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10일 오전 제227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보건소와 안전교통국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는 제1소회의실에서 보건소를 상대로,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는 제2소회의실에서 안전교통국을 상대로 2021년도 세출·세입 예산안 보고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받은 뒤 세부내역에 대해 질의하며 심사했다. 한편, 행정위와 사회건설위는 11일에는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 도시국을 상대로 각각 예산안을 심사하고, 14일에는 계수조정을을 진행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의회의 염원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지난 1988년 이후 사실상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이루어진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7월 정부가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등을 병합 심사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고, 법제사법위원회는 12월 8일 심사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 사진)은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행정입법에 의한 자치입법권 침해 방지 등의 내용은 지방의회를 진일보 시킬 것”이라며 “제21대 국회가 구성되자마자 신속법안으로 선정하여 정부가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여러 국회의원들께서 발의해 주신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지방분권 세력은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 왔다.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하지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관련해서는 당초의 논의보다 하향수정돼 아쉬움 역시 크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을 살펴보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제103조), 행정입법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경선, 성북4)은 8일, 아파트경비노동자 공동사업단, 서울시 공동주택과·노동정책담당관과 함께 서울지역 아파트경비노동자의 불공정한 갑을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경선 위원장은 “아파트경비노동자는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고용주체는 아파트관리업체이기 때문에, 단지주민들이 만족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이와 상관없이 해고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즉 고용주체와 업무지시주체가 이원화되어 있는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상시 고용불안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민생현장 경비노동자의 문제는 개인의 노력으로 해소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문제이며, 이를 해결할 방법은 당연히 사회적 소통과 공감, 그리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수석부대표, 민생위 이경선 위원장, 문종찬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장, 안성식 노원구노동복지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주무부서인 진조평 공동주택과장, 장영민 노동정책담당관이 참석했다. 이상훈 수석부대표는 “경비노동자의 대량해고, 일방적 해고 등 부당한 계약관계 개선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에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보건과 복지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의견을 조사함으로써 민의를 조망하고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리얼미터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CATI)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남성은 49.6%, 여성은 50.4%이고,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29세 이하 17.8%, 30대 15.6%, 40대 18.8%, 50대 19.5%, 60대 15.3%, 70세 이상 13%로 전 연령층이 조사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020년 11월)를 기준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대별 림(Rim)가중치를 반영했고, 오차범위는 ±3.10%point (95%신뢰수준의 경우)이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특정강력범죄를 저질러도 의사 면허가 유지되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도 3년 이내 면허가 재교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인의 면허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의료법을 개정하는 것에 대해 국민 90.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9일 오전 제227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는 제1소회의실에서 감사담당관과 행정지원국을 상대로,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는 제2소회의실에서 생활환경국을 상대로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2021년도 세출·세입 예산안 보고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받은 뒤 세부내역에 대해 질의하며 심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가 지난 7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운영위원회 회의 중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의정발전연구회는 지난 6월 김길자 의원(대표)를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이 보건·환경·복지 분야에 대한 현지조사 등 연구 활동을 통한 입법활동 및 정책제언을 위해 결성한 연구단체이다. 연구회는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활성화’와 ‘영등포 탐방길 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샛강생태공원 등 우리 구 주요공원 및 산책로의 시설현황과 운영실태를 조사했고, 공지천 수변길 등 타지자체의 대표명소 비교시찰을 통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영등포구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9월 9일에는 ‘샛강생태공원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해, 영등포구청의 ‘샛강생태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그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하는 등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활성화 방안’과 ‘영등포 탐방길 조성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연구했다. 샛강생태공원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서 한강의 중요한 생태거점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원이다. 