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국회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0개 지역의 장애인 생산시설이 참여해 생활용품, 식료품, 명절 선물세트 등의 생산품과 더불어 미술, 공예품 등 장애인예술품이 함께 전시됐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번 2023년 국회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최 배경에 대해“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소득 보장을 돕고 사회참여를 확대해서 궁극적으로는 자립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국회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상품 판로를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비례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임금체불 신고액이 8,231억 5,600만 원으로, 이는 지난 3년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체불액이다.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야 하는 노동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임금체불 신고액 8,231억 5,600만 원은 작년 동월 기준 6654억 7,300억 대비 26.8% 증가한 수치이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올해 체불근로자수가 6월 말 기준 131,867명인데,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해 237,501명을 훨씬 넘어설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올해 체불임금 청산율도 79.5% 밖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노동자들이 당연한 노동의 권리인 임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할 대목이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소위 검찰발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전쟁’을 선포하면서, 악의적 임금체불 사업주 일단 구속 등 강경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했었다. 고용노동부도 적극적 직권조사 등 엄정대응을 예고했지만 해마다 증가하는 임금체불액 상승률을 막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대책이 말장난은 아니었는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임금체불은 노동의 가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은 지난 1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서울시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8월 24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작 이후 시민의 불안과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민의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과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현장을 직접 눈으로 살펴 시민의 먹거리 안전 수준을 확인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유통식품의 수거·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강남농수산물검사소를을 찾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검사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현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4시간 검사체제를 가동, 직접 수거한 표본이나 단체급식 시료, 시민청구시료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원들은 연구원과 검사소 내 이화학실험실과 방사능검사실을 찾았다. 이곳에서 시료를 전처리하고 분석기에 투입하여 방사능 물질을 측정하고 결과를 판독하는 과정 전반을 살펴보며, 시료 수거 기준·검사 방법·후처리 등 시험 방법, 소요인력과 예산 등에 대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지난 8월 31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원장 배병인)과 상호 현안 및 시책에 대한 자문 협조를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정치대학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관․학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앞으로 영등포구의회 소속 의원과 공무원에게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향후 의정활동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간다면 서로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와 국내 최고 배움의 전당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임규호 서울시의원이 “현재 다문화 정책이 주먹구구식 시혜적 형태로 분절화 되어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 및 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현재 이주 배경 인구가 224만 명으로 추정되고, 이주 배경 아동과 청소년은 17만 명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다문화시대를 넘어 세계화시대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임 의원은 “하지만 우리의 정책과 예산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가 현재 이주 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양육 지원에 116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들은 중복된 내용과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 이용자들이 혼동을 겪고 있다”며 “단계별로, 주기별로, 상황에 따라 개개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임 의원은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은 이질적인 집단이 아니라, 글로벌 멀티인재이다. 민간외교관이고 한국 홍보대사”라며 “그들이 성장해서 경제적 활동을 하고 가정을 꾸리며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정책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비젼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8월 28일 오전 열린 영등포구의회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헌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산1동, 양평 1·2동)은 구 집행부에 제2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임헌호 의원은 먼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께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임 의원은 “그동안 우리 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구청장께 구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청하였고, 합리적이고 법 취지에 맞는 행정을 촉구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별로 나아지지 않았고 또 다른 갈등의 요소가 될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문제점이 있고 심히 우려할 만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첫 번째로 “의회의 뜻을 무시하고 있다. 얼마 전 담당 부서 관계자가 의장단에게 추경 편성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왔다. 설명을 들으신 의장단들은 대부분 분명하게 시기상 적절치 않고 머지않아 본예산 편성 절차에 들어가니 필요한 사업들은 본 예산에 반영했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비비를 사용하는 게 좋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구청장은 이를 무시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의동‧신길1동)은 8월 2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호권 구청장이 의회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신흥식 의원은 발언에 앞서 “구청장께 우리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하고, 언론사 기자 여러분들께는 보도자료를 받으시면 가능한 한 번쯤은 사실관계를 확인 후 보도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신 의원은 “지난 7월 20일, 구청은 ‘민생예산 삭감돼 구민과의 약속 못 지켜 구청장의 진심어린 사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언론에는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다”며 “이 소식을 접한 구민들은 추경안을 원하는 대로 통과시키지 못한 구청장의 진심어린 사과를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기사를 끝까지 읽은 구민들은 황당해 했을 것이다. 