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10월 중순부터지역 내 독거어르신 중 응급상황 발생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거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솔루션(IoT)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독거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솔루션(IoT) 사업’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움직임, 실내온도, 조도, 습도, 화재, 가스 등을 감지하는 IoT기기를 설치하고 생활관리사의 스마트폰 앱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시범 자치구로 선정되면서 독거어르신 82명의 가정에 IoT기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62명에게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시간에 따라 주의, 경보, 위험 3단계로 알림이 표시되어 단계별 조치에 들어갈 수 있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생활관리사는 즉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거나 연락해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한다. 사업의 총괄수행기관인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는 현황판(모니터)을 설치해 생활관리사와 함께 이중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IoT기기에 수집된 온도, 습도, 조도 등의 정보는 한파 및 폭염 대비 냉․난방용품과 기타 복지자원 분배 시 기초자료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0월 11일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제1차 회의에서 김정태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초대 지방분권TF 단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앞으로 김정태 단장(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은 임기(’18.10.11. ~ ’19. 6.30.)동안 17개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TF 위원의 의견을 모아 지방의회 중심의 지방분권 촉구활동과 함께 지방분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참여, 상호교류와 협력 등의 활동에 있어서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정태 단장은 서울특별시의회 8·9·10대 3선 시의원으로, 지난 2016년 10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구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2기 단장을 맡고 있는데, 그간의 추진성과와 강력한 지방분권 실현의지를 인정받아 회의에 참석한 전국시도의회 대표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추대됐다. 선출 직후 김 단장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중대한 시점에 전국시도의회를 대표하는 지방분권TF 단장으로 선출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10월 10일 오후 영등포 소재 영중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ㆍ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몇 시간의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시행할 수 있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자동차정비업소의 과도한 공회전 제한에 나선다. 시는 자동차정비업소에서 정화장치 없이 과도한 공회전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한 바 있으며,12월 시행에 앞서 11월까지 점검‧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조례 개정안에 대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시‧자치구 점검반을 구성해(서울시 점검반 4개반 16명, 자치구 점검반 25개반 50명 등 총 29개반 66명) 자동차 정비업소 약 3,70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 및 점검·계도를 실시한다.11월 중·하순에는 서울시(4개반)·자치구(25개반)·시민단체 29명과 합동으로 브라운가스, 플러싱 등 시공업체의 집진장치 설치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및 안내할 예정이다. 11월까지 점검‧계도 기간을 거친 뒤 12월부터는 자동차정비업소에서 정화장치 없이 약품 등을 활용하여 과도한 공회전을 실시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자동차전문정비업소 163개소를 현장조사 한 결과, 정화장치 없이 엔진 클리닝 중인 자동차정비업소는 151개소(92%)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을)이 동영상 플랫폼‘유튜브’에 대한 과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유튜브는 국내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서 비중이 상당하며,이를 통한1인 방송인도 폭증하는 등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최근 초등학생 장래희망에‘유튜버’가 상위에 오르고,통계청 한국표준직업분류에‘미디어 콘첸츠 창작자’라는 항목도 등장했다. 구글 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이 만든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10만 명 이상인 곳은2015년367개, 2016년674개, 2017년1,275개 등 해마다2배 꼴로 늘고 있다. 이처럼 유튜브 시장이 커지고 유튜버가 증가하고 있는데 유튜버에 대한 개인 과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다.현재 유튜버에 대한 과세는 두 가지로 이뤄지고 있는데, MCN사업자(1인 창작자들의 동영상 제작·유통·수익화 등을 돕고 광고 수익을 나누어 갖는 기업이나 서비스)를 통해 원천징수하는 방식과 개인 동영상 창작자에게 직접 지급되는 수익에 대해 종합소득세를 받는 방식이다. 전자는 원천징수를 통한 과세가 가능한 반면,후자는 개인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소득을 알 수 없는 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 야외 잔디 마당에 위차한 에너지 체험시설 ‘태양의 놀이터’ 1단계 시설이 조성돼 10월 11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일반 시민에 개방됐다. 