그러나 악취, 소음 등의 민원사항과 진출입의 불편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8일 오전 제227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는 11일까지 제1소회의실에서 기회재정국, 미래비전추진단, 감사담당관 행정지원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을 상대로,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는 제2소회의실에서 복지국, 생활환경국, 안전교통국, 도시국을 상대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의원들은 각 국의 2021년도 세출·세입 예산안 보고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받은 뒤 세부내역에 대해 질의하며 심사를 진행하고, 14일에는 계수조정을 통해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비교과교사의 성과상여금 S등급의 비율이 교과교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영등포구4,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초·중·고 비교과교사의 S등급 비율은 평균 각각 1.9%, 10.3%, 12.4%로 교과교사의 S등급 비율인 31.6%, 31.3%, 31.4%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교원공무원의 성과상여금은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및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에 근거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활용한 다면평가 결과에 의해 차등지급되고 있으며, 다면평가기준은 교육부 지침에 의해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따라 개별학교에서 전체 교원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다면평가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다. 양민규 시의원은 “교육부 지침에는 비교과 교사들이 지표에 의해 평가의 불이익이 없도록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평가 문항을 수정, 추가 및 삭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다면평가표 자체가 교과교사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제 개별학교에서는 문항을 수정하지 않은 채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니, 어떻게 비교과교사들의 업무성과가 제대로 평가될 수 있는가”라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지난 1일 제7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열어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2021년도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하 2021년도 여성가족정책실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2021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은 40조 479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중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예산안은 총 2조 7,526억원 규모로, 전년에 비해 4,531억원이 감액되었다.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양일에 걸친 예비심사를 통해 보건복지위원회는 저출생 대응 사업인 출생축하용품 지원 금액의 5만원 확대(10만원→15만원),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들을 위한 생활보조금 인상(30만원->50만원, 현행 실진료비 30만원을 정액건강관리비로 30만원으로 변경), 어린이집 상시방역 및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아이돌보미 독감예방접종비용 지원,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지원 단가(20만원 → 30만원) 상향 등 총 18개 사업, 71억원을 증액했다. 특히 축생축하용품 지원 사업의 경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지난 4일 영등포을 지역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민석 의원은 그간 꾸준히 시·구의원들과의 주간회의,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개선사항을 접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대림동 지역 발전을 위한 5억원의 추가 특별교부세를 확정지었다.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정된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건립사업’은 대림동 지역의 대표적인 혐오기피시설인 유수지를 복개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을 건립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주민들의 체육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영등포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공공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대림동 일원에는 실내체육관이 없는 등 체육 인프라가 더욱 열악한 상황임을 감안해볼 때, 유수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건립은 대림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석 의원은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대림동 주민들이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누리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와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에서 제227회 영등포구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시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점검했다. 먼저, 11월 30일 사회건설위원회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회장 황무섭)를 방문해 2021년도 증축사업과 관련해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예산에 따른 증축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효율성을 검토했다. 또한,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황무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만나, 증축과 관련된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의 입장을 듣고, 함께 확인하며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그리고 12월 2일에는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는 영등포구청 본관 1층 민원실을 함께 방문했다. 영등포구청 본관 1층 민원실은 지난 6월 30일에 민원실 공간개선 공사로 새롭게 준공했다. 위원들은 민원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방서의 내용 및 도면의 내용대로 제대로 지어졌는지 살폈다. 마지막으로, 12월 3일에는 행정위원회가 2021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칭) YDP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제227회 2020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는 영등포구청 본관 기획상황실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기획재정국·미래비전추진단·행정지원국·보건소·시설관리공단·문화재단을 상대로,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는 구청 별관 대강당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복지국·생활환경국·도시국·안전교통국을 상대로 각각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 추진실적 ▲2,000만원 초과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 접수 처리 등이며, 이 외에도 세부사업별 위원 요구 자료를 바탕으로 감사가 이뤄졌다. 먼저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감사장에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4일 집행부를 대상으로 공개 질의 및 답변 청취, 위원별 종합평가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학교가 집근처라 정말 좋아요! 학교도 정말 이쁘고요. 우리 언니는 멀리 여의도까지 버스타고 다녔다며 절 엄청 부러워해요.” 지난 2일 오전 8시 50분, 신길뉴타운에 위치한 신설학교인 신길중학교에 처음으로 등교하던 한 여학생이 타운하우스 형의 학교를 신기한 듯 둘러보며 말했다. 서울신길중학교는 지난 1일 개교일을 맞았으며, 2일에 제1회 입학식을 가졌다. 신길중은 영등포구 신길로28길 43에 신설된 공립중학교로서, 신길동에 17년 만에 세워진 중학교이다. 그만큼 신길중 건립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숙원사업이었다. 인구절벽을 이유로 신설학교 허가가 까다롭기 때문에 유치과정은 험난했다. 