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미세먼지, 라돈,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유해환경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유해환경 진단 서비스’는유해환경 측정 도우미가 2인 1조로 신청가정을 직접 방문해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오염물질(미세먼지,라돈, 실내공기질, 중금속) 측정기를 활용해실내공기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한 관리요령을 알려준다. 측정가능 항목은 미세먼지(PM-10, PM-2.5), 라돈, 일산화탄소(CO),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폼알데하이드(HCHO) 등으로 이는 모두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우리집 유해환경에 대해 알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3월 25일부터 영등포구청 환경과(2670-3465)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시 미세먼지, 라돈 정밀 측정, 실내공기질 등 원하는 측정 항목과 방문일을 선택하면 측정 도우미가 사전 연락 후 방문한다. 한편 구는 가정방문 서비스 외 환경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서비스도 추진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등을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해환경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 제1선거구)이 3월 5일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단체 1명)과 시의원 3명 등 총10명으로 구성됐다. 신원철 의장은 “위원님들께서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35일 동안 천만 서울시민이 주신 소중한 권리로, 서울시청과 서울교육청의 전년도 예산집행 결과를 검사하는 중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는 예산현액을 기준으로 서울시 36조 5,479억원과 시교육청 10조 4,884억원, 총 47조 363억원 및 기금 사용내역을 검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신원철 의장은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그리고 추진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결산검사는 제10대 의회 첫 결산심사이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 제4선거구)은 “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이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 발언을 통해 채현일 구청장에게 2019년 영등포구 표준 공시지가 조정에 대해 질의했다. 권영식 부의장은 먼저 “영등포구 2019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19.9%인상돼 서울 25개 자치구 중 3번째로 과다 인상됐다”며 “특히 71% 인상된 곳도 있어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재산세 등 과다한 세금징수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부의장은 “기초생활수급자 판정과 기초연금 등 연금 대상자 판단에도 영향을 미치고 상업건물은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중.소상공인 등 지역상권이 타격을 받게 된다”고 주장하며 “구청장께서는 개별지 공시지가를 표준지 공시지가 이하로 책정할 수 있는지, 행정소송을 통해서라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정할 의향이 있는 지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권영식 부의장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숙종 5년(1720년) 아들 연령군이 안치됐던 신길 7동 ‘연령군 묘’ 재현 등을 들어 “영등포의 역사를 보존을 위해 역사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2월 26일 열린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제212회 임시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 ‘미래비전추진단’ 업무보고 자리에서 일부 의원들은 ‘신길특성화도서관(신길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 예산확보의 어려움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날 고기판 의원(무소속, 도림동·문래동)은 “확보된 예산이 125억여 원이라면 앞으로 165억여 원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원이 안 되면 결국 구비가 들어가고 과정도 위험해 제대로 된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홍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165억의 예산 확보는 쉬운 일이 아니고 예산이 50%도 확보되지 않았는데 실시설계가 들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14억이란 매몰비가 들어갔고 중단된다면 이만한 낭패도 없는 만큼, 예산을 적어도 7-80%는 확보한 상태에서 실시돼야 혈세낭비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본동·신길3동)이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고기판.허홍석 의원의 지적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먼저 “신길3동 삼성 프레비뉴 아파트 기부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12회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임시회가 3월 5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구의회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의 일정 중 영등포구청 국별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이 먼저 실시됐으며, 권영식 부의장(자유한국당, 신길4·5·7동)은 개별지 공시지가를 표준지 공시지가 이하로 책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채현일 구청장에게 질의했고,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본동·신길3동)은 지난 구의회 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중 ‘신길 복합문화체육센터’와 관련한 고기판.허홍석 의원의 발언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이어 본회의를 통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길자 의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장순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모두휴(休) 청소년야영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총무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보전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자치행정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무중력지대-영등포 민간위탁 동의안(사회적경제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을 수립할 업체를 모집한다.시는 ‘18년 3월 전국 최초로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수립해 서울을 5개 권역, 116개 지역으로 세분화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동단위까지 촘촘하게 서울 모든 지역에 대해 발전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수립 대상지는 지역의 잠재력, 대규모 유휴지, 권역별․자치구 안배 및 자치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5개 지역생활권을 선정(첨부)했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해 민선7기내(‘22.6월) 서울시 전역 116개 지역생활권 중 상대적으로 소외․낙후된 지역생활권 60여개 대상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은 서울시가 지난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청사진의 실현 계획에 해당한다. 서울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구중심 등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중심지 육성계획, 발전구상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 발굴,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방안 및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입찰참가 등록 후 가격을 전자로 투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가 3월 19일을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영등포남부지사 6층 회의실에서 ‘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당뇨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고,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위해 4주 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함께 한다. 3월 19일에는 ‘당뇨병을 알고 나를 알자’, 3월 26일에는 ‘혈당을 낮추는 식사 알아보기’, 4월 2일은 ‘올바른 운동으로 혈당 조절하기’, 4월 9일에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는 당뇨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영등포구 주민이나 당뇨에 대한 지식을 쌓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수료자에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강의 시작 전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등포남부지사(당산로238)로 방문 혹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5층 보험급여4팀(02–2164–1214)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69만 서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선 7기('19.~'22.)