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9일 지역구 시.구의원 등과 함께 강서구 화곡동 소재 남부골목시장과 주변 일대를 돌며 김태우(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있는 10개 지역본부 중 북미를 제외한 9개 지역본부에서 정원이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이 코트라에서 받은 '최근 5년간 해외무역관별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역 비중이 높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본부의 경우 5년 동안 매년 정원 미달이었다. 코트라 측은 양 의원실에 "선진국은 희망자가 많아 파견 결정에 이의가 없고 정원 초과 현상도 발생하지만, 비선호 지역은 파견 전 대상자 개별 면담을 통해 파견을 설득한다"며 "면담 이후에도 파견 당사자가 불응하면 파견이 보류되거나 파견 강행 시 당사자가 퇴사를 결정하는 때도 있어 비선호 지역은 정원 충족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비선호 지역으로의 파견 인원을 충족하기 위해 파견 근무 수당을 현실에 맞게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코트라 해외 근무수당 기준은 지난 2011년 11월 제정된 이후 12년간 동결됐고, 동남아 지역보다 미국의 수당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금희 의원은 "무역의 거점기지인 해외무역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 피해 보는 것은 우리 기업과 국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는 6일 본회의에서 국회 위원회 12개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내용 등이 담긴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통과시켰다. 국회세종의사당은 2031년께 완공될 전망이다. 규칙안에는 ▲ 세종의사당의 위치 및 부지 면적 ▲ 세종의사당의 설치·운영 원칙 ▲ 이전 대상 위원회 및 기관 ▲ 건립 추진 체계 ▲ 지원계획 수립 등 세종의사당 건립의 토대가 되는 내용들이 규정돼있다. 규칙안에 따르면 총 12개 국회 위원회가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한다. 이전 대상 위원회는 세종시 소재 행정부처를 소관으로 둔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다. 이밖에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입법조사처도 이전하고, 국회도서관 분관도 세종의사당에 설치된다. 본회의장, 국회의장실 등 국회 주요 권한과 대외적 상징 기능이 있는 장소는 현 국회의사당에 잔류한다. 국회 사무처는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세종의사당 부지매입계약 체결, 사업추진방식 검토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세종의사당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교훈 후보의 유세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리는 진 후보 집중유세에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참석한다고 민주당이 밝혔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 성격으로 규정한 만큼 이 대표는 유세에서 진 후보에게 투표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달라고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날 오후 6시 마감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전날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 표결 참여를 위해 국회에 와서도 "많은 분이 보궐선거에 참여해 민심과 국민의 뜻이 어떤지를 보여달라"고 했다. 애초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금주 중 퇴원해 본격적으로 당무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단식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퇴원이 미뤄졌다. 그러나 내년 국회의원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이번 선거에 여야가 총력전을 벌이는 가운데 당내 지원 요구가 커 전격적으로 유세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소아과 오픈런, 소아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며 소아 의료체계 붕괴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6일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지역사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김도균 교수(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응급진료특별위원장), 이현석 파트장(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보라매병원)으로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으로 적극 추천했다. 표창 수여식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위기 상황에 있는 소아 응급 진료 문제 현황과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자체 소아응급실 운영, 지역 의료체계와 협업방안 현실화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 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도균 서울대병원 교수는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소아 응급 관련 의료 인프라가 그나마 유지되는 편임에도 불구 인력난이 심각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인력 지원 및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한 만큼 의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현석 파트장도 “공공의료분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도문열 서울시의원(국민의 힘, 영등포구 제3선거구)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지난 4일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하여 1971년에 준공된 27개동, 1,584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지난 2022년 9월에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399.99% 이하, 최고층수 65층 이하, 연도형 상가 및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센터가 포함된 총 2,466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되며, 한강과 가까운 위치적 이점을 살려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원효대교 진입 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절된 한강공원을 잇는 입체보행교가 신설되어 녹지·보행 친화적인 주택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변 구릉지의 지형적 경관 특성을 보호하고 주변 상업·업무시설과의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고층 타워 및 중·저층형 주거지 등 다양한 주동이 계획되었다. 도문열 의원(현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은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시범아파트가 재건축 부침을 겪으며 장기간 표류했지만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25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김헌동 사장과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양천구 목2동 523번지 일대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시설 및 지역필요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하기 위해 고밀복합개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목2동 523번지 일대는 2020년 5월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수차례의 자문회의만 했을 뿐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업계획(안)이 확정되지 않았다. 최재란 시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사업 속도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 왔다. 이번 현장방문도 SH공사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최 의원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SH공사의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현장 브리핑 후 대상지 전체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에는 황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갑)과 주민대표 및 다수의 주민도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볼 수 있었다. 