보장된다.지난 6년간서울시는 뉴딜일자리를 통해 공공일자리 2만 1천개를 제공했다. 먼저 시는 1차 모집기간인 1월 21일~ 2월 1일, 2주간 129개 사업에서 1,005명을 우선 선발하며,향후 민간공모사업과 개별 사업별로 수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요 일자리로는 '경제분야' 시민일자리설계사(98명), '문화분야' 시립미술관 전시큐레이터(20명), '복지분야' 주거복지매니저(23명), 여성일자리메이커(66명), '환경,안전분야' 쥬(Zoo)아카데미 동행전문가(17명)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2019년도 뉴딜일자리에 서울형생활임금(시급 10,150원)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 원을지급하며, 공휴일유급휴가보장등의 근로조건도 향상시켰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21일부터 서울일자리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이 18일 현장실습 청소년이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도록 하는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12월 열린 ‘바른미래당 전국 청년·대학생 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당에 제안하여 법제화 한 것이다. 최근 제주 음료공장에서 현장실습생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학습중심 현장실습 제도가 2018년부터 전면 도입되었고, 그 일환으로 정부는 산업체 현장실습 관리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현장실습 시 청소년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지위와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지 못한다면, 열악한 임금과 고용환경에 노출 될 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관행이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개정안은 청소년의 현장실습환경을 개선하고 부당노동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실습 청소년에 대해서도'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도록 했다. 현장실습 청소년에게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면 만 15세 이상 18세 미만 근로자는 연소근로자로서 특별 보호 대상이 되어 근로시간은 1일에 7시간, 1주일에 40시간을 초과하지 못한다. 다만, 당사자 사이의 합의에 따라 1일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가 오는 18일 출범한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이 42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화되고 있는다문화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앞서 2015년 12월 외국인주민으로만구성된 회의체인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1기 23개국 36명)를 구성․운영해 왔다. ’16~’18년까지 3년간 운영된 '제1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정책 발굴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활동했으며, 이를 통해 80건의 정책을 서울시에제안해 반영시키는 등 시의 외국인 관련 정책 형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상설 자문기구로 기능해왔다. 서울시는 이러한제1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의 성과를 이어가고자,작년 8월부터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선정을 위한TF를구성하고,공개모집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를선정했다. 외국인주민대표자들은 우리나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서울에 90일초과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선정위원회를 통해 국적, 체류유형, 성별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는 서울시에 체류하는 외국인 규모에따라 26개국 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록의 계절 6월 첫날인 1일 경기도 고양시 한 공원에서 까치 두 마리가 다정하게 풀밭 위를 걷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