제목만 사과일 뿐, 실상 그 내용은 위에 대한 책임 전가와 성토만 가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구청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의회가 ‘선심성 예산’, ‘사전설명 부족’, ‘절차상 하자’의 사유로 추경안 민생 예산을 일방적으로 23.1% 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8월 2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8월 25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지연‧최인순 의원을 선출했다. 2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했으며, 행정위원회는 브라이튼 여의도 도서관과 여의동 주민센터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구)MBC부지의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현장 확인과 여의동 청사 이전 계획과 관련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다.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흥식‧임헌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경청하고,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상정된 안건 20건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 받은 후 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흥식 의원은 “최호권 구청장이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구민을 위해 함께 뛰는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적극 나서줄 것”을, 임헌호 의원은 “제2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여러 면에서 문제점이 많아 또 다른 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 중 비휴일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 김기현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주실 것을 공식 건의한다"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인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로, 오랜 기간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조차 제대로 만나지 못했던 만큼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모처럼 가족, 친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민족의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충분한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소비 활성화 차원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이동시간 단축도 예상된다"며 "많은 학교와 유치원에서 재량휴업일로 지정하고 있는 만큼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방지 차원에서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여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를 비공식적으로 전달받아 검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5일 국회에서 인공눈물 보험급여 재평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및 황무섭 영등포지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임원진들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주 부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인공눈물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에 포함돼 어르신들의 걱정이 크다”며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진을 모시고, 정부와 함께 인공눈물의 유용성과 보험급여 유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영주 부의장은“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빈곤률 1위 국가인만큼 백내장, 녹내장 등 각종 안과 질환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급여 유지가 꼭 필요하다”며 “지난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장관께서 인공눈물 보험급여유지를 약속한 만큼, 복지부는 잘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2023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진행 배경 및 경과를 설명하며, 올해 1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를 통해 인공눈물 보험급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지연‧최인순 의원을 선출했다. 2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6건, 구청장 제출 조례안 5건을 비롯해 규칙안 1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24건이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조례는 구민생활에 밀접한 내용이 많은 만큼 무엇보다 구민의 뜻이 잘 반영됐는지 살펴주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이번 임시회에서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구정과 관련해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에 대해선 문래동 공공용지 부지에 들어서는 시설은 영등포구의 자랑이 되고 다음 세대가 행복하게 누릴 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시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2일, SH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를 받고 고덕비즈밸리 교통소통 종합대책 마련과 관련된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보고 및 대책 회의에서는 현재 공사와 입주가 동시에 있는 고덕비즈밸리 교통대책을 연내 차질 없이 완료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고덕비즈밸리는 고덕강일1지구의 복합 상업·업무시설이 위치하게 되는 지역이다. 주요 기반시설은 설치 완료되었으나 대다수 필지에서 건축공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도로 혼잡도가 지속적으로 문제시되어 왔다. 박춘선 시의원은 문현섭 구의원과 함께 고덕비즈밸리 현장을 미리 찾아보고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임시 진출도로 개설 문제 및 건설자재 임시적치, 공사용 차량 정차 등으로 인한 입주기업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교통안전 문제 등 해결과제를 살펴보았다. SH서울주택공사측에서는 지구 내에 필요한 신호 개통, 제방도로 폐쇄 및 도로 연결, 마을버스 개통 등을 연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다. 민원 요청이 가장 많았던 동남로~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임시진출도로는 8월1일 개통되어 운영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공사가 함께 진행되어 도로 무단 점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5년여간 전국에서 접수된 택시 민원은 '불친절'과 '부당요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 반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 접수된 택시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13개 시도에서 '불친절' 관련 민원이 1위를 차지했고, 부산·인천·광주·세종 등 4개 시도에서는 '부당요금'에 대한 민원이 1위로 집계됐다. 대부분 시도에서 택시 민원 사유 3위는 '승차 거부'였다. 택시 민원이 제기되면 각 시도에서는 ▲ 자격 취소 ▲ 자격 정지 ▲ 사업 일부 정지 ▲ 경고 ▲ 과태료 ▲ 과징금 ▲ 교육이수 명령 등 조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불친절 민원에 대해선 행정지도나 주의, 경고 조치가 대부분이었고, 일부 경우만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요금의 경우는 대체로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고, 일부는 자격 취소나 자격 정지된 경우도 있었다. 