준공식에는 태양의 놀이터 1단계 조성에 비용과 시설 기부를 통해 도움을 준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이하 “아람코 코리아”) 및 포스코 등 기업 관계자,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 대기기획관, 마포구 부구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태양의 놀이터는 ‘에너지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에너지가 되는 곳’을 콘셉트로, 단순한 구조물 설치에서 벗어나 놀이와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 잔디마당에 2020년 개장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 중이다. 1단계로 조성된 ‘태양의 쉼터’와 ‘솔라파인’은 일상에서 접하는 휴식 속에서 태양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장 먼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태양의 놀이터를 태양을 느끼고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는, ‘태양의 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 놀이 공간으로 2020년까지 전체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공론화 1호 안건으로 추진한 ‘서울균형발전’의 해법찾기 1차 숙의(권역별토론회)에 전체 450명 시민참여단 중 96.8%인 25개 자치구 436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했다. 서울균형발전 1차 숙의는 ‘서울의 균형발전 방향과 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서울균형발전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 ‘균형발전 일반론’ 및‘재원’에 대한 변창흠 교수(세종대), 안태훈 박사(국회예산정책처), 박준 교수(서울시립대)의 발표와 질의 응답, 3차례의 분임토의 등 총 6시간의 밀도있는 숙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서울균형발전 1차 숙의 결과, 시민참여단이 생각하는 서울균형발전 방향은 빅데이터 분석결과 교육, 집값, 교통, 문화, 인프라, 주거, 복지 등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 서울 균형 발전의 주요 과제로 주거안정 및 환경개선, 교육기회 및 인프라 개선 안정적 재원 마련과 낙후지역 재정 지원, 주요 기관 이전 및 지역 특성화 개발, 접근성 및 교통인프라 개선, 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시민들 연대의식 회복과 인식개선 등 7개 유형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2018 서울균형발전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의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천명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문화계 '비선실세'국정농단의 중심인물, 차은택과 가까운 인사들이 여전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장으로 재직중이다. 특히 이들을 해당 자리에 보내기 위해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도록 바뀐 해당 직위가 여전히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갑)이 문체부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장을 지낸 오승제 전 원장은 지난 8월 3년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했다. 오승제 전 원장은 한 민간 광고기획사 임원 출신으로 같은 광고기획사 출신이었던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문화계 비선실세였던 차은택이 관여해 뉴욕 문화원장이 됐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2014년 당시 뉴욕문화원장으로 선발된 문화부 국장이 출국 5일 전에 내정이 취소됐으며 차은택과 자신과 가까웠던 이동수 당시 KT전무를 뉴욕 문화원장으로 보내려 했으나 이 씨의 신병과 관련된 문제로 대신 뉴욕 문화원장으로 보낸 인물이 바로 오승제 전 원장이었다. 파리 한국문화원장 역시 차은택과 가까운 광고업계 출신 박재범 원장이 선발됐는데, 박 원장 역시 2016년 임명돼 내년 1월까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당대표,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일부IT회사들의 ‘불법적인 근로시간 셧다운제’를비판하고 나섰다. 올해7월, 주52시간(주40시간+연장한도12시간)등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IT업계 등은 유연근로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는주40시간 외 월52시간,주 평균12시간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 실근무시간 입력을 못 하도록 만들어 실제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다. 위의 개정된 근로기준법은 상시 30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과 공공기관부터 2018년 7월 1일 부터 순차적 도입이 시작됐다. 위반시 사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되며,최근 크런치 모드 등 장시간 노동 문제가 있던 IT업계를 중심으로 유연근로제(선택적, 탄력적, 재량근무제 등) 등이 도입되었다. 노동부는 2016년 이정미 의원의 IT업계 크런치 모드, 과로사 문제 지적에 작년 3월부터 6월까지 IT서비스업체 83개소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해근로시간 및 연장근로 위반에 대해 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업체원청 21개소, 하청 2개소, 게임개발업체 6개소를 적발했으며, 이외에도임금체불(57개소(112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이 10월 8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과 청와대 민형배 자치발전비서관을 각각 만나 '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위상 정립'을 건의했다. 신원철 의장은 “정부의 자치분권 추진에서 지방의회 요구안이 반영되지 않고 패싱되고 있음에 대해 시정을 건의 했는데도 '자치분권 종합계획' 작성 과정에 각 지방의회에는 공식 의견 조회조차 하지 않았다"며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역시 지방자치단체에만 비공식 의견조회한 점 등 밀실정치를 하듯 지방의회를 배제한 것은 명백한 지방의회 패싱”이라고 건의했다. 