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은 조직형태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이며 매출기준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 기업을 말한다. 현재 서울지역 전체사업체 82만2,859개 중 소상공인은 68만7,753개(83.6%)며 종사자는 120만7,180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계획은 소상공인들을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생존,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 강화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와 상권 중심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시행한다. 우선, 소상공인 누구나 해당 지역에서 ‘금융상담+경영개선 패키지’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22년까지 25개 자치구마다 1개소씩 구축한다. 금융지원 중심의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기능을 혁신해 지역상권‧소상공인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품 개발, 창업 컨설팅,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고 생애주기별(진입기~운영성장기~퇴로기)서비스도 제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밀착마크 한다는 계획이다. 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231,287명을 2019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모범납세자 중에는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하여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한 194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되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치구 대표 50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년 유공납세자 194명 중 각 자치구별 대표자격으로 선발된 50명에게는 3월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표창 규모는 작년 25명 보다 2배 확대했다. 2019년부터는 모범납세자 선정시 전국 체납조회를 하도록 기준을 강화 신설했으며,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받는 유공납세자의 차량규정을 명확히 해 본인 소유 차량이나 차량이 없는 경우 가족 소유 또는 대여차량 중 한 대까지로 폭을 확대 운영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 서울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하는 것은 사회통념상 부적합하여 모범납세자 선정시 반영하고 있어 이를 조례에 명문화했고,주차요금이 면제되는 유공납세자의 차량 규정을 유공납세자 본인 소유 차량이나, 본인 소유 차량이 없는 경우에는 가족 소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3월 4일부터삼청공원, 관악산공원 등 주요 공원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52개소를 내일 동시 개장을 통해 본격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률적이고 정형화된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날씨에 상관없이 가까운 숲(유아숲체험원)으로나가 아이들이 숲 속의 모든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자연 속에서 직접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숲체험의 장이다. 이용은 ▲연간 사전신청을 하여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정기이용기관)’과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를 둔 일반 가정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내 유아숲체험원 이용 연간 사전신청을 한어린이집과 유치원은 700여 곳이며, 매주 정해진시간에 인근 유아숲체험원에서 상주하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숲체험을 할 수 있다. 유아숲을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도 유아숲을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신청이나 비용 없이 평일 또는 주말에 가까운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해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숲체험을 하면 된다. 시는올해 관악구, 도봉구, 광진구 등에 총 10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28일 영등포아트홀 2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28일 총 58명의 광역.기초 지방의원, 교육의원 선거공보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광역의원 25명(최우수 8명, 우수 17명)과 기초의원 33명(최우수 11명, 우수 22명)에 대해 시상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의원 742명과 기초의원 2,541명의 선거공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창의성.적실성.구체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분석결과 선거공보에 자치입법부로서의 조례공약을 제시한 의원은 24.61%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의원이 재산권과 같은 개발 민원성 공약을 다수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등포구에서는 서울시의회 김정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2)과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무소속, 도림동·문래동)이 광역의원 우수상과 기초의원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가 2월 28일 오전 10시 제212회 임시회를 통해 영등포구청 안전교통국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오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도림고가차도 철가, 다목적 체육관 등의 사업에 대해 질의했으며 권영식 의원(자유한국당, 신길4·5·7동)은 관내 게양된 태극기가 심하게 구겨지는 등 오염된 체로 방치된 것, 방재.민방위 등 안전예산 등에 대해 지적, 질의했다. 이어 이규선 의원(사회건설위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영등포동·당산2동)은 구민의 안전대책과 방범대책 등에 대해 질의하며 구청 관계공무원들이 추상적 답변보다는 구체적으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지 않는 점에 대해 지적했고, 최봉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신길3동 소화전 문제, 하수도 역류민원 등의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대림1·2·3동)은 국가안전대진단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점검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길 당부하며, 노후 고시원과 쪽방촌 등 안전 문제에 대해 질의했고,이어 박정자 의원(무소속, 신길6동·대림1·2·3동)은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대림시장 소방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성북구가 27일 마지막 남은 ‘인촌로’ 도로명판을 내리고 ‘고려대로’로 교체했다. 이 자리에는 인근 지역의 주민과 상인, 구 관계자, 대학생, 항일운동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촌로 도로명판은관계자의 도움을 받아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교체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일제 잔재가 담긴 도로명이 적지 않으나 주소 사용자의 과반수 동의, 라는 조건 때문에 대도시에서 도로명 개명 사례가 흔치 않다”며 “민·관이 협력해 이룬 성북구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 큰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성북구는 ‘인촌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1,626개를 교체 완료하고 이에 대한 안내문도 발송도 마쳤다. 인촌 김성수는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일제강점기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 704명의 명단에 오른 인물이다. 중일전쟁 이후 매일신보 등에 일제의 징병·학병을 지지하는 글을 싣는 등의 친일행위를 했다. 정부는 2018년 2월 국무회의를 통해 인촌이 받은 건국공로훈장을 취소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 회의가 27일 오후 4시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 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과 지역사회 보장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복지, 보건, 환경, 문화, 주거 등 사회 서비스 관련 유관 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21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영등포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공상길 위원장(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완벽한 계획은 없지만 협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계획을 세웠다”며 “오늘 심의하는 계획은 민선 7기 채현일 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계획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향설정 및 추진계획 기초 설계가 이뤄졌으며, 4월 20일에는 민.관 참여 유도를 위해 합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4월과 5월에는 주민복지욕구 설문조사,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 등 영역으로 총 40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7월에는 중간보고를 통해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선정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