이에 래미안에스티움 아파트의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16년 ‘신길중학교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신길중 유치위원회는 대대적인 주민 청원 운동을 벌였고, 수시로 지역구 국회의원,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등을 찾아가 협조를 요청했다. 그 노력이 열매를 맺어 2018년 드디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신길중학교가 신설되기에 이르렀다. 신길중 학생들의 입학식을 지켜보던 신길중 유치위원회 차인영 위원장은 “감격적이다. 아이들이 밝은 얼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2월 26일부터 6일간 진행된 임시회를 마쳤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이미자 의원, 강동순 회계사, 정찬선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관련 진행상황과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조례안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결했다. 먼저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위 법령 및 문구상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현숙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용보증재단 출연에 대한 동의안 등 안건 9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심사보고 한 뒤, 코로나19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대, 인플루엔자 국가접종사업 증액,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 등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이사장 유봉식)은 지난 2월 25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진청소년사랑나눔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9년부터 12년 째 청소년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장학생들을 위해 이사장이 직접 격려의 말을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더했다. 유봉식 이사장은 “비록 생활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밑거름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학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2년간 총 282명의 학생에게 1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붉은 햇덩이는 한 발짝씩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허공의 영토를 잠잠히 지워가는 시간 지하철 광장 저녁이다 모두가 하루의 그늘을 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때 어머니 밥 냄새가 그리운 시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25일 1층 대강당에서 내빈 및 문화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천희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코나19의 장기화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빠른 시일에 반드시 마스크를 벗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신 모든 수상자 여러분들께도 축하 말씀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영순·김유나·옥명하·이병숙 씨가 이사로, 이경림·원혜영 씨가 감사로, 고민지·김길성·이정숙·우경란·정복련·손태희·홍민자 씨가 각각 위촉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안성식·박영순·김유나 이사가 구청장 표창을, 한미령·김수영·박성경 운영위원이 구의회 의장 표창을, 박주석·박계석 부원장과 신복성·이병숙 감사가 공로패를, 봉사단 유영림 회장·이은희 부회장·이숙희 총무·이양희·이홍경 회원이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비의 음계를 그려 넣다 오선 위에 비의 음계를 그려 넣는다 팔분음표 바람비와 온음표 소낙비를 라와 파에 걸쳐놓고 비처럼 서서 술을 마신다 조르드 샹드로 향했던 쇼팽의 사랑을 불러와 술잔에 따른다 넘치는 술이 바닥에서 빗소리와 뒹군다 술 속에 빗방울이 추적추적 쏟아지고 음표들도 비에 젖는다 88개 피아노 건반 위로 미끄러지는 음계 쇼팽의 빗방울전주곡이 연주된다. 문밖의 빗소리가 교향곡 15번 2악장 후렴구의 비바체가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2월 26일부터 6일간 진행된 임시회를 마쳤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이미자 의원, 강동순 회계사, 정찬선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관련 진행상황과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조례안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결했다. 먼저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위 법령 및 문구상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현숙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용보증재단 출연에 대한 동의안 등 안건 9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심사보고 한 뒤, 코로나19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대, 인플루엔자 국가접종사업 증액,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 등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제29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월 26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해 행정 및 운영 전반을 살폈다. 고척스카이돔은 지난 2015년 9월에 완공된 국내 유일의 돔구장으로 개장 이후 지붕누수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으며, 2020년에도 43회의 지붕누수가 발생했다. 교통위원회는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자보수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고척스카이돔 지붕 누수에 대해 원인을 규명해 시공사 책임하에 보수를 하도록 지적했고, 관중석 경사도가 높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그간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고척스카이돔 지붕 누수를 해결하고자 드론을 활용해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누수 재현 실험을 실시하는 등 개선 노력을 시행했으며, 향후 지붕재간 접합부, 배수로, 개구부 주변 보수공사를 통해 원천적으로 지붕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교통위원회에서는 고척스카이돔 방문을 통해 누수문제 등을 포함해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에 대해 현장을 살펴보는 한편 책 중심 복합문화공간(가칭 제2책보고) 유치․조성현장과 위험물 검색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후보 확정 후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박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1천만 서울 시민의 말씀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린서울 독립선언. 서울시 대전환-21분 도시. 합니다! 박영선”이라고 적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첫 일정을 현충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을 세계 표준 도시, 글로벌 디지털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도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녹지 비율을 40% 이상으로 만들고, 21분 도시 공약을 실천해 품격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선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우상호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 후보의 공약 중 의료 정책 강화를 자신의 원스톱 헬스케어 공약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고민정·고용진·기동민·김민석·김병기·김영주·노웅래·서영교·윤건영·이수진(동작)·이해식·장경태·전혜숙·진성준·천준호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끝&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