최재란 시의원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 신길1동)은 10월 4일 오후3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거행된 ‘故 김동길(연세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선생님의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회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모식은 ‘김동길 선생님 추모 예배 준비모임’에서 작년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한 故 김동길 선생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모아 준비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이대성 교목실 교수의 집례로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의 추모사, 김동건 추모식 준비모임 대표의 인사말씀, 생전 고인이 사랑했던 ‘이별의 노래’, ‘청산에 살리라’ 두 곡에 대한 연세대학교 강무림 교수의 추모곡 헌정으로 진행했다. 추모식에는 고인을 존경하고 사랑한 강흥구 (사)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김명섭 태평양아카데미 원장, 이종찬 광복회장, 박철언 前 정무1장관, 손학규 前 경기도지사,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안철수,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 김용태 前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현우 의원은 “故 김동길 박사가 설립한 (사)태평양시대위원회(강흥구 이사장) 회원이자 문하생으로서 그의 인문학 강의를 2014년 이래로 꾸준히 들으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어제(3일), 서대문구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재시행을 위한 도로 페인팅을 기습적으로 시도 및 실시한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향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보냈다. 문성호 시의원은 “충분히 협조 혹은 공문을 통해 서울시와 지자체 간 협의를 이뤄낼 수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더군다나 연휴 아침에 시도하다 반대의 목소리로 인해 철수하더니, 야밤에 몰래 다시 나타나 강행하고 돌아가는 것은 서대문구 시민을 농락하려는 것인가?”라고 날 선 비판을 가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연세로는 시 도로가 아닌 분명한 서대문구 도로이므로 아무리 서울시 고시라 하더라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치에 옳지 않다”며 “일전에 협의를 약속했는데도 ‘답정너’ 식으로 나온다면 이야말로 연세로를 이용해 차량 통행을 원하는 시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기만적인 행위”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문 의원은 4일 오전, 서울시청 본청 1층에서 정지웅 의원과 함께 피켓 시위를 강행했으며, “연휴를 틈타 강행한 야밤 기습 페인팅으로 많은 시민이 분노했다”며 “두 번 다시 이러한 황당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9월 23일, 한미동맹 70주년 및 9·28 서울수복 73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1회 인천(월미도)-서울(광화문) 수복길 따라 66km 무박 2일 걷기’ 대회에 참가해 전체 구간인 66km를 완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체육진흥회(한국걷기연맹)에서 9·28 서울수복 73주년을 맞이하여 잊혀가는 서울 수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걷기 운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주최한 대회이다. 박현우 의원은 “소련 스탈린의 승인과 중국 마오쩌둥의 후원으로 김일성이 결행한 불법기습남침인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감격의 9.28서울수복을 ‘머리’가 아닌 ‘온 몸’으로 느껴보고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인천 월미도에서부터 당시 수복 후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게양한 중앙청이 위치해 있던 서울 광화문까지 총 66km의 거리를 무박 2일로 걷는 제11회 수복길따라 걷기대회에 참가했다”며 출전 이유를 명징하게 직조했다.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인 박 의원은 “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 백골부대가 한강방어진전투를 성공적으로 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방심위 심의규정에는 자살·범죄 모의 등 불법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를 단속하거나 폐쇄할 명확한 규정이 없어 이용자 중 특히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고층건물에서 10대 청소년이 투신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청소년은 투신 과정을 SNS에 생중계하였고 약 20여 명이 그 모습을 그대로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이 숨진 배경에는 우울증 갤러리에 ‘동반 투신할 사람을 구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20대 남성에게 연락해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되었고 이후 극단적 선택을 조장한 우울증갤러리를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고 3일 뒤 서울강남경찰서는 청소년 투신 영상을 비롯한 불법 유해정보가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방심위에 갤러리 폐쇄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방심위의 결정은 폐쇄가 아닌 디시인사이드 측에‘자율 규제’조치 하도록 권고하는 것에 그쳤다. 경찰의 폐쇄 요청에도 방심위가 자율 규제 결정에 그친 이유는 방심위에서 불법 유해정보 사이트 제재 조치 여부를 심의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포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페이지에 중국인 등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이 운영하는 클릭 응원·댓글 응원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조작 세력이 가담한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8강전 경기 당시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 응원은 2천만건으로, 전체 응원 클릭의 91%를 차지했다. 당시 한국을 응원한 클릭은 9%에 그쳤다. 클릭 응원은 별도 로그인을 거치지 않고 횟수 제한 없이 스포츠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박 의원 발표대로라면 우리 기업이 우리 국민을 주 고객으로 운영하는 포털인데도 우리나라와 중국 간 국가대항전 응원 비율이 대략 1:9로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밀렸다는 의미다. 반면, 포털 로그인을 거쳐 글을 써야 하는 댓글 응원은 한국 응원 비중이 99%에 달해 크게 대조를 이뤘다. 또 다른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경우 클릭 응원에서 중국에 대한 응원 비중은 6%에 그쳤고, 나머지 94%는 한국을 응원한…