전국 17개 시도의 택시 민원 건수는 2018년 5만3천279건에 달했으나, 2019년 5만건 아래(4만9천502건)로 줄었다. 이어 2020년 3만3천597건, 2021년 3만3천982건으로 2년 연속 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유럽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5승 2무 5패로 승점 6점을 따냈다. 유럽은 승점 합계 16.5-11.5로 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유럽은 2018년 우승했다가 지난 2021년 미국 위스콘신주 대회 때 미국에 내줬던 라이더컵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대회가 1년 연기돼 2021년에 열렸다. 라이더컵 역대 전적에서는 15승 2무 27패로 여전히 뒤지지만, 유럽은 1997년 스페인 대회 때부터 유럽 땅에서 치러진 7차례 대회에서 내리 우승해 홈 코스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전날까지 이틀 동안 포섬 8경기와 포섬 8경기에서 9승3무4패를 거둬 승점 10.5-5.5로 크게 앞서 라이더컵 탈환에 파란불을 켰던 유럽은 최종일에도 초반부터 미국을 몰아붙였다. 유럽은 싱글 매치 2번 주자로 출격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콜린 모리카와를 3홀 차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1번 주자 욘 람(스페인)은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2일 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HUG 보증보험 가입 건수는 16만3천222건으로 지난해 전체 가입 건수(23만7천797건)의 68.6%에 달했다. 전세 보증금 사기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불과 6개월 만에 전년도 가입 건수의 70% 수준에 육박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가입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맹 의원은 분석했다. 올해 들어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가입 시 전세보증금) 역시 규모가 늘었다. 올 상반기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은 총 37조3천128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발급 금액(55조3천510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이미 67%를 넘어선 수준이다. 맹성규 의원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증가하면서 HUG의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며 "HUG 재정 정상화를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유럽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5승 2무 5패로 승점 6점을 따냈다. 유럽은 승점 합계 16.5-11.5로 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유럽은 2018년 우승했다가 지난 2021년 미국 위스콘신주 대회 때 미국에 내줬던 라이더컵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대회가 1년 연기돼 2021년에 열렸다. 라이더컵 역대 전적에서는 15승 2무 27패로 여전히 뒤지지만, 유럽은 1997년 스페인 대회 때부터 유럽 땅에서 치러진 7차례 대회에서 내리 우승해 홈 코스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전날까지 이틀 동안 포섬 8경기와 포섬 8경기에서 9승3무4패를 거둬 승점 10.5-5.5로 크게 앞서 라이더컵 탈환에 파란불을 켰던 유럽은 최종일에도 초반부터 미국을 몰아붙였다. 유럽은 싱글 매치 2번 주자로 출격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콜린 모리카와를 3홀 차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1번 주자 욘 람(스페인)은 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가 오는 12월 미국의 연말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11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댈러스와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한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올해 축제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시자(SZA), 원리퍼블릭, 니키 미나즈 등 유명 팝스타가 무대에 오른다. K팝 그룹 중에는 NCT드림과 (여자)아이들도 출연진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자축구 벨호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성사된 '남북 대결'에서 완패해 25년 만에 4강행에 실패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북한에 1-4로 역전패했다. 전반 41분 손화연(현대제철)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만 3골을 내줬다.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4강 무대에 오르지 못한 건 5위로 마친 1998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아울러 아시안게임 북한전 연패 기록도 늘어났다. 6번 만나 모두 졌다. 18년 전 200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컵에서 북한에 1-0으로 이긴 대표팀은 이후 12차례 만나 2무 10패로 고전했고, 이날도 웃지 못하며 13경기째 무승이 이어졌다. 지난 7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호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하고 일찌감치 짐을 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2일 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HUG 보증보험 가입 건수는 16만3천222건으로 지난해 전체 가입 건수(23만7천797건)의 68.6%에 달했다. 전세 보증금 사기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불과 6개월 만에 전년도 가입 건수의 70% 수준에 육박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가입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맹 의원은 분석했다. 올해 들어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가입 시 전세보증금) 역시 규모가 늘었다. 올 상반기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은 총 37조3천128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발급 금액(55조3천510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이미 67%를 넘어선 수준이다. 맹성규 의원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증가하면서 HUG의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며 "HUG 재정 정상화를 위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28일 오전 신길5동과 대림1동에 소재한 우리시장과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장보기와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영등포구의회 신흥식(행정위원장).이예찬.양송이 의원과 박미영 전 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영등포 역사 주변 청소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청소 취약지역을 살펴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메시지 전달과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대내외 위축된 경제상황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추진됐다. 먼저 의원들은 영등포삼각지에 집결해 골목 구석구석을 깔끔하게 청소하며, 출근길의 구민들에게 ‘우리 집 앞 청소’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같은 날 영등포시장과 우리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희 의장은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방객들과 구민에게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드리고자 클린데이를 실시하게 됐다”며“내 집 앞 청소와 더불어 이번 제수용품 구입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근처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