행안부가 지난 8월 9일 비공식 의견 조회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중 인사권관련 조항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실질적 방안인 인사교류협의회 설치 및 자치조직권에 관한 사항이 누락됐으며, 각 지방의회 현황은 고려치 않은 채, 의원정책지원 전문인력 수를 일괄적으로 의원 정수의 3분의 1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도 각 의회가 자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지방의원 의정활동 정보를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개하고 행안부장관이 이를 분석·평가하겠다는 것은 정부가 의회를 시녀화하겠다는 조치로밖에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러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KOTRA(현지무역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영등포구청진정래 재정국장이 단장을 맡은 개척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모스크바두 도시를 방문, 각각 종합상담회를 열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을 통해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바이어 기업 및 현지 주요시장 방문을 통해 수출가능성 및 수출경로를 모색하며,개척단이 다녀간 후에도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등을 연계해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지난 7월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거성월드, ㈜다우밸브, ㈜뷰티렙, ㈜솔텍, ㈜수성제이아이, 신흥기기정밀, ㈜쌤시크 코스메틱, ㈜ANS개발, 윤창정밀산업, 코맨(주), 콜럼비아헬스케어(주), ㈜트래딧, ㈜한두화이어코트 등 총 13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의 주요 생산품목은 화장품, 주방용품, 허리보조기, 산업용 밸브 등으로 러시아의 수출유망품목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여명(자유한국당·비례)위원이 8월 13일부터 총5회에 걸친 '선택과 자율을 향한 서울시교육정책 릴레이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간담회는 여명 시의원과 기회평등학부모연대가 공동주최 했으며 매 회차 마다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학생 대표가 참여해 발언 했다. 첫 주제는 “서울시 고교선택제 전면 시행”으로, 발제자인 김상국 기회평등학부모연대 정책실장은 ‘고등학교 일반고 신입생 배정에서 학생의 지원 방식과 추첨방식은 현행인 1단계 : 광역 2개교, 2단계 : 학군내 2개교, 3단계 : 인접 학군 내 강제배정을 유지하되, 학생 배정에서 단계별 쿼터 제한을 1단계 : 20%→80~100%, 2단계 : 100%, 3단계 : 강제배정으로 전면 확대할 것’ 을 제안했다.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서 교육 소비자의 ‘선택권’ 을 확대하면 각 고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하고 노력함으로써 서울시 전체 고등학교의 상향평준화를 꾀한다는 취지이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학생배정팀 관계자는 ‘일반고 수준에서 고교선택제는 사실상 현실화된 상태이며 교육현장을 가보면 제 아무리 시험을 보고 들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19기 리더스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이 문래동에 소재한 영등포구청 창업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19기 리더스아카데미’는 10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9회 동안 SNS마케팅, 노무지식, 세무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9회 차 교육 중 6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회원자격을 부여한다. 개강식에는 1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들과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문정림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여러 구의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와 관련해 어려움이 크실 것으로 안다”며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저희 구의회도 노력하고 있으며, 영등포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달라”고 말했다. 또한 영등포구소상공인회 최병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자생력을 길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6회 영등포구 노인대학 연합 문화예술제’가 10월 10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2층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문정림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구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영등포 관내 27개 노인교실과 170개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참석해 하모니카 공연, 한국무용, 북춤, 부채춤,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새생활 장수노인대학’ 곽준섭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사다망함에도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어르신들이 존경스럽다”며 “구의회도 항상 어르신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가 후원하고 덕수요양병원․덕수당 한의원 등이 협찬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는 보물 180호인 신륵사 조사당을 비롯해 8개의 보물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8호 신륵사 극락보전이 있다. 해당 문화재 안내판 한글 설명이 지워져 있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