쥐띠 36年生 오늘은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것을 나누면 좋은 운이 들어오게 됩니다. 48年生 막히면 잠시 쉬어가고 안 되는 일에 미련을 버리고 느긋한 마음을 가지도록 해요. 60年生 사소한 말 때문에 구설에 올라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말조심을 하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시비나 구설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 자신 주관대로 일을 처리하지 말아야 해요. 84年生 힘든 일이라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극복하려는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도록 해요. 96年生 상대가 자신의 매력을 알아주기를 바란다면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유리해요. 08年生 오늘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재능을 쏟아부어야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어요. 소띠 37年生 오늘이 지루하게 느껴진다고 함부로 새로운 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재물의 흐름이 다소 약하니 현 상황을 유지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1年生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마무리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73年生 힘든 일이 생겨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해내야 해요. 85年生 목표를 크게 세워서 부지런히 매진하게 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9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미세먼제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노후차량 운행제한 상황실 화면에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돼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로,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3곡을 한꺼번에 올려놓으며 인기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전주보다 27위 하락한 69위로 4주 연속 진입했다.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89위로 재진입했고,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은 25위 하락한 97위로 14주째 진입했다. 정국의 앨범 '골든'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6위 하락한 50위로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그린란드에 27-16으로 크게 이겼다. 오스트리아와 1차전에서 29-30으로 아깝게 진 한국은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은 전반 막판 전지연, 윤예진의 득점으로 8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고, 후반에는 벤치 멤버까지 고루 가동해 체력을 안배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왔다. 4골 2도움의 우빛나(서울시청), 3골 3도움의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승리를 쌍끌이했다.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0골 차로 참패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한국은 4일 홈 팀 노르웨이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32개국이 출전한 이 대회는 각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결선리그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는 1995년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직전 대회인 2021년에는 32개국 중 14위에 올랐고, 최근 8강에 든 사례는 2009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의 최고 인기구단인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다이렉트 강등' 여부가 결정되는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경찰도 긴장하고 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파이널B 12위 수원삼성(승점 32점·35득점)과 10위 강원FC(승점 33점·30득점)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1개 중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K리그1 최하위인 12위가 되는 팀은 K리그2(2부 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현재 12위인 수원삼성은 패할 경우 다른 경기장 결과에 상관 없이 K리그2로 직행한다. 무승부를 거둬 승점 33점이 되면, 인근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1위 수원FC(승점 32점·43득점)와 9위 제주FC의 결과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반면,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나 K리그2 상위팀과 펼치는 승강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어 '다이렉트 강등'만큼은 피할 수 있다. 이처럼 수원삼성이 K리그1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보니 팬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 수원삼성은 1995년 창단 이래 K리그1 우승 4회, FA컵 우승 5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산동3가 2-1, 4)에 김종길 시의원의 1호 공약으로 유치를 추진했던 ‘서울상상나라’가 조성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상상나라'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와 체험을 통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50만 명의 이용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인기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이다. 오세훈 시장의 저출생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등포 서울상상나라 건립은 복합문화체험시설과 함께 380세대 규모의 양육친화주택(아이사랑홈)과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약국, 학원 등 양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담아 복합개발된다. 서울시 재정 956억 원을 투입해 지하4층~지상16층, 사업면적 75,705㎡(지상 49,878㎡, 지하 25,827㎡)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도 착공, `28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다. 청년층의 주거문제와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서울형 양육친화 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 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59㎡(190세대)와 84㎡(190세대) 두 가지 타입으로 조성되며, 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올해 국정감사를 마치고 머니투데이의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및 한국유권자총연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됐다. 머니투데이 ‘the300 국감 스코어보드’는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과 정책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임위원회별로 2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김영주 의원이 매일 독창적인 질의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국정감사 기간, 김 부의장이 관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점해 날카로운 정책질의를 이어간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사회적 약자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생국감’을 목표로 일본산 수입 가공식품 관리 사각지대를 지적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일명 ‘키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의약품 오남용을 방관한 식약처 지적했다. 또, 대상포진 백신 공급단가가 천차만별인 문제를 외면한 복지부를 질타했으며, 저소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의 천편일률적인 예산 편성 기조에 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제249회 영등포구의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8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구청 내 행정사무감사실에서 진행되며, 29일과 30일에는 구민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동주민센터 사무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자, 4개 동을 선정해 주민센터 대상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5일 공개 질의답변에 이어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2023년도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의 추진실적 ▲2000만원 초과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접수 처리 등이며, 이 외에도 위원이 세부 사업별로 요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선희 의장은 “38만 영등포구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만큼, 투명성과 적합성에 초점을 두어 구